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사망자 100명 넘어선 홍콩 비상…'조기 설 방학' 실시

123 2018.02.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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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에서 최근 수년 간 가장 심각한 독감이 유행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홍콩 정부가 '조기 설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당초 12일 시작될 예정이던 춘제(春節·중국의 설) 방학을 앞당겨 8일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설 방학을 한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 5일까지 독감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간 성인 환자의 수는 모두 20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12명이 사망했다.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어린이 환자도 다수 발생해 11명의 어린이가 위중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3살 여자 어린이와 5살 남자 어린이 등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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