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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내가 예민하건지 사장이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본문

우리회사는 실장님 한분 저 그리고 디자이너한분더, 요렇게 3명이거 일하고 있는 작은사무실입니다
저는 이곳으로 온지 7개월째입니다. 사무실이 집앞이라서 옮기게됬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도 있구해서 가까우면 좋을것같아서요
사무실이 아파트계단을 내려와서 10m앞건물입니다.

근데 사장님이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합니다.
점심은 언제나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 회식도 자기 좋아하는곳,
닭발이나 새우먹으러갑니다. 여직원들은 닭발싫어하는데,
뭐 그런건 애교하고 생각해도되는데요

문제는 돈에관련된일들입니다
제급여일은 13일입니다
7개월째 한번도 그날받아본적이 없어요
물론 많이 늦는건 아닙니다, 히루, 이틀...
처음엔 별로 기분좋진 않았지만 하루 이틀이니까 그냥 넘어걌는데
주말끼면 4~5일 까지 늦게주고 자꾸그러니까 짜증나더라구요.

여직원이 이번에 아기를 가져서 퇴사를 하게되었는데요
 1년6개월 근무를 했는데
우리회사는 퇴직금 래 2년미만이면 안주는데 특별히 준다면서
1년치만 50%줬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4인미만사업장은 50%라고
듣긴들었지만 6개월꺼는 왜 빼는지 말도안해주고
그얘기듣고 요사장은 대체 어떤사람인지 ....

급여일얘기를 2주전쯤 사장님께 말씀드렸어요
미안하다면서 앞으론 날짜 안어긴다고 약속하셨는데
어제 급여일이어서 오늘 아침에 보니 안들어왔어요
화는 많이 나는데, 이렇땐 어떻해야하나요?
하루 이틀이니까 그냥 넘어가야되는지 아님 다시 말해야되나?
프린터가 고장나도 안바꿔주고 ....
생각하면 짜증이 절로 나는데 매번 말할수도 없고
내가 짜증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우리는 야근을 하더래도 납품일맞추는거 시안날짜 맞추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사장은 왜 자기가 댱연히 해야되는것들을 맨나 요런식으로 안지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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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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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차니빠님의 댓글

직원의 입장에서는 당연한거지요. 예민하신게 아니라....
사장님이 고의적이거나 나쁜분이기보담은 성격이 원래 그런 분인듯 합니다.
서로 기분나쁘지 않는선에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보셔서 습관을 고쳐야할듯 합니다.

어찌하여님의 댓글

예약 자동이체 해달라고 하세요. 전 그것땜시 그만두었는데 그랫서 다른곳에 옮긴때 꼭 제날짜에 월급주실거냐고 물어보고 간답니다. ㅋㅋㅋ

김형규님의 댓글

이쪽에서 보면 예민한듯 보이고 이쪽에서 보면 아닌듯 보이고 ㅎㅎ 사람마다 보는게 달라서 뭐라할수가없네요

용군님의 댓글

오너들은 거의비슷한거 같아요... 회사돈 본인돈이 따로있죠~
본인이 돈이 많더라도 회사돈이 없으면 절대 지출 안합니다..
그리고 돈이 없다그러죠
전에 다니던 사무실에서도.... 본인은 외제차(1억넘는)를 몰고 다니면서도... 직원들 급여는 밀리고...
결국 이회사는 망했씁니다...

사람 중요한줄 알아야 하는데 왜 그걸 모르는걸까요...
참으로 답답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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