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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버려진 꽃

본문

커피 한잔을 들고 햇살을 만끽하려 창문을 열었다.
거리를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들을 보았다.
아까운 마음에 몇 송이 주워 화병에 꽂아 두었다.
다음날 출근해 보니 사무실에 꽃향기가 그윽했다.
백합 두 송이가 활짝 핀 것이다.
반가워 외투도 벗지 않고 의자에 앉아 꽃을 바라보았다.
화병 주위에는 담배꽁초 그득한 재떨이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해 꽃을 피운 것이다.

                                                                          -좋은생각중에서...-


=우린 모두 아름답고 향기로운 소중한 존재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나만의 빛 나만의 향긴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요즘 백합만도 못하게 조금씩 변해가는 내가 어느순간 섬뜩해진다..................................................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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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7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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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나하나님의 댓글

idufo2님의 댓글

모카꺼님의 댓글

유카 버려졌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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