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SE(2세대), 구형 iPhone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 수요를 흡수하면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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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SE(2세대), 구형 iPhone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 수요를 흡수하면서 순항 중
2020년 2/4분기 미국 내 iPhone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지만, iPhone SE(2세대)가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나타내면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Counterpoint Research가 전했습니다. 올해 2/4분기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동안 25% 감소했지만, 삼성과 Apple은 온라인 시장에서의 든든한 기반에 힘입어 다른 브랜드보다 선방할 수 있었습니다. 4월에 공개된 iPhone SE(2세대) 역시 Apple의 해당 분기 판매량 감소를 저지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5만원(미국 현지 판매가 399달러)부터 시작하는 iPhone SE(2세대)는 후불 및 선불 양쪽 채널에서 모두 강세를 보였습니다. iPhone SE(2세대) 구매자의 30% 이상은 iPhone 6s 및 이전 버전을 사용하던 고객이었으며, 26%가 넘는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해 오던 사람들이었습니다. Counterpoint에 따르면, 이 수치는 다른 기기의 안드로이드 > iOS 전환율보다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iPhone SE(2세대)의 강세에 힘입어 Apple의 판매고는 올해 2/4분기를 지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Steve Jobs Theater에서의 화려한 출시 기념 이벤트와 TV 광고를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해당 기기는 후불 및 선불 양쪽 채널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 팔리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iPhone SE(2세대)가 출시된 이후로 이동통신사 매장 및 전국의 리테일 매장이 다시 오픈하기 시작했다. 일부 채널은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월마트, 메트로PCS 커뮤니케이션, Boost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iPhone SE(2세대)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12 제품군의 수요를 잠식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iPhone SE(2세대)를 찾는 소비자는 가격을 따질 때 ‘실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5G 네트워크에 대한 욕심이 적으며, 디스플레이가 작다는 점을 그다지 불편하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Counterpoint Research가 밝힌 바로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에 이르는 기간이 스마트폰 시장이 가장 위축된 시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4월 하순부터 소비 심리가 다시 자극을 받고 리테일 매장이 속속 재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폰 판매량은 주 단위로 성장하였으며, 결과적으로 2020년 6월 판매량은 작년 6월보다 그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출처: https://www.macrumors.com/2020/07/20/apple-iphone-se-sales-bright-spot-q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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