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Tag 출시 임박?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 총정리

핵심 포인트

• Apple이 타일 형태의 추적용 기기인 AirTag를 올해 출시할 전망
• iPhone 사용자가 자신의 분실품을 쉽게 찾도록 돕는 것이 主목적
• 완전 방수 및 무선 충전 등 지원 예정

Apple이 ‘AirTag’라고 불릴 타일 형태의 추적용 기기를 올해 안으로 출시하리라 예상됩니다. AirTag는 어떤 기능을 갖출 것이며 무슨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AirTag는 초광대역(Ultra Wideband) 기술을 사용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다른 물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9to5Mac은 Apple이 자사 고유의 물건 추적 장치를 만들고자 하는 행보가 자연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타일(Tile)社가 판매하는 추적 기기는 지난 몇 년 동안 큰 인기를 얻었는데, 그 비결은 간단하게도 물건 찾기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iPhone과의 통합성도 우수했기 때문입니다. iPhone 사용자들 간의 타일社 제품의 인기를 목격한 Apple은 iOS와 호환되도록 설계된 자사 고유의 추적 기기를 만들어 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이미지: 타일社 제품)


AirTag라는 새로운 기기는 타일社의 제품과 흡사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9To5Mac이 지적한 대로 AirTag 또한 열쇠나 기타 분실하기 쉬운 물건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적 장치를 부착한 물건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할 것이며, 사운드 재생을 통해 쉽게 찾도록 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입니다.





물건 분실을 막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AirTag는 ‘완전 방수’가 될 것이라고 일본의 Apple 전문 블로그인 Macotakara가 밝혔습니다. 이는 비가 내리는 야외, 수영장 또는 웅덩이와 같은 곳에서 AirTag과 이를 부착한 물건을 흘리더라도 물 침투로 인해 위치 추적 기능을 상실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해당 블로그는 또한 AirTag가 Apple Watch의 마그네틱 충전과 유사한 충전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는 곧 AirTag를 부착한 물건을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진행됨을 의미합니다.

Apple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Ming-Chi Kuo는 AirTag의 예상 출시 시점을 올해 3/4분기로 잡았습니다. 그는 AirTag가 분실물을 찾아내는 iPhone의 능력을 한층 향상할 것이며, ‘근거리 측정 기능(close-range measurement function)’을 통해 Apple이 제공할 증강 현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www.ibtimes.com/apple-airtags-specs-features-what-we-know-so-far-2928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