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건강워치? ‘워치OS 5’ 운동 기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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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워치의 건강 관련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 4도 심전도(ECG) 측정 센서 등 헬스케어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애플은 이번 워치OS 5에도 건강 및 운동 관련 업데이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사용자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애플은 오는 9월 18일 워치OS 5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워치OS 5 업데이트로 개선될 애플워치 운동 기능 5가지를 소개한다.
1. 친구와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다.
이제 애플은 건강을 경쟁시킨다. 애플은 워치OS 5에서 함께 운동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끼리 일주일 동안 운동 기록 등을 공유하는 식의 도구를 마련했다. 이런 게임화 방식은 스스로 운동에 더 몰입하게 만들 수 있다.
2. 자동 운동 추적 알림이 온다.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한다. 그래서 사용자가 운동을 시작했다고 감지하면 앱을 켜라고 알림을 보낸다. 앱을 조금 늦게 실행해도 괜찮다. 앱을 켜기 전 운동한 데이터도 더해서 기록해준다. 또, 운동 종료 알림도 제공한다.
3. 요가와 하이킹 등 운동 모드가 추가됐다.
요가와 하이킹 등 새로운 운동 모드가 추가됐다. 이로써 애플워치는 총 12가지 운동 모드를 갖추게 됐다. 운동 모드에 따라 움직임 추적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하이킹 모드에서는 사용자 페이스와 심장 박동 수, 고도 등을 추적한다.
4. 더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분석한다.
'러너'에게 반가운 기능이다. 달리기 분석이 더 체계적으로 개선됐다. 사용자의 페이스 조절을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목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알림을 보내준다. 1분에 몇 걸음 갔는지(cadence)도 알 수 있다.
5. 팟캐스트도 청취 가능하다.
팟캐스트가 애플워치에 들어왔다. 운동하면서 팟캐스트를 청취할 수 있다. 시리로 팟캐스트 검색을 통해 듣고 싶은 에피소드를 선택할 수 있어 운동 중 따로 손을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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