에어포켓 생존자들에게 '한줄기 빛' 됐던 방수폰

85 2017.1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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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생존자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데 스마트폰 방수 기능도 적잖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생존자 30대 3명은 급유선과 충돌 직후 낚싯배가 전복, 조타실 아래 작은 선실에 갇혔다. 이들은 바닷물이 목까지 차오른 에어포켓에서 버티다 2시간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에어포켓은 배가 뒤집혔을 때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배 안에 남아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사고 직후 갑작스레 차가운 바닷물이 들이닥쳤으나 생존자들은 자신들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중 방수기능이 있던 스마트폰으로 경찰(112)에 신고할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은 구조대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해 GPS 정보를 보내며 자신들의 위치를 알렸다.

생존자들의 스마트폰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IP67 등급 이상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추정된다. IP 등급의 1번째 숫자는 고체에 대한 보호 정도를, 2번째 숫자는 액체에 대한 보호 정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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