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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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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자친구분 금연 100일 성공하면 갈비를 해주기로 약속 했어요~~~

1월1일부터 시작해서 어제가 딱 100일째...ㅋㅋ

소갈비해줄라고 했는데 가격보고 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돼지갈비로 바꿨는데 그래도 가격은ㄷㄷㄷㄷㄷㄷㄷ

전날 저녁에 미리 야채 다듬어 놓고 갈비는 살짝 삶은 뒤 양념에 재워놨어요~

그리고 당일 1시간정도 은근한불에 조렸더니 살도 부들부들~맛도 기가 막혔어요~!!!^^*

사놓은거 다 안하고 반정도 했는데도 저 접시에 3접시 넘게 나왔다는;;;

남은 갈비반은 매운갈비찜으로 만들어야 겠어요~


그리고 보너스사진은 어린이날 행사용 선물이라는데..가지고 싶어요~ㄷㄷㄷㄷㄷ

누가 아이스크림 사시고 장난감만 저 줬으면....ㅋㅋㅋㅋ



내마음대로 레시피..ㅋㅋ

재료 : 돼지갈비 1.3키로 정도?? 무 1/2, 당근1/2, 감자1개 (대추,밤은 있음 넣고 없음 말고...;;), 표고버섯, 파

양념 : 간장18, 올리고당5, 설탕1, 마늘2, 생강2, 참기름2, 맛술2, 매실액기스2, 후추약간, 양파1/2, 키위2개
(전부 밥숟가락 기준이예요~)


30분 간격으로 물 갈아주면서 3시간정도 핏물뺀뒤 고기에 칼집내고
팔팔끓는물에 된장 1스푼, 소주반컵, 월계수잎 3장정도넣어 고기 넣고 5분정도 끓인 다음
찬물에 깨끗이 세척, 양념에 버무린뒤 냉장고 숙성~


그리고 무,당근,감자는 적당한크기로 깍뚝썰기한 다음 모서리 깍아서 둥글게 만들어주었어요~
모서리가 있으면 익히는 과정 중 뒤적거리면서 다 부서진다고 하더라구요~
깍는 과정에서 나오는 조각들은 육수내는데 사용할라고 모아두었어요~


숙성한 갈비에 물 적당히 넣고(전 500미리정도 넣었어요~)센불에 익히고 10분뒤
남은 재료 다 넣고 약한불에 1시간정도 익혔더니 부들부들 짭짤한 돼지갈비가 되었어요~!!!!

기본 레시피가 있었는데 이상한거 같아 내마음데로 해버렸다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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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4.11 13:45

레시피를 올리시오!!

새가난다님의 댓글

버섯 반짜르지.. 갈비가 보이게 찍은건 없어?

갈비살을 보고싶어!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언니가 올리라고해서 올렸지만 왠만하면 따라하지 마세요;;ㄷㄷㄷㄷ

난다오빠 갈비살만 나온건 없음~다 먹어버렸음~ㅋㅋㅋ버섯이 크게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작아~3센치정도 되나???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난...

저런거 못하는데...

가여운 내 남친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4.11 16:08

울집에 매실액기스 없단말양!!!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없는건 과감하게 빼세요~!!!!ㅋㅋ

붕빵언니는 제빵할줄 알잖아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4.11 16:13

매실액기스 대신..설탕넣어도 될려나???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설탕보다 올리고당을 추천해요~!!!!

까칠한샤방이님의 댓글

색상은 핑크밖에 없는거에요?

둘다 여자꺼 같아 보여서.....

딸래미야 좋아 하겠지만... 아들넘은 핑크색상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지라...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네~핑크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핑크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다보니~^^;;

카레레이스님의 댓글

당근이랑 감자랑 똥글똥글하니 넘 이쁘네요!!! ^^
저도 갑자기 갈비찜이 급땡기는군요. 음 오늘 저녁은 갈비찜 해먹을까.....
(전 여기와서 음식사진 보면 그날 저녁은 그걸 먹게 될 확률이 60%정도;;;;)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당근이며 감잘 이쁘게도 다듬었어요
참 보기에도 맛도 먹음직스러워 보여용~~~^^
난도 담배 끊었는뎅~~~ㅋㅋ

네모돌이님의 댓글

맛있겠다~~~~
울 엄마는 감자대신 밤 넣는데...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네모뉨~밤이 너무 비싸요~헝헝~뉴 ㉨ 뉴  그날따라 밤파는 아저씨도 안보이고~!!

갈비찜~맛나기는 한데 손이 너무 많이가요~ㄷㄷㄷㄷ

louveyoung님의 댓글

오~ 맛나겠다...

진짜 곰대지님은 대단한듯!!

표현하는님의 댓글

요리가 넘 이뻐요..^^*

만드는 과정도 정성이 가득하네요..

전 돼지갈비보다...감자랑 당근이 더 땡기네요.. 맛나겠다..^^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주말에 엄니 생신상 차려드려야 하는디
이번에는 곰대지님처럼 무 당근 감자 저렇게 썰어넣고 해야겠어요.
매번 강판에 갈아서 흔적도 없이 넣었었는데....ㅋㅋ

애인♥님의 댓글

우왕 맛나겠네요~~
표고버섯에도 모양내시고.. 정성이 느껴집니다..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우후우후~다들 칭찬해주시니 기분 좋네요~꺄흥~!!!

내숭님의 댓글

정성이 많이 들어간 돼지갈비구나~~

맛나겠어~~

내 손으로 만들긴 쪼매 힘들듯...
대지가 만들어주면 먹겠어~~ ㅋㅋ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내숭언니 우렁각시할테니 제가 들어갈 수 있는 항아리를 준비해 주세요~!!!

아리까리님의 댓글

배고프다 >_< 꺄릉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이상표님의 댓글

먹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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