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3 목업 공개: 노치가 사라지고 USB-C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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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3 목업 공개: 노치가 사라지고 USB-C 지원된다?
iPhone 12 공개까지도 아직 몇 개월이 남았지만, 벌써 2021년 가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iPhone 13에 관한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Apple 전문 분석 사이트인 MacOtakara는 지난 4일, 2021년 출시 예정인 5.5인치 iPhone 모델의 3D 프린트 목업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목업의 기반이 되는 루머는 Alibaba 측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하나, 정확한 정보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목업은 2020년 출시 예정인 5.4인치 iPhone을 계승할 모델의 것으로 보이는데, 5.4인치 iPhone(2020)과 기기 자체의 크기는 같지만, 디자인 변경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영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형 모델의 목업에는 TrueDepth 카메라를 탑재할 노치는 보이지 않으며, FaceTime 카메라는 기기 전면 상단 가운데에 있습니다. MacOtakara는 2021년형 iPhone이 삼성의 패널 내부형 센서 기술을 사용하리라 추측합니다. 즉, 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해당 사이트는 화면 하단 카메라의 탑재 가능성도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에 알려진 루머에는 없는 내용이며 실현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노치를 없앴다는 점 이외에도, 이번 목업의 베젤은 굉장히 좁으며 카메라 모듈 또한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목업에는 카메라 모듈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점이 뚫려 있습니다. 2개월 전에 루머 전문 리포터인 Fudge(@choco_bit)는 2021년에 출시될 상위 티어 iPhone은 4중 카메라 셋업과 LiDAR 기술을 탑재하리라 예상했는데, 이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설계 변경 사항은 바로 Lightning 포트를 대체할 USB-C 포트입니다. Apple이 USB-C 포트로 전환한다는 루머는 몇 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왔습니다. Fudge가 지난달에 제보한 다른 소식에서는 iPhone 13 라인업은 아예 포트 연결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무선 충전 기능을 Smart Connector 시스템과 통합하여 데이터 전송에도 활용하리라 추측했습니다. Apple 전문가인 Ming-Chi Kuo 역시 2021년 출시 예정 상위 티어 iPhone은 ‘완전히 무선화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Apple이 완전히 무선화된 설계를 도입하든, USB-C 연결로 변경하거나 여전히 Lightning 연결을 유지하든, 지금까지 전해진 수많은 루머를 토대로 Apple이 장기적으로는 iPhone을 외부 포트와 버튼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하려고 한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MacOtakara는 이번에 공개한 목업이 개발 중인 모델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따라서 Apple의 계획이 궁극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2021년에 출시될 최종 버전은 이번 목업과 크게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s://www.macrumors.com/2020/06/04/iphone-13-prototype-mockup-no-no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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