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KMUG 케이머그

애플뉴스

9to5Mac 리뷰: AirPods Pro 사용자의 관점으로 살펴본 삼성 갤럭시 버즈+

본문


 

9to5Mac 리뷰: AirPods Pro 사용자의 관점으로 살펴본 삼성 갤럭시 버즈+




작년에 9to5Mac은 오리지널 갤럭시 버즈와 오리지널 AirPods을 비교하는 리뷰 기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버즈+와 AirPods Pro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본 기사를 통해 두 이어버드 비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버즈+ 사양>
  • 고/저음 양용 AKG 스피커(듀얼 드라이버)를 통한 프리미엄 사운드 송출
  • 충전 케이스
  • 손쉬운 페어링
  • 탭 제어
  • 단축 동작 커스터마이징 가능
  • IPX2 방수 성능
  • 이어팁 및 윙팁 세 쌍 제공
  • 3가지 색상 옵션: 코스믹 블랙,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
  • 안드로이드 및 iOS와 호환 가능
  • 1회 충전으로 11시간의 음악 재생 가능
  • 15시간의 통화 가능
  • 충전 케이스를 통해 총 22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제공
  • Qi 인증 무선 충전
  • 3분 충전으로 1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확보
  • 안내 방송과 같은 중요한 주변 소리 청취 가능(‘주변 소리 듣기’)
  •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원활한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 내장
  • 가격: 179,300원

<삼성 갤럭시 버즈+ vs AirPods Pro 리뷰 영상>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8cA_crKxJ4)


<언박싱 및 디자인>

갤럭시 버즈+의 스타일과 디자인은 전작과 매우 유사합니다. 충전 케이스의 폼 팩터는 알약 모양의 디자인을 유지하였으며 코스믹 블랙,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의 3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됩니다.





Apple은 소비자가 자신의 고를 기기에 대해 다양한 색상 옵션을 원한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Apple은 iPhone과 같은 제품군에는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 중이지만, 이어버드에 대해서는 유선/무선 여부를 불문하고 단일 색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pple이 다중 색상 옵션은 자사의 Beats 브랜드에만 국한하고, 오리지널 iPod으로부터 파생된 상징적인 흰색 이어버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고 짐작 가능합니다.





AirPods Pro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버즈+에는 다양한 이어팁 옵션이 제공됩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윙팁 옵션도 제공되었는데, 윙팁이란 귓구멍 바깥쪽에 이어버드 본체가 안정적으로 밀착하도록 하는 보조 액세서리입니다. 참고로 AirPods Pro 역시 오리지널 AirPods과는 달리 커널형 이어팁 설계를 채택한 덕분에 착용 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핸들링 및 착용감>

오리지널 갤럭시 버즈 시절과 동일하게도, 새로운 모델 역시 충전 케이스를 한 손으로 다루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도 개선 사항을 언급하자면, 충전 케이스 내부에 자석 연결 기능 덕분에 케이스를 열었을 때 이어버드를 떨어뜨릴 확률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어팁과 윙팁 덕분에 갤럭시 버즈+는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비록 더 비싼 AirPods Pro가 선사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탁월한 소음 차단 성능을 통해 이러한 결점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충전 및 배터리 수명>

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플래그십 무선 이어버드의 가장 괄목할 만한 개선 사항은 바로 배터리 수명의 비약적 향상입니다. 각 이어버드는 이제 11시간의 음악 재생을 제공하며, 이는 추가 충전 없이 종일 이어버드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충전된 AirPods Pro가 대략 5시간의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이어버드 자체 배터리 수명에서는 삼성의 압승입니다. 다만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비교 대상으로 넣는다면, AirPods Pro가 총 24시간의 수명을 제공함으로써 22시간의 갤럭시 버즈+보다 약간 더 우세합니다.





오리지널 AirPods이 AirPods Pro로 넘어오면서 선보인 가장 훌륭한 개선 사항은 바로 무선 충전 지원입니다. 현재 AirPods Pro 모델은 무선 충전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갤럭시 버즈가 누리던 상성 우위를 상쇄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버즈 충전 케이스는 Apple 제품 사용자가 시샘할 만한 USB-C 연결 지원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위에 케이스를 포개어 무선 충전을 바로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한때 iPhone 11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으나 실제로 구현되지는 않았습니다.


<페어링>





갤럭시 버즈+의 페어링 과정은 전작과 대체로 같습니다. AirPods 제품군과 Apple 기기 간 페어링과 유사하게, 갤럭시 버즈+ 역시 삼성 스마트폰 옆에 두고 충전 케이스를 열면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삼성의 페어링 과정은 Apple이 제공하는 기능에 비해서는 매끄럽지 못합니다. 권한 승인을 요청하는 팝업 창이 자꾸 나타나면서 페어링을 더디게 하죠. 페어링을 진행하는 시점에는 이미 스마트폰이 잠금 해제된 상태일 것이므로, 사용자의 별도 동작 없이도 갤럭시 버즈+에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어>

갤럭시 버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이어버드 외부에 터치 패드를 통한 터치 기반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터치 패드는 재생, 일시 정직, 건너뛰기 등의 동작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길게 누르기 제스처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음량 제어, 주변 소리 듣기, Spotify 앱 실행 등과 같은 제스처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터치 패드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 때문에 의도와는 상관없이, 심지어는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거나 착용하려는 때에도 제어 동작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Apple의 AirPods Pro가 제공하는 포스 센서로 압력을 감지하는 제어 방식이 더 우수합니다. 꾹 힘을 줘야 반응하기 때문에 실수로 의도치 않은 동작을 수행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죠.





갤럭시 버즈+는 각 이어버드 안쪽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착용 여부를 감지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잘 작동하지만, 제대로 착용 중인 경우에도 이를 인지하는 데 실패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또 다른 특이 사항으로는, 한쪽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더라도 음악이 계속 재생된다는 점입니다. AirPods 제품군의 경우, 한쪽 이어버드를 빼면 자동으로 음악이 일시 정지하고 다시 착용했을 때 음악이 다시 재생됩니다. 갤럭시 버즈+는 양쪽 이어버드를 한 번에 같이 빼야만 음악 재생이 멈추며, 반응 속도도 약간 느립니다. 더욱더 이상한 점은 다시 착용하더라도 재생을 다시 시작하지 않으며, 수동으로 직접 재생을 재개해야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AirPods Pro와 갤럭시 버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 지원 여부입니다. AirPods Pro는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반면, 15만 원 정도 저렴한 갤럭시 버즈+는 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비행기 내부나 터미널과 같이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원활한 청취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원활한 청취를 돕기 위해 AirPods Pro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갤럭시 버즈+가 하드웨어 디자인을 통해 소음 차단 성능을 끌어올리긴 하였으나 AirPods Pro의 노이즈 캔슬링에는 못 미칩니다.


<사운드 및 통화 퀄리티>

배터리 수명 이외에 갤럭시 버즈+가 선보이는 가장 뛰어난 개선 사항은 바로 사운드 퀄리티 향상입니다. 삼성 제품 팬이라면 눈에 띄게 향상된 사운드 퀄리티가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특히 마이크 셋업이 개선되면서 통화 퀄리티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리지널 갤럭시 버즈의 조악했던 통화 퀄리티와 비교하면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음악 퀄리티 또한 크게 개선되었는데, 하나의 이어버드 안에 우퍼와 트위터를 내장하는 듀얼 드라이버 셋업을 채택한 덕분입니다. 새로운 설계를 적용하면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미드레인지 사운드가 매우 우수해졌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성능이 오리지널 모델보다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AirPods Pro가 모든 주파수 범위에서 더욱더 선명한 사운드를 송출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미드레인지 사운드 퀄리티는 분명히 향상된 것이 맞으나 선명도와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물론 AirPods Pro가 오디오 마니아도 만족시킬 만한 성능을 과시한다는 뜻은 아니며, 두 모델을 비교한 9to5Mac 리뷰어 또한 ‘마니아’ 수준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리뷰어가 미세한 차이를 구별해 낼 정도라면, 일반적인 사용자들도 퀄리티 차이를 충분히 감지할 것입니다.





<총평>

갤럭시 버즈+는 원작에 절실했던 사운드 업그레이드를 이루어 냈으며, 특히 통화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배터리 수명도 대폭 향상되면서 각 이어버드는 11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사운드 퀄리티 향상에도 불구하고 AirPods Pro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품질을 보여줍니다. 10만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노이즈 캔슬링’ 지원을 논외로 치더라도 말이죠.

다수의 핵심 영역에서 개선된 셋업을 선보였지만, 기기 조작에서는 AirPods과 비교해 제어 방식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초기 셋업 및 페어링,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관리, 터치 제어 등 사용자가 기기와 소통 시 잘 드러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면 AirPods보다는 갤럭시 버즈+에 손이 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뷰를 통해 Apple이 1세대 AirPods 시절에 제기되었던 비판에 대해 무선 충전, 착용감 개선, 사운드 퀄리티 향상 등을 제공하면서 얼마나 잘 응답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s://9to5mac.com/2020/02/29/samsung-galaxy-buds-plus-vs-apple-airpods-pro/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전체 5,951 건 - 1 페이지
2021.10
15

'화면 커지고 충전 빨라지고'...애플워치7, 공식 출시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7'이 공식 출시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50여개 국가에 동시에 공급 되었다. 지난 9월 아이폰13과 동시에 공개된 애플워치7은 당초 아이폰13와 함께 출시가 예상…

2021.10
12

“1주일만에 또?”…애플, iOS 15.0.2 배포한 이유

애플이 9월에 출시한 iOS15의 두 번째 업데이트인 iOS 15.0.2를 출시했다고 테크크런치,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각) 전했다.  OS 15.0.1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제공된 이번 업데이트는 제로데…

2021.10
08

아이폰13 오늘 정식 출시 "사진·동영상에 기대"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아이폰13이 오늘(8일) 국내 정식 발매됐다.  지난 1일 0시부터 애플 온라인과 쿠팡, 각 통신사 등을 통해 예약한 소비자들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아이폰13은 올해 크게 개선…

2021.10
06

잡스 사망 10주기…팀 쿡 "잡스, 애플의 다음 단계를 보고싶어할 것"

▲애플이 5일(현지시간)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홈페이지에 띄운 추모 영상 [출처=애플]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망 10주기를 맞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잡스는 회사의 다음…

2021.10
01

애플워치7, 이번 달 중순 출시 전망

IT매체 맥루머스가 3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를 인용해 애플의 차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이 빠르면 다음 주 사전예약을 시작해 10월 중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애플워치7 출시일정에 대해 …

2021.09
29

애플, iOS·맥용 생산성 앱 업데이트

| 라이브 카메라 영상 업데이트·피벗 테이블 등 추가 | 애플이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 등 iOS·맥용 생산성 앱에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앱인 키노트는 발표자의 전면 카메라 영상을 슬라이드…

2021.09
27

"애플, 새 맥북프로에 14:9 비율 디스플레이 탑재"

애플이 새 맥북프로에 14:9 비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23일 맥OS 몬터레이 최신 베타 버전을 근거로 이 같이 보도했다. 현재 맥북프로는 13형에 2560×1600 화소, 16형에 3072×…

2021.09
15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 2021 Apple 이벤트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수요일 오전 2시, 멋진 캘리포니아의 대자연과 함께 2021년 Apple의 이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Ap…

2021.09
10

애플카 자체 개발하나…"핵심부품 LG·삼성·SK와 계약 가능성↑"

애플이 애플카를 자체 개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KB증권은 애플카 핵심 부품 공급망이 점차 윤곽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한된 시간 내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활용한다면 LG, 삼성, SK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2021.09
08

애플, 9월 14일 아이폰13 발표행사 개최

애플이 이달 14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3과 애플워치 시리즈7을 선보일 예정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7일(현지시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9월 14일 스페셜 이벤트 '캘리포니아 스트리밍' 초청장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