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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저번주 주말에 있었던 일..^^

본문

결혼후 처음으로 마눌님과 처가집 식구들과 마눌님외가댁 식구들과 양평대명콘도로 놀러갔다..

마눌님 외삼촌도 오셨는데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도 왔다..

날 처음 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자꾸 피하더만... 내가 잘해주니까 잘 앵겨붙더라..

말도 태워주고 먹을꺼도 사주고.. 근데 날 자꾸 아저씨라고 부른다..

내가 원빈이였다면 괘안게 들리겠지만...

그래도 틀린건 고쳐줘야 겠다고

내가 난 형부야~~~ 앞으로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고 형부라고 불러~~~

이랬더만 첫마디가...

형부는 여자친구 있어... 이렇게 물어보더라...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마눌님 옆에서 배꼽빠져라 웃고 있고..

그렇게 놀다가 저녁때가 되었는데...

그 꼬마 형부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났나보다... 고심끝에

결국은 날 형님이라고 부른다..

혜어질때도 형님 잘가.. 이러는데... 참...

나도 언능 딸 낳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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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2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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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오션블루~★님의 댓글

bigdora님의 댓글

양평대명은 괜찮은가요??? 그냥 푹~ 쉬기엔 좋을것같기도하고,,, 즐거운 처가댁과의 여행.. 좋으셨겠네요~~~ ^^ 그 꼬마,, 형님.. 귀엽당,,

simon님의 댓글

결혼 생활은 재미난가..ㅋ

비츠님의 댓글

^^ 즐거우셨나봐요 ㅎㅎ
글에 햄뽁음 냄새가 나네요 ㅎ

푸르매♧님의 댓글

원빈덕에 요즘은 아저씨가 대세라는..
귀여운 꼬맹이네요 ㅎㅎ

국가대표님의 댓글

ㅎㅎㅎㅎ
귀엽당~

아무리 대세라도 아저씨란 소린 듣고 싶지 않네요 하핳

지훈아빠님의 댓글

나도 예쁜 딸래미 하나 있었으면.....ㅎ

꾸꾸블루님의 댓글

양평 대명 쉬기에는 아주 좋아요

주변에 놀꺼리가 없어요..ㅋㅋㅋ

만약에 양평 대명 놀러가시면 천서리 막국수집 함 들러보세요..

막국수가 엄청 맛나요..^^

결혼생활 즐거울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고 그냥 사람 사는게 다 그런가봐요..

암튼 신혼이라 아직은 잼나요~~~

All忍님의 댓글

신혼재미에 푹!~~ 빠지셨군요.

갑자기 울딸내미 보고프네..

나무님의 댓글

ㅋㅋ 귀여운 처제인걸요~~~~

쁠랙님의 댓글

슬구머니 머니를(퍼런색) 쥐어주면
호칭부터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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