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PW 찾기   회원가입

 

뉴스

애플 뉴스
애플 루머즈
새로운 소식
컬럼

케이머그 학생할인

 ::: 케이머그 >> 뉴스 >> 컬럼 [새글5점 간단한글5점 답글5점]


컬럼   
  total 글수 2336
윈도우8, 스타일러스 . 애플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 조회수 : 8,524, 2012-06-16 03:24:47
남성우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예전에는 컬럼글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김영권 마스터님의 번역글만 보여 약간 심심했습니다.

WWDC의 융단폭격을 보면서 애플이란 집단은 이제 잡스라는 선장이 사라지더라도 훌륭한 제자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고 그들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IOS6과 한국어 시리(개인적으론 역사적인 순간이라 생각함) ,  마운틴 라이언을 통한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통합의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장애인이 숲에서 아이폰에 의지해 길을 찾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애플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영상이 아닌 진정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다른 이익 창출 기업들에게 큰 자극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에게도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맥을 더욱 윈도우 진영과 차별화 시킬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11인치 에어 까지 계승할 거라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맥북 프로의 날씬함은 대단히 섹시합니다.  17인치를 들고 다니기 귀찮고 무거웠는데 15인치의 날렵함으로 인해 앞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물론 가격이.....  큰 걸림돌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아름답게 다듬어져가는 애플은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대목도 있습니다. 애플의 큰 장점이자 약점중 하나가 불필요하다 여겨지는 것은 과감히 잘라버리는 습관이지요.  물론 그들이  옳을 때도 있습니다만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17인치 맥북프로 단종은 매우 아쉬운 대목 중 하나며, 프로 유저층의 반감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안그래도 안티글래어 디스플레이가 멸종 위기에 쳐해 있는데 아예  유물로 만들 거  같은 분위기가 감지 됩니다.  

  이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75프로의 반사를 없앴다고 하는데 직접 봐야 알겠지만 반사 없는 환경이 프로 작업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17인치는 어중간한 크기이긴 하지만 17인치가 휴대용 데탑이라 불릴 만큼 좋은 화면 크기와 성능을 가진 오묘한 위치에 있었고, 대부분의 프로 작업자들. 특히 영상 쪽 사람들은 17인치가 대세로 자리 잡힌 상태 입니다.


    게다가  쉐이크란 뛰어난 후반 작업 툴도 사장시키는 것을 볼 때 애플의 이런 과감한 조치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또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데탑 쪽은 이미 왕좌의 자리를 내 준 상태라 도전자의 입장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역시 쓸데없는 말을 서두에 많이 붙였네요.  


얼마 전 부 터 저는 윈도우8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태블렛 pc 에 돌아가는 영상을 보고 놀랐습니다. 너무나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거기다가 일반 데탑을 거의 그대로 재현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나오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아무런 제제 없이 타블렛에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삼성이 내놓은 슬레이트는 엄청난 가격이긴 하지만 다음 버전에 발열과 가격, 적절한 그래픽 성능을 개선해서 넣기 시작한다면 무서운 기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윈도우8이 슬레이트에 구동 되는 것을 보면 거짓말을 좀 보태서 아이폰의 부드러운 반응을 뛰어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무서운 게 아닙니다. 그들은 이제서야 진정한 태블렛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애플이란 끈질기고 생명력 강한 경쟁자의 등을 밟고서야 제대로 된 그들이 초기에 상상했던 기기를 만들어 낼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아마도 아이폰이란 혁신이 없었다면 이 정도 발전하기 까지 얼마나 아득한 세월이 갔을지 모를 일이죠.  


어찌되었던 그들은 그 모든 장점들을 수용하고 개선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오피스와 프로 어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는 기기를 만들어 낸 것이죠.

  잡스가 정말 똑똑한 것은 그가 말한대로 하나의 스타일러스 보다는 열 개의 스타일러스를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틀린 것은 우리 인간은 연필을 거의 모든 분야에 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잡스와 빌게이츠는 서로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직관성과 아름다움을 빌게이츠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블릿은 결국 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잡스와 그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집과 직관성, 모바일화. 통합성의 바탕 위에서 영리하게 줄타기 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들의 왕좌를 찾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 동안 그들의 DNA에 결여된 것들을  잡스가 채워주었기 때문에 이젠 스타일러스와 범용화된 운영체제의 강력한 파워를 결합해 훌륭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거창하게 쓴 이유는  그들의 방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갤럭시 노트가 출시되며 스타일러스를 달고 나올 때 글을 한 번 적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애플은 알지 못하는 큰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이죠.  
저의 오래된 컬럼들을 보면 꼭 필압 감지와 필기도구가 아이폰이나 태블릿에 들어가야 한다고 적혀 있을 것입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편하게 적을 수 있는 가장 친숙한 도구는 10개의 스타일러스가 아닌 하나의 스타일러스, 즉 연필이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여전히 조잡해 보이는 인터페이스와 잡다한 것들이 붙어져 있지만.. 한 가지 좋은 점은 편견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하다 싶은 것을 맘껏 도입해 본다는 것입니다.

  물론 갤럭시 노트는 완성도 면에서 떨어지고 필압이나 필기감이 썩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방향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만약 제가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필기가 되는 갤노트를 구입하려고 했을 만큼 그 광고와 컨셉은 훌륭합니다.  이 후 옵티머스 뷰 같은 아류작들이 나오기 시작하죠.  물론 디자인은 거지 같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면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와 휴대성이 최고조가 된 윈도우 태블릿 머신 에다가 아이폰의 훌륭한 감성적인 터치가 결합되고, 스타일러스로 정교한 필기가 구현되는 기기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현재 돌아가는 창조성 어플들.  포토샵, 일러스트, 지브러쉬, 마야  같은 예술적이고 기술적 분야들.  간단한 공학 계산을 위한 필기.    노트.  이 모든 것들을 바로 돌릴 수 있는 기기 말입니다.


   이건 굉장한 시대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좋습니다.  훌륭해요. 하지만 아이패드에 필기까지 가능하다 생각해 보세요. 억지로 구현된 드로잉 툴들 말고 진짜 필기의 느낌이 나는 기능이 있다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그 기기로 그림까지 정교하게 그려낼 수 있다고 말입니다.  단순히 보는 툴이 아니라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툴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늦장을 부리고 있지요. 레티나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필기구입니다.  저 처럼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 조차도 3년 전 쯤에 현재의 윈도우 태블렛 피시가 나아가는 방향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폰의 정전식 터치와 스타일러스와 같은 필기형 입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기, 그리고 프로 어플들이 돌아가는 기기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는 예상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마소와 삼성은  이 답답한 애플의 행보에 기회다 생각하고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마운틴 라이언에 적당한 모바일 통합 기능을 넣는 동안..  마소는 윈도우 8을 세련되게 바꾸고, 터치와 필기를 거의 완전하게 지원할 기기, 게다가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윈도우폰을 통합하면서 한방 먹일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지요.  


물론 지금은 애플이  강력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고집을 부리고 변화에 대응해 내지 못하기 시작하면 마소와 애플의 위치는 한 순간에 역전 당할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혁신을 해내고도 말이죠.  


  마소는 반격의 실마리를 마련했습니다.  제 말이 어이 없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윈도우8과 갤럭시 노트, 슬레이트를 보는 순간, 느껴졌습니다.  이런 저런 데이터가 아닌 가슴으로 애플은 위험하구나 하고 말이죠.  


  애플은 확실히 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폰과 그 혁신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죠.지금도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역시 잡스는 천재야. "하고 말이죠.    하지만 동시에 창조적이고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아이무비도 좋고, 게러지 밴드도 좋습니다만...  이제는 일률적인 싱글 플레이  RPG 보다는 자유도 높은 RPG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방에 누워서 빛이 쏟아지는 판데기로 말이죠.

  





  

  
  

  





  



짧은 주소 :  http://j.mp/O2JGYW

  

댓글댓글 : 50



ww
2012-06-16 07:19:42
스타일러스가 마치 비장의 무기처럼 기대하시는듯 한데요 윈도 타블렛 버전과 스타일러스는 이미 낡을대로 낡은 썩다리 개념이고, 전혀 새롭지도 않고 시장에서 각광받지도 못하고 근근히 연명이나 한수준입니다
슬레이트 이전에도 완전히 동일하게 아수스에서 ep121이나 10년전엔 hp에서 tc1100등이 있었습니다
2년전에 ep121도 나올때도 아이패드같은 가짜가 아닌 진정한 타블렛처럼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긱스들이게나 선호받고 ep121이나 슬레이트나 비주루 타블렛pc의 카테고리 수준을 뛰어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갤노트도 사람들이 필기때문에 구입하진 않죠
제주변에서 갤노트의 필기를 꾸준히 유용하게 활용하는 사람은 단한명도 못봤습니다 그저 대형액정의 매리트가 있을뿐이죠
진짜 필기가 대중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평가한다면 이번이 나올 갤노트10인치의 판매량을 보면 됩니다
폰은 필수지만 타블렛은 선택입니다 단지 폰의 인기만으로 필기를 대중이 원한다는고 평가하는것은 위험합니다
아이패드가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것도 타블렛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큰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반대로 단지 필기능력때문에 아이패드가 도태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윈8 타블렛이 인기를 끈다고해도 멀티터치외에 n-tring이나 와콤이 보편적으로 탑재돨거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나요
2012-06-16 07:40:58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군요. 두 분 감사합니다.
최인재
2012-06-16 09:30:35
남성우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걸 느끼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반갑네요. 하지만 저는 요즘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나처럼 압력감지 펜을 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혹은 나처럼 아이패드에서 지브러쉬를 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입니다.
이런걸 하는 사람은 무척이나 적으며 분명 매력적인 시장은 아닐것입니다.
저도 엄청나게 압력감지되는 펜을 원하고 타블렛피씨, 확실히 저는 아이패드를 선호합니다만_ 에서 마야, 포토샵, 페인터, 지브러쉬를 돌리고 싶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쿠아앙~잉?
2012-06-16 09:51:51
남성우님의 생각도 맞는것 같지만,정말 프로작업자들은 타블렛 가지고 깨작거리진 않을 겁니다. 급할때 영감을 간단히 스케치 하는것 말고는요. 그정도의 역할은 아이패드도 해내고 있습니다. 만일 남성우님의 말대로 된다면 애플은 그 나름대로 또 다른 해법을 내놓겠죠. 필기도 그렇습니다. 연필과 같은 필기감은 낭만이지만 낭만이 실용적인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시리의 기술을 활용한 자동으로 녹취해서 텍스트로 입력 해준다거니 하는 응용기술이 나올것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되는 기능이지만... 조금더 편하게 말이죠. 그렇게 되면 스타일러스는 필요 없어지죠.스케치나 아이디어기록을 위해 스타일러스로 자유롭게 그려 가며 사용하는게 멋있어 보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 기능이 그다지 자주, 필수적으로 쓰인다 라고는 말하기 힘들겁니다. 기술은 인간이 편해지기 위해 발전합니다. 스타일러스를 사용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하군요. 불편한걸 잘 못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언젠가는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온다고 확신합니다. 저처럼 극도로 예민하고 게을러 터진 사람의 눈으로 볼땐 100%입니다. 지금은 기술이 없어서 스타일러스를 대체 할 만한 것이 없을 뿐입니다. 바꿔 말하면 센서기술만 확보 된다면 스타일러스는 와콤타블렛 같은데 말고는 쓸일이 없어질 겁니다.

ww// 남성우님의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os x이나 윈도우, 둘다 화면 스크롤이 똑같이 됩니다.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도요. 똑같이 되는 기능이지만 애플이 훨씬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감성적으로 끌리는, 멋진 동작 구현을 합니다. 새로 나올 8은 그런점에서 훨씬 더 발전했다는 소립니다. 구형 타블렛과 비교 하는건 안되죠. 애플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이' 가 아닌 '어떻게' 에 해당하는 답을 추구 하기 때문입니다. 윈8도 그런점에서 '어떻게' 대한 변화가 가장 크므로,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보는 거죠. 단순히 타블렛 기능이 있었다 하는 식은.. 단순한 생각입니다.
스윙터틀
2012-06-16 12:06:17
스타일러스펜 자체가 실패작입니다. 이미 이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실입니다. 아이패드 이전의 태블릿들이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스타일러스펜을 가지고 MS가 성공하려면 기존의 실패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스타일러스펜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많지 않기때
문에 혹은 스타일러스펜으로 할 조작들을 다른 조작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러스펜을 고집한다는 것은 MS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뿐입니다.

사실 스타일러스펜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는 정전식터치가 아니라 연필입니다. 연필만큼의 성능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스타일러스펜은
경쟁력 자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면 게임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적을 모르는데 누구를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애플은 자신들의 경쟁상대인 연필과의 경쟁을 애초에 피하고 연필이 할 수 없는 멀티터치를 자신들의 무기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연필과
멀티터치가 아예 다른 영역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화면을 스크롤 한다던가 사진을 확대 축소한다던가 버튼을 터치
하는 일은 연필보다는 손가락이 훨씬 자유롭게 잘 할 수 있습니다.

MS가 스타일러스펜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연필과 경쟁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전식터치와 스타일러스펜
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나름 경쟁력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은 컨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
자이기 때문에 수요측면에서 보더라도 스타일러스펜은 그다지 필요가 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타일러스펜의 관점에서는 보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윈도우8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사실 메트로스타일만 하더라도
MS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알 수 있고 장기적으로 모바일운영체제로는 iOS와 함께 오랫동안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OS라고
여겨집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는 잘못하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올리신 글에 대해 반론처럼 되버렸지만 생산적인 의견교환은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형일
2012-06-16 12:12:33
흥미로운 주제이긴 한데, 지금까지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도록 나온 장치들의 대부분은 주먹구구 정도입니다. 필기를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조건이 있죠.
1. 손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필기가 가능해야 한다.
2. 반응 속도가 내 손의 움직임과 100%일치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3. 특수 스타일러스가 아닌 주변에 있는 아무 물체나 들고도 필기할 수 있어야 한다.
4. 종이처럼 미끄럽지 않은 표면이 필요하다.

정도 입니다.

1번은 갤럭시 노트 같은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 정전기식에서는 해결할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저걸 해결하려는 시도를 여러가지 어플들이 하고는 있지만, 확실하게 해결한 어플이 없죠. 다만 그림 그리는 분들은 손을 바닥에 대지 않도록 훈련이 되어 있어서 스케치에는 적당하긴 합니다. 정전기 + 감압식으로 해결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모드 체인지는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뿐이죠. 이는 애플의 철학에 어긋나긴 합니다.

2번은 현재 MS에서 실험중인걸로 알고는 있는데, 아직 저게 상용화 된적이 없죠. 2번이 해결되지 못 한다면 9.7" 아이패드 전면에 대략 20-30자 이하의 글자 이상을 넣지 못 해 나중에는 그냥 종이를 찾게 되고 맙니다.

3번은 갤럭시 노트처럼 특수화된 펜을 사용할 경우 항상 휴대하거나 그 펜을 잃어버리면 비싼 돈을 주고 다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여전한 방식이죠. 주변에 있는 나무젓가락이라도 들고 필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별게 아닌거 같지만, 꽤나 크리티컬한 문제입니다.

4번이야... 필름 같은걸로 필감을 만들 수는 있겠죠. 그러므로 패스.

지금 필기류 장비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사실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왜 없앴었는지에 대한 고찰이 없이 그냥 가능한게 있으면 붙여보자... 라는 의도가 더 강합니다. 당장에 저런 필기 가능한 장치들의 활용도가 과거 PDA 수준을 넘어서지 못 할 것이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수식 입력은 좀 땡기긴 했지만요).
김형일
2012-06-16 12:18:43
필기에 대해서는 영어권 언어들은 좀 유리한 점이 있고, 대부분의 어플들이 영어권에 맞춰져 나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터치를 한 순간 필기 상태로 들어간다는 모드 체인지 감지를 하는데, 그 시간이 짧지 않아서 입니다. 영어는 필기체의 경우 계속 연결해서 쓰기 때문에 한 번 터치 만으로도 한 단어를 막힘없이 쓸 수 있는데, 한글은 빈번하게 펜이 표면에 닿았다가 떨어졌다 해야하기 때문에 필기를 할 때 엉멍으로 써지는 경우가 많죠.
이우
2012-06-16 13:21:35
~
"그렇다면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와 휴대성이 최고조가 된 윈도우 태블릿 머신 에다가 아이폰의 훌륭한 감성적인 터치가 결합되고, 스타일러스로 정교한 필기가 구현되는 기기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현재 돌아가는 창조성 어플들. 포토샵, 일러스트, 지브러쉬, 마야 같은 예술적이고 기술적 분야들. 간단한 공학 계산을 위한 필기. 노트. 이 모든 것들을 바로 돌릴 수 있는 기기 말입니다."
~

대중의 타블렛은 위의 모든것을 돌릴 필요가 없지요
데스크탑PC에서 돌릴 필요가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키보드 기기도 아니구, 마우스 기기 역시 아니며, 스타일러스 기기도 아니구,
타블렛은 터치 기기라 생각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데스크탑 앞에 오래 앉아 있음으로 인한 어깨통증, 마우스를 오래 쥐고 있음으로 인한 손목 통증, 타블렛도 한손은 계속 타블렛을 들고 있음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데, 나머지 한손에도 또 뭔가를 쥐고 싶을까요?

아이폰 출시되고, 한국언론에서 아이폰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중 반복되는 하나가 피처폰의 자판이었습니다, 매우 미약하지만 물리적 힘을 가하는 것에 대한 익숙함의 미련이었죠

최근 프로메테우스를 포함한 SF에서도 볼 수 있는, 화면(가상)에 대한 접촉은 손과 스크린 사이에 중간도구가 없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타블렛이 얼마나 손의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 또는 소통하는가는 현재 진행형인데, 여기서의 혁신은 예상되지 않는군요


다음의 혁신적인 기업은 LEAP( <a href="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_d6KuiuteIA#!)를"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_d6KuiuteIA#!)를</a> 타블렛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타블렛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업이 될거라 판단됩니다
TrueThat
2012-06-16 17:08:43
한 문장으로 반박해드리죠.

"그럼 아이패드 이전의 수많은 스타일러스 기반의 타블렛들은 왜 안 팔렸나요?"
TrueThat
2012-06-16 17:18:54
그리고 "기계"가 중심이 된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금 노트북, 데스크탑, 타블렛, 스마트폰 모두 애플보다 스펙좋은 기기들 많습니다.

근데 판매량 느는 건 애플밖에 없습니다. PC 시장 보세요. HP, 델, 에이서, 도시바 모두 침몰 중입니다. 맥만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타블렛도 마찬가지고요.

소비자들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윈도8 타블렛은 소프트웨어가 문제입니다. 며칠전 나온 RP4 까지 모두 써본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해 장점이 없는 OS 입니다.

UI의 미적수준은 윈도XP와 비스타 사이의 수준으로 추락했고 (성능 낮은 타블렛을 위해 에어로, 글로우 등 모두 희생했습니다.)

전체화면 앱의 경우 효용성이 떨어지며, 실행시부터 입력해야할게 많아서 안 쓰게 됩니다. 사용자들이 귀찮아서 외면하게 될 스타일입니다.

이를테면 달력 좀 보려고 캘린더 클릭하면, MS Live 계정에 가입하라고 뜹니다. 안하면 그 다음 진행을 못합니다.

애플 아이패드나 아이폰, 맥 OS X에서 날짜 보려고 달력 클릭했는데 계정 가입하라고 뜨는 일은 없었습니다.

계정 가입하면 클라우드 동기화가 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하는게 좋지만, 안해도 달력 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근데 MS는.....

UI도 단색이 많아져서 솔직히 윈95의 향수를 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고요.

윈8 타블렛은 데스크탑 앱을 돌리지도 못합니다. 애초에 하나의 OS로 데스크탑과 타블렛을 모두 추구한 의미가 퇴색된 겁니다.

애플처럼 다른 OS를 만드는게 현명한 방법이었습니다.
TrueThat
2012-06-16 17:20:08
프로 유저들에게 중요한건 화면 사이즈보다는 "해상도"겠죠.

기존 17인치보다 새로나온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가 작업하기 더 좋을 겁니다.
ww
2012-06-16 17:54:27
쿠아앙잉//윈도8이 얼마나 발전됬는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현재까진 윈도7에 매트로ui만 첨가한 기기라는 평가가 강합니다
막연한 상상만으로 말하는것은 뜬구름 잡기에 불과합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포괄적인 이상을 말하는게 아니라 필기가 적용된 사례에 대해 과거와 현재에 있던 결과들만으로 나열을 한것이고 그걸바탕으로 미래를 말한것 뿐입니다
돌직구로 쓴말인데 이래도 이해가 안갈수 있나요
합성수지
2012-06-16 18:04:18
딴건 모르겠고... 윈도 8 의 ARM 타블렛용 버전은 X86 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 안돌아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합성수지
2012-06-16 18:07:20
다시말해 현재 나오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아무런 제제 없이 타블렛에서 돌아갈일은 없다는거죠.

삼성 슬레이트 PC 처럼 진짜 x86 프로세서를 넣지 않는 이상.
성진홍  
2012-06-16 18:29:29
이미 뉴턴으로 쓴맛을 본 애플입장에서는 진짜 펜의 필기감을 표현가능한 기술이 나오기 전에는 가고 싶지 않은 길일 겁니다.

현재의 제품라인업은 애플의 원래 이념인 computer for the rest of us 에 맞춘 라인업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소수의 올인원 슈퍼 파워 기기를 원하는 이들의 니즈는 무시하는 것이겠죠
쿠아앙~잉?
2012-06-16 19:27:53
ww/ 윈8이 어떤지는 모르신다면서 과거와 현재의 사례로 미래를 말한다고 하시는군요. 그 과거와 현재의 사례가 다릅니다.
70년대 자동차도 악셀 밟으면 앞으로 나가는건 지금과 똑같았습니다. 근데 실제 밟아보면 나가는 느낌이 같냐 이말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 부분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이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지 과거에도 어떤 기능이 있었고 그게 어땠었기 때문에 현재나 미래에도 똑같이 안될것이다..하고 판단하는건 단순한 생각입니다.
윈7의 타블렛 기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인식률을 비롯해 사소한 것들과 사용자는 알수 없는 내부구조에서 말이죠..
김영보  
2012-06-16 19:33:15
인쇄된 결재서류에 싸인할 때 말고는 펜을 잡을 일이 전혀 없는 지식노동자입니다. 펜 없이도 제 창의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김영보  
2012-06-16 19:49:29
그나저나 김형일님의 탁월한 견해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남성우
2012-06-16 21:21:25
일단 몇몇 열정적인 댓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 합니다. 저 역시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사실은 아직 까지 펜기술이 완벽하지 않는 부분도 이유일 것입니다.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하구요.

김영보님은 필요 없는 분야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수많은 아티스트와 창조적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드로잉과 영감이 떠오를 때 바로 바로 필기하기를 원합니다. 그림과 글이 동시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요. 비단 그런 용도 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필기가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가능성을 말이죠.

미래는 더욱 아날로그화 되어 가는 겁니다. 아이폰이 그렇고 시리가 그렇습니다. 필기는 인간의 후천적 본능이 된 지 오래된 것입니다. 타이핑 좋습니다. 사실 긴 글은 타이핑 해야 합니다. 특히 장문의 문서들 말이지요. 하지만 아이디어를 받아적거나 창조해 낼 때는 타이핑의 위화감을 느껴보신 분이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한 유일한 해답은 필기입니다. 드로잉이구요. 말씀하신 싸인에도 해당되는군요.
김연주
2012-06-16 21:27:47
펜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받아쓰기 기능을 넣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1.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2. 쓰려면 두 손이 모두 필요합니다. 놓고 쓴다고요? 그러면 최소한 하나의 손이 필요합니다. 펜을 잡아야 하니까요!
3. 그림을 그린다구요? 글쎄요...
4. 저도 필기 좋아하지만 굳이 전화기 표면에 대고 긁적거린다는 것이 필기감 전달이 없어서 매력을 못 찾겠습니다.
5. 저도 책상 연필꽂이에 펜은 많이 있지만 정작 쓰려는 펜을 찾으려면 없다는...
남성우
2012-06-16 21:38:24
성진홍님이 말씀하신 말에 동의를 하지만.. 지금 나오는 태블렛들은 결코 슈퍼기기는 아니지 않을까요? 소수의 사람들만이 필기를 쓸까요?

투루뎃님은.. 윈도우8이 구동되는 태블렛들을 구경하고 오시면 좋겠네요. 데탑으로는 그저 그렇죠. 아니 애플의 미려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저 역시 애플의 이 아름다운 라이온으로 적고 있구요.

제가 적은 글들을 조금만 유심히 본다면 이해하시겠지만... 마소는 애플의 DNA를 모방하고 있고, 그 단계의 결과물이 윈도우8 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운영체제는 철저하게 모바일과 데탑을 일체화 시키기 위한 전략적 운영체제이며 어쩌면 .. 어쩌면 애플이 하는 융합 시도보다 더 과감한 시도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17인치의 중요한 부분은 해상도가 맞습니다만... 제가 근 1년간 17인치와 15인치, 아이맥과 비교결과 17인치를 택했습니다. 15인치와 17인치를 한 자리에 놓고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 2인치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요.


현장에서 영상 편집, 혹은 포터블 CG 작업기는 17인치로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큰 매리트가 있고, 많은 작업자들이 17인치를 현재 쓰고 있죠. 그런 프로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 전문가툴들을 더 업그레이드 해 주길 바라는 열망을 프로들과 디자이너들은 갈망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말한 부분은 프로 사용자들이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대하는 것에는 터치, 음성도 있지만 가장 편한 것은 필기입니다. 장문의 글이 아닌 아이디어와 창조, 그림, CG, 영상 모든 부분에 태블렛이 일상이 되었죠.

애플은 훌륭히 해냈습니다. 저 역시 그 문명의 해택을 누리고 있죠. 이제 포스트 피시 시대에 무엇이 필요하냐가 가장 큰 화두고... 저는 그 기술 중 하나가 시리도 포함되지만.. 동시에 필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젠 충분한 기술적 성숙도와 저전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으나 제 판단은 그렇네요.


더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킨들과 같은 전자 잉크가 컬러화 되고 (아직 미흡하지만..있긴 있죠) 그것이 전혀 위화감이 없으면서, 필기와 음성(시리), 터치가 일체화된 기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입력방식에 최적화된 프로 어플리케이션이 나오는 세상.

모자란 저의 상상이었습니다.
식용달팽이
2012-06-16 23:03:21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폰 4s를 구매한 사람들의 50% 미만이 Siri를 매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수치입니다. Siri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이 벌써 그 정도 의미 있는 숫자를 이룰만큼 음성인식 기능의 진보가 이루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반 이상의 사람들이 Siri를 그저 괜찮은 보조 도구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Siri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일단 모바일기기는 공공장소에서도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훗날에 기술이 발전되어 내 목소리를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와 혼동하지 않는 수준의 기술이 가능하게 되더라도, 사람들은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들이 내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음성인식 기능은 나의 프라이버시를 절대로 공개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Siri와 같은 기능을 자기 집, 자신의 차 안 등 개인적인 공간에서만 사용하게 됩니다.

필기, 혹은 그리기 기능은... 애플 또한 원하는 기능입니다. 잡스 또한 원했습니다. 애플 최초의 PDA인 뉴튼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스타일러스의 구현이 그리 세련되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터치 스크린 상에서 손 입력과 펜 입력을 적절히 구분해 내고 어느 쪽을 차단 또는 제어하는 알고리즘 또한 턱없이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먼 미래에는 터치 입력과 음성 입력, 필기 입력이 동시에 가능하면서 가독성이 종이와 같고, 모바일 기기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기가 오게 될 것입니다. 남성우 님이 바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것은 MS가 되든, 구글이 되든, 애플이 되든 아니면 새로운 기업이 되든 누군가는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현재 스타일러스 펜이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것이 시기상조인 이유는, 그것의 구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것이 필요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잡스가 바라던 미래는 모바일기기가 PC를 대체하여 더 이상 PC가 필요 없는 미래였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PC가 담당하고 있는 생산적인 일 또한 언젠가는 모바일 기기가 담당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펜 입력 혹은 다른 입력 방식의 지원도 언젠가는 모바일 기기가 감당해 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해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 나타나지 않는 한, 기존의 입력 방식이 모바일 기기에 그대로 이식되기는 힘들다는 점입니다.
김규일
2012-06-17 00:42:11
스타일러스가 정전식 터치 환경의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실제로는 스타일러스의 진짜 경쟁자는 연필 그 자체입니다
남성우
2012-06-17 01:05:54
식용달팽이님의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나 뉴튼 같은 경우는 잡스가 그 개발에 참여한 시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잡스 역시도 연필이 필요하다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김규일님 말대로 연필이 진짜 경쟁상대가 맞긴 하네요. 최대한 연필의 느김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들이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것이 여러 기술적 난관을 극복 한 순간.. 좀 더 발전된 세상을 만날 수 있게 되겠죠. 정성스런 답변들이 많은 것들을 배우게 합니다. 감사해요. ^^
성진홍
2012-06-17 03:03:46
뉴튼도 잡스의 제품 로드맵에 있던 녀석이 맞을 겁니다.

91년도에 본 애플이 보는 컴퓨터 미래 상을 표현한 퀵타임 동영상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 데, 스마트폰, 타블렛, 뉴튼과 비슷한 기기, 접히는 LCD로 된 e잉크 타블렛도 모두 다 CG로 구현되어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표현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잡스가 아직 있을 때 였으니까요.

어쩌면 이 당시의 제품에 대한 상상를 지금까지 풀어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서 자꾸 들더군요.

펜은 모두들 동의하는 것처럼, 실제 필기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기 전에는 애플은 안 갈거로 보입니다.
픽셀 단위의 완벽함이 없으면 안 가는게 그네들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니까요.

마소와 다른 제조사들과 다른 점이 그 부분이죠.
기술과의 타협을 하느니 채용하지 않는다는 완벽주의가 애플의 모토니까요.

그 덕에 직원들이 죽어난다고 하긴 합니다만..... ㅎㅎㅎ
이상훈
2012-06-17 07:56:32
저에게 실제 필기감이란 이런 것 같습니다.

1. 쓰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이나 연필로 글을 쓸 때에는 글씨의 획을 그을 때 0.001초 전에 긋고 있던 부분의 존재를 뾰족한 펜촉 바로 근처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형일님이 반응 속도라는 이야기를 하신 것 같구요.
2. 펜촉이 종이에 닿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경우 유리를(그리고 터치인식필름?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스타일러스 촉(?)과 아몰레드 소자의 거리가 있죠. 펜촉이 종이에 닿아 있다는 것은 눈으로 지금 현재 위치를 펜촉 끝이 확인해 주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은 정확한 위치를 사람이 인식할 필요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글씨를 뾰족한 펜으로 쓰는 경우에는 다른 것 같네요.
게다가 손가락은 지금 터치하고 있는 부분을 손가락이 가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무엇이 쓰여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3. 손으로 전달되는 물리적인 피드백입니다.
김형일님이 말씀하신 실제 종이와 같은 표면에 대한 이야기죠.
이 피드백은 종이의 미세한 울퉁불퉁함으로 인해 생기는 불규칙한 수직항력과 불규칙한 마찰력인 것 같네요.

이와 같은 요소들이 펜을 쓰는 이에게 지금 당신은 쓰고(혹은 그리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걸로 보입니다.
이상훈
2012-06-17 08:12:24
제 견해는... 쿠아앙~잉?님과 비슷합니다...
아이패드 등에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는) 필기의 도입이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UI로 커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부러 스타일러스를 찾아서 조작하고, 스타일러스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관리하고... 그런 것을 할 필요가 없다면 사람들은 일부러 하지는 않을 겁니다..
쿠아앙~잉?님,
'저처럼 극도로 예민하고 게을러 터진 사람의 눈으로 볼땐 100%입니다.' 공감 많이 갑니다 ㅎㅎㅎ
쿠아앙~잉?
2012-06-17 13:22:42
ㅋㅋㅋ
김영보
2012-07-04 09:11:30
"김영보님은 필요 없는 분야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수많은 아티스트와 창조적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드로잉과 영감이 떠오를 때 바로 바로 필기하기를 원합니다. 그림과 글이 동시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요. 비단 그런 용도 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필기가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가능성을 말이죠."

바로 이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굳이 저를 예로 든 것은, 저 역시 소위 기획일을 하는 - 창의력으로 밥벌어먹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우님께서 말씀하시는 펜과 스타일러스를 통해 창조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굉장히 한정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남성우님께서 (성진홍님이 언급하신) '소수의 올인원 슈퍼 파워 기기를 원하는 이들'을 마치 다수의 창의적 업종 종사자라고 착각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꿔 말하면, 연필이나 스타일러스가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창의적 업종 종사자들은 말씀하시는 것보다 적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합성수지
2012-06-18 11:27:20
제 생각도, 완벽한 필기감이 구현되기 전까지는 필기를 적용하지 않을듯요. 손날이 패널에 닿아도 필기하는데 문제가 없어야되고, 인식 세밀도도 훨씬 높아져야.
ww
2012-06-18 14:35:10
쿠아앙~잉//일단 주변에 윈7에 타블렛지원 모드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 단한명도 못봤습니다
저역시 윈7 설치하면 제일먼저 그기능부터 찾아서 끕니다 매번 번거롭게 왜 끄는지는 충분히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말이 너무 궤변이군요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상황과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을 해야만 근거가 생기고 예측할수있는 겁니다 본인 말씀대로 과거와 현재를 제외하면 대체 쿠아앙~잉 님은 무슨 근거로 제 예상이 다르다라는걸 자신할수 있는 겁니까?

과거에 어떤기능이 있었지만, 현재는 더나아졌으므로, 과거에는 잘안됐지만 미래에도 잘안된다고 단언하는것은 단순한 생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한번 짚어보죠 와콤은 25년된 기업이고 윈도 타블렛이 등장하면서 펜파트너 라이센스도 있었습니다
스타일러스는 뉴튼때부터도 존재했었고, 뉴튼도 부족했고 윈도7까지도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그근거는 수많은 타블렛pc들이 xp타블렛 버전부터 윈7 울티메이트까지 많은 시간동안 성장을 폭발적으로 견인하고 대중화 시키는데 실패했기 때문이죠
거의 지난 10년을 실패했는데 님께서는 윈8이 나오면 그분이 다해주실거라고 믿고 계신듯 합니다

그래요 머 백번 양보해서 윈8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필기능력을 보여줬다고 해보죠, 하지만 또 다른 한가지의 실패요인은 이 기술이 전혀 새롭지 않다는 거에요
님이 말씀하신 70년대 자동차 예제는 완전히 다른게, 그당시에도 자동차는 여전히 최첨단 산업이었고 굉장히 인기를 가진 대중적이었어요 하지만 스타일러스가 달린 타블렛pc들은 아닙니다 시작도 마이너했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했어요
아이패드가 성공한건 명칭만 공유했을뿐 완전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혁신을 보여줬기 때문이지 10년전에 한거 살짝 다듬어서 또 꺼내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윈8에서는 멀티터치에 의한 매트로 ui와 WInRT플랫폼을 내세우지 타블렛을 이용한 필기능력을 강조하지 않아요 더이상

현재 선도기업인 와콤의 제품이 발표될때마다 기술의 개량은 이루워집니다만, 님게서 꿈꾸시는 그런 타블렛의 태생을 능가하는 기술혁신은 일어나기 어렵다는것은 알아야야 합니다 타블렛pc들은 초부터 지금까지지 여전히 고작 256레벨 수준의 필압감지나 130ppi수준의 반응속도만 유지합니다 이놈의 라이센스 정책때문인거 같습니다만 와콤의 400짜리 액정 타블렛도 세부적인 스펙정도에서 뛰어나지 완전한 기술적 차별과 혁신은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액정 타블렛에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여전히 두꺼운 강화유리판에 괴리감을 느끼며 써야하고 캘리브레이션을 종종해줘야 하며 두꺼운펜에 발열도 참아야 합니다 펜파트너 기술이 들어가면 제품의 단가도 상당부분 상승하죠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예전부터 그리고 현재까지 디지털 필기라는것이 대중화를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들이었습니다

제가 답답함을 느끼는것은 70년대 자동차나 지금 차나 어짜피 4발 바퀴로 굴러가는것은 차이가 없고 당장 달라질것도 없는데 ,바퀴없는 차를 당장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나름 필기나 메모에 민감해서 타블렛 pc류들과 와콤이 들어간 거의 모든 종류의 제품들도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매니악한 흑백액정에 와콤이 달린 8인치 타블렛과 아이패드용 초음파펜 ,정전식펜 ,인튜어스 타블렛, 액정 타블렛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필기의 중요성?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찾아보면 대안제품들 사실 엄청많아요
하지만 모두 고만고만합니다 그게 문제점이죠
조진욱
2012-06-18 17:01:43
저도 개인적으로 마우스 보다는 펜을 손에 쥐는 것을 좋아해서 파워맥 6100을 쓰던 시절부터 타블렛을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중간에 ww님께서 살패의 사례로 언급하신 뉴튼도 잘 사용했구요. 각종 PDA들도 섭렵하다가 지금은 업무상입니다만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 모두 씁니다.
iOS기기로는 아이패드를 먀우 잘 쓰고 있는데, 저보다 큰아이가 더 좋아하고 잘 쓰는 편이지요.

저는 남상우님이 말씀하신 필기는 본능이라는 언급에 공감합니다.
제 개인적인 커리어 때문일수도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습니다만... 올해 6살인 제 큰딸만 봐도, 손에 무엇인가를 쥐고서 그리고 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집안의 벽지 하단에 비닐을 바르거나 칠판을 붙여 놓거나... 하얀 도화지를 덧대놓는 집들도 있을까요?
저희는 아이방 벽 하나 아래에 칠판을 달아뒀습니다.

얼마 전에 집에 갤럭시 노트를 가지고 왔을 때 아이가 펜을 보더니 열심히 그리고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서,
펜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뭔가 직관적인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정전식 터치펜을 사왔더니 아이패드를 할 때는 그것만 가지고 하더군요.
없으면 손으로도 하지만, 눈에 보이면 꼭 그것만 가지고 하려고 하더라구요.
하도 그것으로만 해서 촉이 너덜너덜해지는 바람에 지금은 그냥 회사에 가져와서 저만 쓰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교육 시장은 가장 보수적인 분야라고 합니다.
전자 학습지 관련해서 여러 번 관여할 일이 있었는데, 한결같은 전제조건이... 교육은 연필로 종이에 써야 한다. 였습니다. 거의 불문율이더군요.

애플이 가장 주목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가 교육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펜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은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고, 이제는 아이패드 같은 환경에서도 쓸만한 펜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금 부족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여지조차 없는 것은 좀 많이... 다르거든요.

아... 그리고 지금도 윈도우 7에 6년된 타블렛 달아서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터치패드나 마우스 보다 편해요. 터치패드랑은 또 다른 조작이 가능하니까요. 이건 아마도 개인 성향이겠지만 말입니다...
쿠아앙~잉?
2012-06-19 01:03:44
ww// 저도 제 윈도pc인 델인스파이런의 타블렛 기능을 꺼 놓고 씁니다. 사실 제가 할말은 첫번째 댓글에 다 들어 있는데 남의 댓글은 제대로 안읽어 보시는 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저도 남성우님의 의견에 반대되는 입장이라고 말했고 저도 스타일러스는 영 아니라는 논조로 말했습니다.

제 말의 핵심은 스타일러스가 짱이다 라는게 아닙니다. 스타일러스 없으면 성공을 못한다거나 망한다는 얘기도 아니구요. 단지 과거와는 다른 사소한 부분들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애플의장점이죠) 그런부분이 소비자 어필에 있어서 성공의 열쇠가 될수 있는데 인제 마소같은 애들이 그런 부분을 따라 하고 있으니 애플좀 긴장타라 하는 겁니다.

제가 언제 윈8이 짱이라고 한적 있나요? 특정 부분에 한해 과거보다 발전했다는 식으로 얘길 했고 그 그 발전한 부분이 하필이면 애플의 장점을 닮아가는 것인지라 가능성을 점쳐 볼수 있다고 했죠. 저도 윈8병맛이고 타블렛 기능도 병맛이고 스타일러스를 쓰는것이 병맛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님처럼 저도 과거에 hp4700으로 시작해 후지쯔 p1210,1620을 비롯해 xt2등 써볼만한건 써봤기에 잘 알죠.

첫 댓글에 맥과 pc간의 똑같은 기능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 맥의 강점을 예로 들었고, 근데 ww님이 그 내용은 스킵하신거 같아서 다시 자동차를 예로 들었습니다. 자동차가 당시에 핵심산업이건 아니건 그런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악셀을 밟으면 나가는건 옜날이나 지금이나 같지만 총체적인 기술 발달로 인해 승차감, 토크반응,가속도등 인간의 '감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과거와는 비교 할 수 없이 발달 했죠.

애플의 가장 큰 성공 요인중 하나는 이 '소비자감성자극' 에 있어서 독보적이어 왔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완성도가 중요한데 이것도 애플이 갑이죠.
애플은 항상 대단한 신기술로 우리를 뿅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이미' 있던 것들로 우리가 뿅가는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할까요? 쿼드코어cpu애플이 만듭니까? 아니죠. 요지는 사회전체의 총체적이고 세세한 기술들이 발전했기에 애플도 발전된 제품을 매 뫃을 수 있는 겁니다.

타블렛기능도 마찬가집니다. 전 팔아파서 이젠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써본바에 의하면 분명히 조금씩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옜날과 지금의 필기인식 알고리즘은 기본적인 구조만 같을 뿐 세부적인 요소들은 달라졌습니다. 우선은 필기체 db의 양과 질이 달라졌고 그것들을 분석하고 대조하는 알고리즘도 달라졌습니다. 속도도 지금이 훨씬 빠르고 끊김도 덜합니다. 잉크를 화면에 뿌려주는 방식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필압 감지가 되지 않아도 속도를 이용해 굵기를 조절하고(이건 나온지꽤되었죠) 그러면서 진해지는 잉크의 확산패턴이나 디테일등, 분명히 발전하고 있고 이제는 그것들을 수월하게 가능케 해주는 cpu나 기타등등의 하드웨어의 발전폭이 매우 커진데다, 애플덕에 소비자경험에 눈을 뜬 소비자들, 그 중요성에 대해 인제 좀 배워가는 마소등등, 이 모든 것들이 윈도우 진영에서 총체적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려 하는 시점이기에 애플이 긴장좀 타야 된다, 이런것도 남성우님이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윈도 진영의 발전의 방향은 말할 것도 없이 감성의 충족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또한 완성도를 향해서도 말이죠. 완성도나 감성의 충족이나 같은 말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사각거리는 연필과 종이의 느낌을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구현하고 잃어버릴까 신경써야 하는 스타일러스와 팔아픔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날이 오면 애플에도 스타일러스가 들어간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절대 아니지만...

그리고 이 스타일러스 논쟁이 스타일러스 하나가 마소가 애플을 위협할 것이다, 혹은 모든 사용자가 바란다거나 하는 식으로 서로들 엇갈리는 것 같은데, 당연히 그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각자 좀 정리해두는 게 좋을 것 같군요.

ww님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닙니다. ww님의 댓글만 똑 떼서 놓고 보면 다 맞는 말이고 지당합니다. 하지만 남성우님이 본문을 쓴 분이고, 그렇기에 적어도 그 요지를 이해하고 반박 댓글을 다는게 맞다고 생각해 사족을 단 겁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단지 전과 지금을 같다고 생각하고 된다 안된다 판단하는건 추가로 달린ww님의 댓글을 읽어봐도 아닌것 같군요.

과거와 현재에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것, 혹은 과거엔 별것 아니었더라도 현재나 미래에 빛을 보는 것 대부분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강한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현재에 와서야 발전된 기술로 과거의 것이 빛을 보게 되기도 하는 것이고 말이죠.
많은 기술들이 인간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판단은 이성으로 하지만, 결정은 감성으로 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소비패턴 때문이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피아노맨2
2012-06-19 02:30:37
많은 분들의 공감가는 말들.... 매우 잘 읽었습니다. ^^ 저도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저는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예술고등학교를 나와서 미대에 입학해서 디자인을 전공을 했었습니다. 그림도 그렸었지만, 대학오면서는 거의 3D툴이나 컴퓨터(포토샵,일러스트)로 작업을 많이 하게 되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타블렛을 많이...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그라파이어부터...지금은 인튜어스3 (그때 당시로서는 최고의 압력감지레벨이었죠..;;) 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죠... 어쨌든, 처음 살때부터 저는 타블렛이 다양한 필기도구(연필, 볼펜에서부터 붓, (미술용)칼 등) 를 대신해줄 줄 알았죠, 그 때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아서, 캘리그라피를 타블렛으로 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반대였습니다. 캘리그라피를 하는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종이에 펜을 쓰고 연필을 쓰거나 색연필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붓을 이용해서 직접 써서 스캔을 떠서 그걸 포토샵이나 일러로 따죠.... 왜 이렇게 하는지는 타블렛을 써보고 알았습니다.
뭐 현재 만화(웹툰/만화가)를 그리는 분들은 와콤의 타블렛PC를 많이들 사용을 한다 합니다. 그나마 제일 압력이나, 반응이 괜찮다라고 하더군요... 근데 가격이 정말... 엄청 났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절대는 아니지만) 사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그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실제 연필로 쓰는것 만하지 못하다고 하더군요. 기술이 아직 실제 펜으로 그리는 것 못따라갑니다. 하지만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는 친구를 봤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사용이 자연스럽지 않지만, 계속 쓰다보면 익숙해진다... 라는 말을 듣고, 써봤죠. 근데, 실제적으로 그리는 느낌이 안들어서 재미는 없더군요.
오래 사용 당연히 못해봤습니다.

타블렛... 은 정말, 사람마다 다릅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오랫동안 타블렛을 만져왔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익숙해지지 않는 사람도 있죠. 어쨌든 대중적이 되려면 지금의 반응이나 퍼포먼스로는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펜으로 적는게 편하긴 하죠... 뭐 아이폰으로는 메모에 자판으로 간단한건 메모를 사용하는데, 처음엔 귀찮고 그랬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인지 자판으로 메모남기는게 편합니다.

결국, 기술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탑재 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아이폰에서 스타일러스로 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으로요..;;
전에 어느 일본회사에서 아이폰 케이블포트? 에 어떤 모듈을 꼽으니 타블렛처럼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실제로 써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스타일러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그런 서드파티 업체들의 제품을 사서 쓰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제 친구중 한놈이 갠역시노트를 구입해서 저도 잠깐 써 봤습니다. 나름 괜찮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반응도 조금 느렸고, 퍼포먼스가 그리 맘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딱 든 생각이 '그래도 조금만 더 있음 기계스펙도 분명좋아질테고, 언젠간 자연스러운 날이 오겠네..' 하는 생각을 하니... '그땐 폰으로 그림도 그릴 맛이 나겠고, 메모할 맛도 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굳이 필기로 메모를 하고 싶다면, 아이폰 앱으로도 충분히 남길 수 있지 않나... 하는 결론입니다.

결국엔...... 이러한 기능이 이뤄질만한 기술이 되면 또 그런 기능들이 올라오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생각보다, 모바일 기기에서 그림... 잘 안그리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넓은 화면에서 넓게 넓게 그림그리고 싶지 쬐깨한 화면속에서 그림... 그다지 귀찮아서 잘 안그리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아직은 그림 그리고 쓰고 적는 맛은 종이와 연필을 따라가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게 아닐 까 싶습니다.


스티브도 풀터치 폰으로 컴퓨팅을 하고 이런거 다 상상했고 꿈꿔왔잖아요? 그 꿈을 이루기도 했고, 이루어 나가는 중이기도 하고요...
멀티터치.... 먼 미래의 얘기로만 생각하다 갑자기 나오니... 너무 깜짝 놀랬었잖아요?
상상하는것이 미래에 분명히 이루어 지겠지만, 언제 이루어질지, 언제 우리생활에 들어올지 전혀 감잡을 수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눈부시게 빨리 성장하고있고.... 우리의 삶속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나요? 다른 획기적인 기술이 선뵈어져서 우리 삶으로 들어올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갈수도 있는것이 현재의 IT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진욱
2012-06-19 09:24:09
남성우님, 혹시 microsoft에 뭔가 정보통이 있으신지요?

오늘 발표된 서피스를 보니 와콤 디지타이저가 탑재된 ARM 기반 태블릿이네요.
MS가 개발한 랙 없는 반응 기술을 이용했을 것이고, 윈도우 8 RT 기반에 오피스도 기본 탑재이니...
거기에 펜까지...
일단 MS 제품이니 업무용으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어필을 하겠네요.
거기다가 XBox, Netflix까지... (이건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을런지...)

아이패드와 확실히 다른 것이긴 합니다만, 일단 제게는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노트북은 3개월 후에 나온다는 pro 버전으로 바꿔야겠다... 싶습니다.
남성우
2012-06-19 09:43:16
거의 다른 분들의 글들이 컬럼 수준이라... 놀랍네요. 모두 글을 잘 적으시는 거 같습니다.

저는 기존의 컴퓨터와 결합된 태블릿으로 그려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그 단점은 알고 있습니다. 윗 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유리막 너머로 그릴 때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미끌리는 느낌이 든다는 거죠.

저는 인튜어스 3 쓰고 있구요. 사실 인튜어스만 해도 익숙해 지면 종이 처럼 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종이가 가장 좋지만.. 인튜어스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이유는 수정이 되고, 마음대로 그 형태를 바꿀 수 있게 됩니다. 포토샵이나 페인터로 말이죠.

심지어는 밑그림을 아예 안그리고 지브러쉬라는 툴을 이용해 바로 입체적 조각을 그림을 그리듯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종이로 그림을 그려서 스캔을 뜨기도 하지만 태블렛으로 직접 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직 기술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익숙해지면 원하는 그림을 위화감 없이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이 아시는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들도 종이 스케치도 하지만.. 결국 수정과 채색이 용이한 거대하고 값비싼 일체화된 태블렛을 많이 씁니다.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태블릿은 모델링과 디지털 조각까지 가능하게 하는 ... 그 영역이 생각한 것 보다 넓습니다.

완벽한 기술은 아니나.. 불가능하지도 않고,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히 좋은 그림과 필기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민한 아티스트들이 채색을 태블렛으로 바로 하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종이와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것을 스캔해야 하고 지워야 하고,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로 바로 채색하고 그리고, 변형시키고 .. 훨씬 빠르게 결과물에 도달할 수 있죠.

제가 종이보다 인튜어스3로 바로 그리는 걸 선호하는 이유도 그 것 때문입니다.

어쨌든 아예 없는 기능보다.. 512레벨이라도 들어가 있어서 맘껏 그림을 그리고, 터치하고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문제이긴 한데 가격만 낮출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 이게 진정한 혁신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예전에 아이폰으로 입력했었습니다. 그 때가 벌써 3년 전 일이네요. 하지만... 결국 깨달은 점은 아이디어는 결국 단순한 글이 아닌 그림과 같이 섞여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직관적으로 바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지금 a4용지에다가 계속 그리고, 적고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제가 드로잉한 아이디어를 디지털화 시키고, 다양한 그림과 PDF 책에 자연스레 밑줄을 긋고 , 필기를 하고 하는 세상이 빨리 도래했으면 좋겠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애플이 성공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년 안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성우
2012-06-19 09:52:15
진욱님. 제가 글을 적는 도중 글을 적으셨네요.

소식통 없구요.. ㅠ ㅠ

재밌는 뉴스네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 ^
쿠아앙~잉?
2012-06-19 10:04:53
남성우// 다른분들의 의견과 남성우님의 의견이 엇갈리는것이, 남성우님이 말씀하시는부분이 소비자 전체가 원하느냐, 일부 특정층이냐는 차이에서 공감이 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남성우
2012-06-19 10:17:46
쿠아앙잉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필기 기능 대해서 누구나 필요한 기능이라 봅니다. 특정층도 물론 필요하거니와 ... 어린 아이 부터 중,고등부 학생, 대학생, 연구원

누구든지 꼭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능이 생기면 우리가 아이폰에서 손가락 터치로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만들꺼라 생각지 못했듯 필기 기능도 엄청나게 다양한 기능으로 확장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기나 그림을 꼭 아티스트만 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제 개인적인 철학은 인간은 누구나 시인일 수도 혹은 아티스트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늘 제 조카가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고 채색하는 걸 보는 데 더 정교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 ^

어쨌든.. 제가 현재 아티스트들의 예만 들어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쿠아앙 님도 필기 하시잖아용. 그렇게 이해해 주심 고맙겠네요.
남성우
2012-06-19 10:23:34
그리고 조진욱님이 말씀하신 서피스 봣는데... 정말... 멋지네요.

스타일리쉬하고. 멋집니다. 아마도 프로 버전은 맥북에어와 경쟁할 듯 하고. ARM버전은 아이패드와 경쟁하겠네요.

너무 멋져서.. 여유가 된다면 .. 그리고 충분히 좋은 느낌과 성능이라면 구입하고 싶습니다. 마운틴 라이언과 윈도우8, 태블릿.. 진짜 전쟁은 이제부터네요. 그리고 그 경쟁과 발전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오겠죠.

멋진 세상입니다. ^ ^
68K
2012-06-19 12:55:02
새로운 입력방식으로 앞서나가는 전례를 봤다면 그 부분은 분명 경쟁요소가 있는 것이겠군요.
좋은점은 거기까지 뿐입니다. 대부분 눈을 즐겁게 하여 돈만 쓰게 만들 뿐이지 실제적 편의성을 지향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피아노맨2
2012-06-19 21:01:55
저도 서페이스봤는데, 참 괜찮더군요.... 일단 기존의 윈도우 앱들을 거의 다 돌릴수 있다는 것으로 큰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특히나 애플의 스마트 케이스같은 디자인에 키보드를 탑재한것은 정말 충격적이군요...;; 스마트케이스로 본체를 세울 수 잇는것도 충분히 장점이긴 합니다만, 소비자들에게 더 필요한 것은 얇고 휴대하기 좋고 미려한 키보드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이패드나 기타 다른 기기들에게도 기본 쿼티키보드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실제적으로 쓸 수 있는 누르고 만지는 자판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드디어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한 제품이 선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패드도 더욱 발빠른 변화와 대응으로 발전할테고, 마소도 그렇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WebOS나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소의 서페이스는 안드로이드를 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조사들이 너도나도 마소OS로 넘어오게되면 안드로이드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만, 타격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애플은 이러한 변화에 더 치고 올라가는 계기가 될거 같고, 마소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안드로이드는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러한 판단이 참 위험할 수 있죠... 제 생각일 뿐입니다..^^;;
Father
2012-06-19 21:25:13
뉴턴이라 그러니까 어감이 좀 그렇네요;
뉴턴보다는 뉴튼(Newton)이 더 착감기네요^^
짬짬
2012-06-20 09:46:20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댓글 파티입니다. 확실하게 개념들을 잡고계신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많아서 보는 제가 즐겁네요....

필기감이라는 부분에서 좀 더 상세하게 보면....
절정은 붓(서예붓, 그림붓 등)일 것 같습니다. 물론 만년필도 좋고.... 스케치를 위해서는 연필도 최곱니다만....
이런 모든 환경에 적합한 타블렛을 요구한다면 차라리 입력장치를 여러가지 필터를 끼울 수 있도록 개발해서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타블렛의 용도는 타블렛 컴퓨팅 용도로 사용하고 거의 극소수의 그림그리는 분들은 그림용도의 별도 장치를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타블렛의 용도로서의 서피스는 정말 괜찮은 기기입니다. 사무용으로 정말 끝내줄 것 같습니다.
전상익  
2012-06-20 21:05:43
많은분들이 진심어린 답글들을 달아주신 걸 보고, 저도 참 오랜만에 답글 달아봅니다.
필기는 유용합니다만, 그걸 종이가 아닌 디바이스에 하고싶은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재편집, 재이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와있는 필기입력은 종이의 그것에 비해서 정말 형편없지요. 위에서 많은분들이 지적하신 것 처럼요.

태블릿이 PC를 대체할까? 제 생각엔 No입니다. All things degital에서 잡스가 말한 것 처럼, PC, 즉 파워풀한 워크스테이션은 점차 트럭처럼 전문인들의 물건이 되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프로들이 일을할 때 구지 태블릿에서 이거저거 하려고 들지 않을거라 봅니다.

제결론
연필을 능가할 스타일러스 : 비현실적으로 먼 미래에 완성될지도??
워크스테이션급 수퍼파워 다기능 타블랫 : 넌 이미 타블랫이 아니다...
박종연
2012-06-22 17:00:47
생각대로 나오기만 한다면야....
손기준
2012-06-22 22:43:55
획일화 되었지만 아름다웠던 기기들이 어느새 세상을 가득 채워, 더이상 그 기기에 감탄하게 되지 않게 될 때, 다시 사람들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꾸밀 수 있는 기기를 꿈꾸게 될 것입니다.
kontiki
2012-06-25 10:34:28
아이패드에서 고사양 그래픽 작업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해왔는데
그러려면 결국 정교한 타블렛이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손가락 터치로 작업이 가능해진다 해도 조금 장난스런 기분이 들 것 같네요.

손가락이 있는데 불편하게 붓을 씻어가며 그림을 그리나
발이 있는데 왜 굳이 스틱을 휘두르며 하키를 하나
이런 예는 너무 비약적일까요?

쓸데없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건 분명 불편한 일이겠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긴장감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경완
2012-08-13 13:47:14
여러분들의 고견 잘보았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에따라 여러 기능들이 발전하면 물론 좋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맞춤형 컴퓨터가 언젠간 지금보다 훨씬 훌륭하게 구현 될 꺼라고 믿습니다. 아니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디자이너처럼 구현될 수 있는 컴퓨터가 나온다면 정말 우울할 수도 있겠네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의 감정몰입까지도 섬세하게 표현이 되는 그런 시대 말이죠....
황선구
2012-09-20 16:54:52
잘 보았습니다

케이머그 이용 규정안내

신규사용자 이용안내

레벨제도 소개


컬럼 윈도우8, 스타일러스 . 애플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날짜
2336
 아이패드의 다음 단계 덧글1 이미지  김영권 981 2014/10/30
8:00 pm
아이패드의 다음 단계 The iPad Is a Tease Apr 20, 2014 | Edited by Jean-Louis Gassee As Apple is about to release its latest quarterly numbers, new questions arise about the iPad's "anemic" gr...
2335
 아이튠스 뮤직스토어의 위기 덧글1 이미지  김영권 828 2014/10/29
10:08 am
아이튠스 뮤직스토어의 위기 Musique : Apple a t-elle perdu son mojo ? par Mickael Bazoge le 16 avril 2014 a 14:50 혹시 애플은 가는귀를 먹었는가? 11년 전, 애플은 아이튠스 뮤직스토어를 개장하여 디지털 음악의 배급을 혁명적으로 바꿨다. 하지만 ...
2334
 애플과 삼성, 그리고 인텔 덧글2 이미지  김영권 1049 2014/10/27
9:29 am
애플과 삼성, 그리고 인텔 Matt Richman MONDAY, APRIL 14, 2014 Apple, Samsung, and Intel 애플과 삼성은 오늘날 기술 업계에서 제일 흥미로운 관계를 가졌으며, 아마도 최근 들어 그 어느 업계에서보다 제일 흥미로운 관계를 갖고 있을 것이다. 한쪽에서는 전세계의 법정에...
2333
 잡스가 없으니 애플은 망한다. 덧글9 이미지  김영권 1546 2014/10/24
5:45 pm
잡스가 없으니 애플은 망한다. By John GruberThe Nocera ChroniclesTuesday, 15 April 2014New York Times의 컬럼니스트 조 노세라(Joe Nocera, 스티브 잡스가 직접 전화해서 더러운 인간(slime bucket)이라 말했던 인물이다)가 자신의 주말 칼럼 주제로 애플을 선택했...
2332
 윈도 XP 지원 중단에 대한 생각 이미지  김영권 946 2014/10/22
11:18 am
윈도 XP 지원 중단에 대한 생각 Some thoughts on the passing of Windows XP 다음 버전의 운영체제를 기대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금은 믿기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윈도 XP 이전의 여러 PC용 운영체제는 별로 좋지 않았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문제점을 우회하는 코드 작성...
2331
 삼성은 갤럭시 탭의 실패를 알고 있었다. 이미지  김영권 1902 2014/10/20
10:02 am
삼성은 갤럭시 탭의 실패를 알고 있었다. Friday, April 11, 2014, 12:43 am PT (03:43 am ET)Apple vs. Samsung docs reveal Galaxy Tab was a flop and Samsung knew itBy Daniel Eran Dilge Top secret sales data revealed du...
2330
 브라우저가 OS처럼 된다는 19년 전의 발언 덧글1 이미지  김영권 1543 2014/10/16
7:03 pm
브라우저가 OS처럼 된다는 19년 전의 발언 The Browser Is The OS: 19 Years LaterApr 6, 2014 | Edited by Jean-Louis Gassee So it was declared in the early days: Web apps will win over native apps. Why let the facts clo...
2329
 종교 vs. 페이스북 덧글1 이미지  김영권 694 2014/10/15
10:44 am
종교 vs. 페이스북 Religion is a safer bet than FacebookApr 6, 2014 | Edited by Frédéric Filloux Facebook’s incredible global reach and success appear to forestall challenges. In the long ...
2328
 스티브 잡스의 메일에 나타난, 구글에 대한 "성전" 덧글1 이미지  김영권 1127 2014/10/13
9:30 am
스티브 잡스의 메일에 나타난, 구글에 대한 "성전" FOSS PATENTSTHIS BLOG COVERS SOFTWARE PATENT NEWS AND ISSUES WITH A PARTICULAR FOCUS ON THE COMPETITIVENESS OF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FOSS).SATURDAY, APRIL 5, 2014FL...
2327
 애플의 미래에 대한 그들의 예언 이미지  김영권 1380 2014/10/10
11:03 am
애플의 미래에 대한 그들의 예언 Tuesday, April 01, 2014, 01:58 am PT (04:58 am ET)Visionaries of the tech world who foresaw Apple's futureBy Daniel Eran Dilger April first is historically a day to honor brillia...
2326
 애플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은 왜 없을까? 이미지  김영권 1133 2014/10/08
1:27 pm
애플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은 왜 없을까? Pourquoi les livres sur Apple sont-ils si mauvais ? par Anthony Nelzin le 27 mars 2014 a 12:30 애플에 대한 책은 대개, 애플이 세운 연막을 파헤치고 애플 캠퍼스의 문과 제품을 덮어 놓은 검은 천을 열기 위해 기존...
2325
 구글 고용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잡스 이미지  김영권 1063 2014/10/06
10:04 am
구글 고용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잡스 Steve Jobs, responsable des ressources humaines de Google par Stéphane Moussie le 28 mars 2014 à 20:10 애플과 구글 사이에 맺어진 것으로 유명한 "비고용 협약"은 서로 직원 빼가기를 제...
2324
 앨리슨 존슨: 애플과 스티브 잡스, 애플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덧글3 이미지  김영권 2030 2014/10/01
5:53 pm
앨리슨 존슨: 애플과 스티브 잡스, 애플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Allison Johnson : anecdotes sur Apple, Steve Jobs et le marketing par Florian Innocente le 18 mars 2014 a 13:07 엘리슨 존슨(Allison Johnson)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애...
2323
 CarPlay 단상 덧글3 이미지이미지  김영권 1520 2014/9/29
12:52 pm
CarPlay 단상 CarPlay ThoughtsMar 16, 2014 | Edited by Jean-Louis Gassee Who wouldn’t want an iPhone- or Android-like experience in their car instead of today’s misbegotten navigation and entertainm...
2322
 조너선 아이브, TIME 인터뷰 (2014) 덧글3 이미지  김영권 1940 2014/9/25
8:04 pm
조너선 아이브, TIME 인터뷰 (2014) Apple's design chief helped transform computing, phones and music. The company's secrecy and Ive's modesty mean he has never given an in-depth interview—until now....
2321
 제목만 근사한 Haunted Empire 덧글2 이미지  김영권 890 2014/9/24
9:45 am
제목만 근사한 Haunted Empire Haunted Empire review – great title, shame about the contentsA Wall Street Journal reporter tries to answer the question of whether Apple’s innovation has burnt out after ...
2320
 제프 베조스는 어째서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없는가? 덧글2 이미지  김영권 1251 2014/9/22
9:30 am
제프 베조스는 어째서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없는가? Le PlusPourquoi Jeff Bezos, le fondateur d'Amazon, ne sera jamais aussi genial que Steve JobsPublie le 10-03-2014 a 08h48 - Modifie a 08h49 Par Daniel Ichbiah Ecrivain ...
2319
 애플과 테슬라 커넥션 덧글2 이미지  김영권 2132 2014/9/19
9:31 am
애플과 테슬라 커넥션 The Apple Tesla Connection: Fun and Reason With NumbersMar 2, 2014 | Edited by Jean-Louis Gassée Apple acquiring Tesla would make for juicy headlines but would also be very dang...
2318
 아마존은 과연 책에게 좋은 존재일까? 덧글1 이미지  김영권 1197 2014/9/17
9:46 am
아마존은 과연 책에게 좋은 존재일까? A Reporter at LargeCheap WordsAmazon is good for customers. But is it good for books? by George Packer FEBRUARY 17, 2014 In the era of the Kindle, a book costs the same pri...
2317
 애플 스토어의 문제점 이미지  김영권 1852 2014/9/15
9:18 am
애플 스토어의 문제점 Apple Store : etat des lieux par Anthony Nelzin le 20 fevrier 2014 à 18:11 애플스토어의 노동조건에 대한 본지의 조사 이후 18개월이 흘렀다. 조사를 벌였던 직원들 중 일부와 우리는 여전히 연락중이며, 조사 대상자 대다수는 이제 더이...
Copyright 1999-2014 Zeroboard

공지사항 :

KMUG. 애플 제품 렌탈 서비스 오픈
1:1 채팅 상담

KMUG소개   |   BeyondTech소개   |   찾아오시는길   |   전화안내   |   레벨제도   |   사이트맵   |   제휴문의

Copyright ⓒ kmug.co.kr 2000~2014.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