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아이폰13이 오늘(8일) 국내 정식 발매됐다. 
지난 1일 0시부터 애플 온라인과 쿠팡, 각 통신사 등을 통해 예약한 소비자들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아이폰13은 올해 크게 개선된 카메라와 시네마 모드 등 동영상, 프로 모델에 탑재된 최대 주사율 120Hz OLED 디스플레이(프로모션) 등을 갖췄다. 
지난 달 미국 등 출시 당시 애플워치 잠금 해제 등 일부 오류가 있었지만 현재는 해결됐다.


이날 오전 KMUG를 찾은 소비자들은 사진과 동영상 기능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온라인 예약은 아이폰13 프로로 몰려
1일 0시부터 애플 온라인을 통해 시작된 예약에서는 아이폰13 프로 인기가 높았다. 
5분 간격으로 당일 수령 가능한 시각이 2시간씩 밀렸다. 반면 아이폰13은 예약에 여유가 있었다.


<사진 - KMUG>

■ 픽업시간 사전 예약
애플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유지되는 것을 감안해 입장 전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이외에도 방문자가 자유롭게 매장 내부를 돌아다닐 수 없도록 일정한 제한을 두었다.
 애플은 지난 해부터 같은 시간대에 매장 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하고 제품 수리나 구매 등 매장 방문시 예약제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사전에 예약한 픽업 시간이 되면 이를 확인 후 입장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더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