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직접 비교한 오리지널 iPhone(2007년 모델)과 최신 iPhone 11 Pro

인기 유튜버 MKBHD가 2007년에 출시된 오리지널 iPhone과 올해 등장한 최신 iPhone 11 Pro를 비교한 영상을 11월 7일 공개했습니다. 두 기기 간에는 12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카메라 품질, 디자인, 기능 세트 등 여러 분야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지난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iPhone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는지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iPhone vs. iPhone 11 Pro 비교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zIjngBAxTr4

지난 몇 년 동안 iPhone에 탑재된 수많은 인상적인 기술을 영상으로 보면 놀랍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나, 2007년 당시의 상황이 지금과 얼마나 달랐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3.5인치에 불과한 iPhone을 5.8인치 크기의 iPhone 11 Pro와 비교해 보면, 그 아담한 사이즈 때문에 마치 장난감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손으로 손쉽게 기기를 다룰 수 있는 작은 화면을 그리워하는 iPhone 팬들 또한 여전히 존재합니다.

iPhone의 업그레이드를 대표하는 가장 큰 변화로는 바로 카메라 기능 향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07년형 오리지널 iPhone의 2메가픽셀 단일 렌즈는 당시에 훌륭한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 아직도 웹캠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iPhone 11 Pro는 12메가픽셀 삼중 렌즈 카메라와 인물 사진 모드 및 야간 모드 등의 기능을 통해 DSLR 카메라와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MKBHD가 지적한 대로, 오리지널 iPhone과 iPhone 11 Pro 비교가 흥미로운 또 다른 이유는 향후 12년 동안의 기술 발전 동향을 상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먼 훗날의 기술을 내다보는 것은 어렵지만, 폴딩 기술이나 초고속 5G 연결 스피드 등이 머지않아 우리 곁으로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macrumors.com/2019/11/07/original-iphone-compared-to-iphone-11-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