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닌텐도와 콘솔용 칩 개발 협의
 
NEC는 닌텐도와 차세대 게임 콘솔용 칩 개발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NEC는 게임큐브에 이어 닌텐도가 새로 내놓을 비디오 게임 콘솔에 쓰일 칩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NEC에서 분사한 NEC일렉트로닉스는 세계 2위의 비디오 게임 콘솔업체인 닌텐도와 그래픽 조정을 향상한 시스템 칩 공동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게임큐브용 시스템칩을 공동 개발해 왔다.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게임큐브의 지난 9월 현재 전세계 출하량은 670만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출하량은 4160만대였다.

소니의 비디오 게임사업부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도시바, IBM과 시스템칩 및 디지털 TV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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