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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신형 Mac Pro 오픈기.

  • - 첨부파일 : f1370887342.jpg (75.8K) - 다운로드

본문


안녕하세요~~! NewsMaker입니다.

오랫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애플 기기의 오픈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L1000293.jpg

우선 노숙자의 흔한 배게로 시작해봅니다.. 웃고 가자며.. ㅎㄷ

제가 Mac Pro 기종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적 윈도우를 사용할 때였는데요. 네모 반듯한 컴컴한 PC 케이스가 주를 이룰 무렵..
PowerMac의 케이스가 옆으로 열리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감당했었죠.
충격은 디자인 적인 쇼크였고, 공포는 너무나 비싼 가격이였습니다.


하하..


생각해보면 그 당시 PC들은 상당히 많이 비쌌죠..
저에게 첫 PC는 게임기나 다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맨날 고인돌 엄청하고, 추억 돋내용..


1.jpg


Apple의 타워형 PC는 1994년에 처음 출시되어 보급 되기 시작하였는데요.
초기의 타워형 Mac PC의 이름은 Power Macintosh 8100이였습니다. 그렇게 1999년까지 멍청한 디자인으로 유지하였고..
1999년 엄청난 아쿠아 디자인으로 디자인 Apple을 시작하게 되었죠.
이 제품이 바로 제가 위에 언급했듯 PC 케이스가 너무 감성적으로 열리는 녀석이였죠.. 아니 할아버지;;
물론 디자인도 큰 몫을 했구요. 그이후 G4 큐브를 비롯해 요 바로전 10년을 써도 앞으로 더써야 할 것같은 디자인의 Mac Pro가 차례데로 출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죠.


연탄이 출시 되기 전까지도 앞으로 10년을 더 유지 할 줄 알았습니다.


2.jpg


근데 또다른 10년을 함께할 Mac  Pro가 출시하게 되죠.
그리하여 필자는 몇일전에 따끈 따끈한 연탄을 아니 Mac Pro를 받게 되었고 오픈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노란 박스 Mac Pro 입니다. 노란 박스라 아진 감흥이 않오시죠? 물론 저도 그때까진 그랬습니다.


3.jpg


이런 노란 상자의 패키지 마저도 뜯을때 손 쉽고 간편하게 뜯으라며 스티커 리무버를 붙혀 놨습니다.


4.jpg


고조 재끼라우~


5.jpg


뜯고나니 안에 또 진짜 Mac Pro의 각잡힌듯한 네모 정직한 박스가 들어 있네요. 정갈함~!


6.jpg


박스를 들어 올리는 순간.. 무게의 감이 오더라구요. 크기가 작아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굉장히 묵직했습니다.


7.jpg

8.jpg


검정 박스는 마치 호텔에서 먹는 한식 처럼 정갈함 마져 느껴집니다.
뜯어 달라고 사정 하는 듯한 화살표.. 고조 같이 재껴봅니다.. 하지만 이런 스티커 마져도 매우 견고 했습니다.


9.jpg

10.jpg

11.jpg


박스 윗쪽이 슬롯엔 각종 문서들과 무려 검정 애플 마크 스티커가 보함되어있습니다.
워낙 고가라.. 금장 워런티 카드라도 나올줄 알았습니다..


12.jpg


또 째끼고.. 원통의 연탄을 아니 ;; Mac Pro를 ..


13.jpg

14.jpg


매우 뭔가.. 신경을 쓴 듯 하네요;; Mac Pro를 감싸는 씰.. 그래도 기스 난 Mac Pro를 만나보는 것 보단 좋겠죠 ^^


15.jpg


첫느낌을 궂이 표현하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바라보는 것처럼 그저 웃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아무리 지켜보고 있어도 그저 바라만 봐도 흐믓해지죠.. 언제까지 이런걸 보면서 흐믓해야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6.jpg


언락 슬롯과, 후면 입출력 단자들이 매우 훌륭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후면 입출력 단자 무분엔 무드등 비슷한게 켜지며 감성에 감성을 더해주죠.


17.jpg

18.jpg


김장 독같기도하고.. 가습기처럼 위에서 수분을 내 뿜을 것 같기도 하네요?


19.jpg


여기서 의문점.. 그 것은 바로 외계인의 흔적?? (그저 웃지요..)
램슬롯은 화살표 방향대로 눌러주면 걸윙도어 처럼 살짝 펼쳐 집니다.
살펴 본 결과, 램과 플래시 드라이브는 유저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20.jpg


플래시 드라이브 규격은 기존의 Air와 Pro Retina와 비슷합니다.
서드파티를 구매해서 설치한다면 정품 옵션보다는 저렴 하겠죠?


21.jpg


USA에서 제작 된 Mac Pro. Made in China 보단 왠지 더 믿음이 갑니다.
어디까지나 생산 라인 조건을 염두하고 말한 것 입니다. 절대 비하 없습니다. ^~^


22.png


찾아 보면 이런 재밋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23.jpg


그렇게 외관 구경을 마치고. 전원 ON을 위해 세팅을 분주히 해 봤습니다.
뭐 4K(=Retina)가 지원대는 모니터들이 출시한 상황에 선더볼트 디스플레이가 웬말이냐 싶겠지만.. 이 것 밖엔 없었네요..
그래도 블랙 마춤 포텐 터집니다 :)

곧 중반기 이후 4K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이왕 Mac Pro가 블랙으로 나온 만큼..
키보드나.. 마우스나.. 이어폰?들도 블랙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24.jpg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죠?
그런데도 크기와 성능을 모두다 잡은 신형 Mac Pro. 가격이 함정. 하지만 동급 대비 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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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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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0

요트맨님의 댓글

램은 교체가능한건 알겠는데 SSD는 어떻게 교체가 가능한가요?

박성민님의 댓글

음.. 격하게 샘나는데요..

1988님의 댓글

<center><img src="http://d3nevzfk7ii3be.cloudfront.net/igi/tKuVAhhLknaPUDAp.huge" width="400">
<img src="http://d3nevzfk7ii3be.cloudfront.net/igi/qUeifV1vBMbNQEx3.huge" width="400"></center>

iFixit을 참조해서 보면, 한쪽면에 SSD가 창착되있는걸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제거후 교체하시면 되구요. Air랑, Pro retina랑 비슷한 규격입니다. 서드파티로 출시 많이 되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Apple 정품 옵션보단 저렴 할껍니다.

J2Y님의 댓글

가격만 아니라면 갖고 싶네요 ㅠㅠ

피아노맨2님의 댓글

1988님은 케이머그 스탭이신가요? ^^
댓글에 이미지넣는거.... 우째 하셨징? ㅋㅋㅋ

저도 부럽긴한데요~ 한가지 궁금한것은... 노숙자의 흔한 배게인데....
왠지 굉장히 소중히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흔한 베게 밑에... 기스나지 말라고~ 쿠션비닐을..;; ㅋㅋ

1988님의 댓글

제가 뉴스 관리자긴 하네요;; :)

사실상 조심해야죠 ㅠ 웃기려했지만.. 400만원짜리 배게 ㅠ

아롱다롱님의 댓글

캬~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부럽 부럽~~~*

riverphx님의 댓글

오오 부러우면 지능건데

호크님의 댓글

가격의 압박... 그냥 난 디자인 전공도 아니고 음악전공도 아니고... 평범한 유저일 뿐이고... 그런데도 다른 컴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좀비님의 댓글

베개ㅋㅋㅋ 재밌네요!
갖고싶어요ㅠㅠ

mc11010님의 댓글

jjh님의 댓글

국내에서는 어디 가면 볼수 있을까요.

하늘바라봐님의 댓글

구형 맥프로 잘쓰고 있는데, 정말 탐나네요.
과연 쓸 날이 있을까요?
멋지네요..

맥프로여ㅠㅠ님의 댓글

나두 빨랑 갖구 싶당....ㅠㅠ
파컷으로 작업할때 인코딩이나 내보내기 속도는 기존 맥프레나 아이맥이랑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체감속도가 빠른지도 좀 상세한 리뷰 부탁드립니다.

이승기님의 댓글

ssd 는 몇개까지 장착가능한가요??

맥프로여ㅠㅠ님의 댓글

현재로선 내장 SSD는 한개만 달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쪽 그래픽 카드쪽에 하나더 추가 할수 있는게 나온다면 모를까..
더 필요하다면 썬더볼트 외장하드로 해서 SSD를 추가하면 됩니다.

블드블드님의 댓글

정말 멋진 맥 프로네요.
저도 정말 꼭 써보고 싶어집니다.

ⓧ아코양님의 댓글

그저 침만 흘릴뿐입니다..츄릅

Jyou님의 댓글

생각보다 작네요;

john님의 댓글

곧 가지게 될겁니다!!!

권태성님의 댓글

맥이 비싸다는 얘기는 정말 옛말인거 같아요.

NewsMaker님의 댓글

가까운 애플 리셀러 매장에 가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NewsMaker님의 댓글

네 참고 하겠습니다 :)

NewsMaker님의 댓글

Mac Pro 그리 넘사벽은 아니라는 :)

NewsMaker님의 댓글

꼭 쓰시면 되죠~! 화이팅!

NewsMaker님의 댓글

맞아요~ :) 에어나 맥미니를 보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죠~ 그렇다고 절대 사양이 많이 부족하지도 않으니.. ㅋ

로하이님의 댓글

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Lgic님의 댓글

전 3월 초에 옵니다 ㅋ

블랙앤화이트님의 댓글

김학범님의 댓글

대박 크기가 너무 작은느낌이...

토깽이님의 댓글

무슨 블랙 타임캡슐 갖기도^^

원숭이머신님의 댓글

우와 ㅠㅠ 꿈의 모델 입니다 ㅠㅠ 으아 ㅠㅠ

meerkat님의 댓글

코카콜라 입혀 놓은것도 예쁘네요 미니어처로 나오면 하나~ 오리지널은 넘사벽;

너부리님의 댓글

성능보단 사이즈가 대박이네요

권순열님의 댓글

핏투님의 댓글

캬~ 기가막히네요!
예전 500메가짜리 사용하는 시스템이 600만원에 부팅디스켓이 400만원 시절도 있었는데 정말 시스템 싸진거죠~

park님의 댓글

정말 가지고 싶다 너!!

향기님의 댓글

멋지네요~~

이준이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최종훈님의 댓글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향기님의 댓글

다시봐도 좋네요...

우헤헤헤님의 댓글

정말 설레이는 개봉..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올드맥님의 댓글

커피블랙님의 댓글

역시 맥은 책상 미관이 너무 깨끗...

버럭매너남님의 댓글

진형님의 댓글

생각보다 진짜 이쁘네요...우와......

향기님의 댓글

규만님의 댓글

맥의 디자인은 예술입니다.

motm3313님의 댓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념가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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