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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받기에 아름다운 선물

2008.08.11 21:20 226 1 0 0

본문

혼자 산지도 몇년인지도 잘 모르겠고

여하튼 인생의 절반이상인거 같다

혼자사는 사람들은 다 그렇듯이

나도 항상 날 위해 내가 무언가를 산다...

하지만 꼬옥 받아야 성이 풀릴 것 같이

받고 싶은 선물이란 있는 법이다

지갑, 시계, 신발(스니커즈), 자동차 키(요즘은 열쇠가 아니라서 그냥 이쁜 고리)

글구 정말 내겐 지구상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을 듯한 물건...사람 목소리가 녹음된다는 자명종시계 정도다
(쓸 일이 없음 소문과 루머만 무성한 상품인게다...사보고 싶다 ㅜㅜ)

최근에 지갑을 분실해서 새로 살 때... 좀 솔직히 내 자신에게 상당한 죄책감이 들었다

또 네가 사? 라는 식으로 계속 묻는 듯한...

정말 암껏도 필요없으니깐 제발 모습만 드러내라 는 말이 백번천번 공감하는 그런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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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아리님의 댓글

최근에 지갑이 찢어져서....새로 사려고 할때...왠지좀....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뭔 지갑이 그리도 비싼지;;;;;;; 흠흠......... 그래서 아는 분에게 받았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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