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구입 후 받은 범퍼의 디자인과 무상(^^)이라는 사실에 늘 만족하던 몇 달....
사무실 정리 중 아이폰 드롭(Drop)테스트도 하고 ㅠ.ㅠ
두 딸의 흙 묻은 손으로 스크래치 테스트도 하던 중
급기야 범퍼 고무부분에 달려있던 액세서리는 범퍼를 절단내고 말았다.

‘아... 좀 더 튼튼하고 멋진 케이스가 필요해’라고 생각하던 중
Rockstone을 만났다.

아이폰과의 결합도가 우수하여 그립감 및 일체도가 우수하고
특히 거북모양의 디자인은 그 튼튼하고 견고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어폰이나 충전잭 등 결합부위도 여유있게 설계되어 착탈이 용이하게 설계되었으며 외부 돌출부위에 경사도를 주어 손으로 동작하는 불편함을 줄여 주었다. 세밀한 디자이너의 마음이 엿보이는 순간이다. @.@

호주머니에 폰을 넣고 다니는 나로서는 사실 캘2보다 아이폰4를 선호한 이유가 그 크기나 두께 때문인데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최고두께는 얇다고 볼 수 없지만 울퉁불퉁한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이를 무마시킨 듯 해 보인다.

보조로 들어있는 이어폰과 충전잭 먼지방지캡은 옆에 후배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뺏기는 바람에 사진에는 실지 못했는데 평소 음악을 잘 안 듣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전반적으로 그 견고함과 일체감, 그립감, 안정성에 우수한 점수를 주고 싶고
후면 로고부위 디자인에 어색함에 작은 감점을 ^^ ... 그리하여 총점은 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