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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시간의 소중함

본문

나이가 들면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되기 전에 칼슘을 보충해 주어야 한답니다.

어디, 이 뿐이겠습니까?
나이 들면 살이 빠지듯 눈물도 웃음도,
꿈도 의심도, 갈등과 후회도 마음에서 빠져나갑니다.

이제 넓고 깊고 맑아진 마음으로 세상을 봅니다.
혼란이 끝난 곳에 평화가,
욕심이 멈춘곳에 안정이 들어섭니다.

갈등과 망설임이 확신과 단순함으로 변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의식하기보다 내 앞의 발길을 바라봅니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지금과 오늘을 사랑하게 되고,
물질이 아닌 시간을 좋아하게 됩니다.

아브라함 허셸의 <<안식>>이란 글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물이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이 사물에게 의미를 부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생각중에서...-


===원망하고 재촉하고 후회하고 미워하고 이 모든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준
    너지만 널 놓아버리고 사는 요즘이 행복할 따름인 1人..............................................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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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7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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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신영일님의 댓글

오늘 병원에서 퇴원하고 건강 건강 다시 한번 생각 해봅니다.

복청님의 댓글

감정을 무디게 하는 훈련을 지독히도 받았던 저로서는 한동안 눈물이 나지 않아서 스스로를 괴물로 본적도 있답니다.. 그 때 내자신이 얼마나 서글프던지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눈물은 나지 안습디다..
그나저나 전 30대 중반이라고 우기고 있는데.. 벌써 지나친 확신과 단순함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물질도 좋지만 시간이 더 좋아지고 있구요.. ^^..

마지막에 쓰신 유카 생각이 맘에 걸립니다.. 희노애락이라.. 결국은 즐거움으로 마무리 된다는 이야기이죠?...^^ 외람되지만 제 친구 이야기를 하죠. 제 친구 두명이 있는데 이녀석들이 정말 친합니다. 한번 안싸워요..한 10년간.. 한번도 안싸웠죠..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답이 이거더군요.
"우린 서로에게 전혀 기대를 안해.. 아무런 기대도.."

어찌보면 매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말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아마도 유카님의 말씀도 그런 거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쁠랙님의 댓글

//유카




그 너란게................................. 혹시 나인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꿀이님의 댓글

복청님은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뭐만 하면 눈물부터 나서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는 바보가 되버리거든요..
저도 눈물이 좀 안났으면 좋겟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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