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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미스터쿡]소시지 알리오올리오~``

  • - 첨부파일 : Aglio.jpg (466.9K) - 다운로드

본문

#. 요리재료<1인 기준>


* 비앤나소시지 열 알
* 고급 게맛살 다섯 톨
* 색깔별 파프리카(노랑 주황 빨강 각 1/4개)
* 통마늘 2개
* 빠스따 면 100g(좋아하는 면으로 종류는 알아서)
* 올리브오일 4스푼(엑스트라 버진)
* 파슬리가루(또는 생 파슬리)
* 후추(통후추)
* 파르메잔 치즈(없어도 돼요)
* 질 좋은 천일염(꽃소금/구운소금.. 맛소금은 NO!!!)



#. 요리팁

면을 볶을 때.. 면 삶은 국물을 작은 국자로 한 국자 같이 넣고 졸이듯 볶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더 섞어주는 것도 중요하구요.
마늘은 손바닥으로 툭~ 터트리듯 눌러서 쓰셔도 돼요~``
매운 고추.. 즉, 뻬뻬론치노나 청양고추는 없어도 돼요~ 매운 거 싫어하시면..




#. 만들어볼까요?


레시피사진이 따로 없어서 죄송합니다~ㅠ"

하지만, 저 미스터쿡이 사진보다 더 생생한 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 재료준비_

1. 소시지엔 이쁘게 칼집을 샤샥~``
2. 게맛살은 결대로 찢어 놓구요~``
3. 파프리카는 먹기 좋게 씨를 빼고 준비합니다.



★ Cook`s Tip_

이 밖에도 야채나 해물, 버섯류를 첨가해도 돼요.
저는 있는 재료로 그냥 볶았습니다~ ^^;
빠스따라는 게 원래 그렇거든요~``

항상 랜덤합니다.

집에서 먹을 땐,
알리오 올리오를 볶는 과정만 이해하시면
어떤 재료를 넣고 볶아드셔도 맛있다는 것~``




★ 만들어 보아요_ & Cook`s Tip_



1. 면삶기

빠스따면을 삶을 때 기본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면 100g / 물 1L / 소금(천일염)10g → 이렇게 하면 면의 소금간이 적당합니다.
(2인분이면.. 2리터의 물에 면 200그람, 소금 20g 이겠죠? 3, 4인분 모두 같은 비율)

삶는 시간은 봉다리에 나와 있는 대로 삶으면.. 거의 오차가 없어요~"
(알덴떼로 삶아라 아니다 뭐다~ 다 필요없이 딱 시간대로~)

삶을 때.. 기름을 넣고 삶지 마세요.. 면에 기름막이 입혀져서 소스를 빨아들이지 못해요
삶아서 찬물에 헹궈내지 마세요.. 소면과 달리 탄력이 팍팍 떨어집니다.
보통 삶는 시간은 8분을 기준으로 ±1~2분이니까.. 그 사이에 재료들을 볶지요~``
그러니까.. 면을 바로 냄비에서 건져쓰시면 적당합니다~``



2. 재료 및 면볶기, 그리고 완성

프라잉팬을 너무 뜨겁지 않게 달구고 올리브오일 3스픈(큰술)을 둘러요
불은 중불로 기름막이 생기는 것이 보이면 적당히 기름은 달궈진거고~

마늘 두 톨을 도마위에 놓고 손바닥으로 툭~ 터트리듯 눌러서 팬위에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너무 강한 불이 아닌 중불에 천천히 마늘을 구워 향을 냅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파프리카랑 소시지, 게맛살을 넣고 볶아요~

기호에 따라 소금간을 약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면 삶은 물을 조금 넣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따로 간을 안 해도 간은 적당해질 겁니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갈 경우, 청주나 화이트와인을 살짝 넣어
플랑베(술, 특히 브랜디를 끼얹고 잠깐 불을 붙여 향이 배이게 하는 것)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청주나 화이트 와인엔 불이 붙지는 않아요~``
집은 화력이 약하니까요~ 냄새제거 정도의 목적으로 봐두죠~``

참고로 봉골레 빠스따엔 국수 삶은 국물 대신 화이트와인을 적당히 사용합니다.

자, 재료는 다 볶아졌어요~
이정도 되면.. 면은 적당히 삶아졌을 테고.. 살짝 하나 건져 먹어보세요~
씹는 맛이 본인에게 맞으면 된겁니다.

불을 좀 줄이고 기다린 프라잉펜에(너무 뜨거우면 기름이 튀기도 할테니까요;;)
면을 건져담고 불을 살짝 올려서 들썩들썩 재료들과 함께 볶아요~

그런데, 면을 이렇게 계속 볶으면, 면은 뻣뻣해져요~
그래서 이때 작은 국자로 한 국자 정도 면 삶은 국물을 넣어줍니다.

기름과 면 국물이 잘 유화되도록 볶아주세요.
약간 걸죽~하게 바글바글 촉촉한 모양이 될 때가지 말이죠~``

이 때 파슬리를 다져넣거나 가공된 파슬리가루를 넣으면 맛이 좋아지죠~``

파르메잔 치즈를 이때 같이 넣기도 하는데,
기호에 따라 넣지 않거나 나중에 뿌려내는 방법도 나름 괜찮습니다.

중간에 간이 적당한지 면 하나 더 집어드셔보시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남은 올리브 오일 1스푼을 더 넣고 슬쩍 두어번 뒤집고
촉촉하게 면과 재료들이 잘 볶아졌다면.. 접시에 담아요~``

면위에 다진 파슬리나 파슬리가루,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 할 수 있어요~``






★★★★★ 알리오 올리오 빠스따는요_



알리오(마늘)와 올리오(오일)로 면을 볶아먹는
빠스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리죠..
우리나라 하얀 쌀밥처럼~``
계란이랑 파없이 스프만 넣고 끓이는 라면처럼 말이에요~``


마늘과 올리브 오일의 향으로만 먹는 빠스따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나라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십니다. 저도 물론 좋아하구요..


여기에 해산물, 베이컨, 버섯, 야채 등 재료가 바뀌고
토마토, 크림, 토마토+크림, 오징어먹물 등의 소스가 들어가고 해서
여러 종류의 빠스따가 탄생하는 거죠~``


상상하세요~``
마늘과 올리브오일.. 소금의 맛으로 먹는 거니까..
그 맛을 이길 자신이 없으면 도전하기 전에 고려해보시구요~ ^^;


여기엔, 비앤나 소시지를 골라 먹는 맛이 좋습니다..
고급 게맛살을 골라먹는 맛도 역시 좋구요~``
치즈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면 뿌려드시거나
넣고 볶아드셔도 좋아요.


이번 요리를 통해 빠스따의 기본을 익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마치 쌀을 씻어서 물을 잘 맞춰서 밥을 알맞게 잘 짓는 것처럼 말이죠~``
라면 물을 잘 맞추고 면을 꼬들꼬들하게 잘 삶아내는 것처럼~``


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만 잘 이해하고 익혀두시면,
여러분 누구나 파스타 대마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정말로요~~``

^^; 굿럭~!!``





- 미스터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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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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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하~~아......OTL 배고픈데!!!!!

불광역 앞으로 오세요~제가 들쳐업고 가야겠어요~ㅋㅋㅋ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유카껀 비엔나 한봉지롱~~~ㅋㅋㅋ
쿡님은 제가 먼저 찜했눈뎅~~~ㅡ.ㅡ
들쳐업고 가면 끝이군용~~~ㅠㅠㅠ

쩡쓰♥님의 댓글

흐미 배고프다.. 오늘 저녁엔 신랑이랑 참치캔에 상추에 싸먹기로했는데
스팸도 구워달라고해야겠네요 ㅋㅋㅋㅋ

아흡 맛나겠당


생각해보니 쌈장을 만들어야하네요.. 흐미 귀찮아 그냥 고추장에 먹으라고해야겠당

Mr.Cook~☆``님의 댓글

곰대지님.. 납치는 싫어요~ㅠ" 불광동 사시는군요~ㅎㅎ`
유카님~ 저두 사실 비앤나 한 봉다리 다 넣고 해먹은 적 있어요~ㅋㅋ`
맨날 말로만 찜하시는 유카님.. 저 요즘 납치의 두려움 속에 삽니다~ㅋ`
정쓰님~ 정말이지.. 술은 그만 하시는 게 좋겠네요~;;;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지쟈쓰...

배고프다

고급 게맛살은 크래뿅이 맛있어요 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난 나이 먹을수록 비엔나를 포함한 소세지가 싫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Mr.Cook~☆``님의 댓글

붕어빵님~`` 크램이보다 요즘 더 맛나고 싼 게 나왔던데..
제목이 생각 안납니다~ㅋ`
줄줄이 소시지는 배고플 때 그냥 꺼내먹는 게 최고~``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레알 쿡님은 드실줄 아시눈군용~~~^^
언제 비엔나 한줄해용~~~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래요???

빨리 알려줘요!! 어서

일시적님의 댓글

ㅋㅋ 쿡님 인기남이시내요? ㅋㅋ

네모돌이님의 댓글

이런... 파스타의 도인같으신 분!!!

쩡쓰♥님의 댓글

저 댓글에 술먹는다는 이야기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저런 저런,, 저 술 잘안먹어요 ~~

임신하면 자동으로 술이 안땡기게 되어있슴둥~~~ ㅋ
가끔에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드라구요 그 이상도 못먹음 !!
오해하지 마시기를!

Mr.Cook~☆``님의 댓글

유츠님~ 만나서 가운데 비앤나 놓고 뜯어 먹음서 얘기하면
완전 웃기겠다~ㅋㅋㅋ` 그쵸~?!! ^^;
붕어빵님~ 그게.. 대림 선에서 나온 거였는데.. 요즘 마트질을 못해서;;ㅎ
일시적님~ 인기남이면 뭐하나요..;; 독수공방 중인데...ㅠㅠ ㅋㅋ`
네모님~ 저는 파스타를 너무 사랑하나봅니다~`` 아웅~ 맛있어~ㅋ`
정쓰님~ 맥주 한 잔.. 그보다 더 적은 양이라고 할지라도..
근본적으로 태아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전문의한테 혼나십니다~`` 진심 걱정해드리는 거임~``
리플에 말고.. 님이 올리신 와인 글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앞에 만난 비앤나 봉지들이 있음
잼있을꺼 같은뎅~~~ㅋㅋㅋ

쩡쓰♥님의 댓글

알겠슴돠 남은 두달동안 꼭 안먹겠슴돠~~ ^-^ 약속 !!

무소유님의 댓글

아무도 쿡을 못업을텐디.....

Mr.Cook~☆``님의 댓글

유츠님~ 빨랑 비앤나 사들고 연락하세요~!!``
저는 참고로 진주햄에서 나온 거 좋아합니다~``ㅋㅋㅋ`
쩡쓰님~ ^^; 네네~ 이쁜 아기 낳으시면 매우 자랑 부탁드리겠습니다~``ㅎ

네모돌이님의 댓글

전 목우촌이요~
목우촌 후랑크도 맛나는뎁

Mr.Cook~☆``님의 댓글

목우촌 주부9단도 인정~!!ㅋㅋ`

까칠한샤방이님의 댓글

1인분 소시지 10갠데 왜 5개 밖에 없어요....
요리하시다 드시는거 까지 계산한거임?
내 사랑스런 줄줄이들....

Mr.Cook~☆``님의 댓글

샤방님~ㅋㅋㅋ` 솔직히 한 개 먹고.. 나머진 밑에 깔렸죠~ㅎㅎ`

늘처음처럼님의 댓글

서방이 파스타 좋아하지 않는관계로 먹지를 못하네요,,,ㅠ.,ㅠ

김기현님의 댓글

맛있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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