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집중화 개선 위해 암호화폐 공부"(종합)

380 2018.0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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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다. 암호화폐가 더욱 중앙 집중화되고 있는 페이스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페이스북 포스트에 올린 글을 통해 암호화폐 영역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는 페이스북상에서 각종 증오 발언과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문제점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 한 해 암호화와 암호화폐와 같은 주제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저커버그 CEO는 “현재 인터넷의 문제는 그 자체로 과도하게 중앙 집중화되고 있고 페이스북을 포함한 몇몇 대기업들에 의해 통제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까지 시민들을 감시하는데 그 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이는 당초 인터넷이 권력을 분산화시키고 탈(脫)집중화시키는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라던 사람들의 비전을 거스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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