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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HTC 소송은 긍정적인 일

2010.03.16 01:37 3,635 7 0 0
  • - 첨부파일 : bsmith_1.jpg (74.1K) - 다운로드

본문

원제: Microsoft exec says Apple's HTC suit 'is not necessarily a bad thing' By Katie Marsal


비록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휴대폰들이 애플의 HTC 소송에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한 임직원은 그 소송이 지적재산권을 분명히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MS의 부사장이자 법무자문위원인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는 지난 주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 시애틀 타임즈의 한 컬럼니스트는 “MS가 어느 한 쪽 편을 들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미스의 발언은 지적재산권을 분명히 하는 편이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송은 분명 나쁜 일이 아닙니다”, 스미스의 말이다.

그에 따르면, 휴대폰에 사용하는 전파기술에 대한 로열티는 이미 정리되어있고, 대략 5.5%에 해당하는 금액이 주로 퀄컴(Qualcomm)에 지불된다고 한다. 재론의 여지는 있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한 후 스마트폰이 가진 다양한 면모는 점점 일상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다.

“스미스는 지적재산권을 되찾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애플의 이번 소송을 환영하는 듯하다.” 컬럼니스트의 말이다. “라이센스 소유자들은 그간 이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행동해왔으나, 애플이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킨 것이다."

이달 초, 애플은 아이폰이 가진 20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HTC에 소송을 제기했다. 비록 윈도 모바일 기기들이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이 소송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을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구글은 재빨리 HTC 변호에 나섰다. 구글은 스스로 안드로이드 파트너의 뒤를 봐주겠다고 공언했다.

반면, MS는 지적재산권을 정돈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상당히 대비되고 있다.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사실은, 1년 전만 해도 MS는 HTC가 윈도모바일 핸드셋의 80%를 제조한다고 치켜세운 바 있기 때문이다.

스미스의 발언은 얼마전 MS CEO 스티브 발머의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에 대한 칭찬에 잇따른 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지적재산을 (소프트웨어로) 만들고 상용화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애플은 매우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스티브 발머의 발언이다.

MS는 윈도폰7 시리즈로 스마트폰 확대를 위한 고유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 새로운 플래폼은 윈도 모바일 시장을 크게 축소시킨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 경쟁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초, 애플이 MS와 협력해 Bing을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하고 구글을 배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러한 주장은 지속해서 관심을 끌어모았고, 최근 뉴욕타임즈에는 “라이벌: 애플 대 구글”이라는 기사가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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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이윤창님의 댓글

  그동안 자기 회사 제품을 주력으로 하던 회사가 구글쪽을 기우는걸 보는게 좋진 않겠죠..
마 틀린말은 아닌듯.

진님의 댓글

  이 싸움은 아시아의IT 하고는 관계과 없는 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싸움입니다. 그것도 두 수장의 감정이 한 몫을 했죠.

Slim님의 댓글

  어차피 언제 터져도 터질 지적 재산권 문제니 ...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고 가자는 것 아닐까요?

애플이 가진 멀티터치나 터치형 스마트폰에 대한 지적 재산권 문제도 얽혀있어서.. 정리가 안되면 다른 업체들도 앞으로 두고두고 발목 잡힐테니...

배재범님의 댓글

 
마소도 안드로이드를 시작부터 밟고 싶단 거죠 ㅎㅎ

SSDD님의 댓글

  윈도폰의 가장 큰 잠재적인 적으로 안드로이드로 여기고 있는거 같네요.

b6e님의 댓글

  Nevillia// 여러 경쟁자 중에서 굳이 '아시아의' IT 기업의 성장을 저지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박민재님의 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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