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오늘 성진홍님 핸드폰에서 빨강망토를 봤어요...ㅎㅎㅎ

멋진분들 ^_^ 저 조푼입니당~ ㅎㅎ

가운데 정형돈씨 아닙니까! ㅋ

오! 약간 비슷하다! 으흐흐~

나는 맨날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괜찮아 보이는 사무실만 보면 몹시 부럽습니다!
한데, ssenja씨! 산이님네 사무실을 보니까 어떻습니까?
돈 냄새도 좀 납니까?

글쎄 내가 디자이너가 아니다보니 정확하게 알아볼 순 없겠지만
꽤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네~
하여튼 보기가 무척 좋소!

우리 아파트 상가 3층과 4층이 몇 년째 절반 이상 비어 있잖소.
거기다 사무실이나 한 번 차려 볼까, 우리도?

업종은 뭘로 할 거요?

당신이나 내가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저 뭐... '천상천하 무불통지, 뭐든 알아내 드립니다!, 흥신소'지. ㅋ

산이님네 사무실을 보니 갑자기 나도 20년만에 사무실이나 한 번 내볼까하는 충동이 막 생기는구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의자도 성능이 무척 좋아보이네요~ ㅋㅋ

의자도 좋네!
성진홍님 뒤에 있는 게 에어컨 같은데... 결정직인 장비로다! ㅋ

일요일 오후 3시 40분.

점심 무렵엔 정형돈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더니
지금은 허각처럼도 보이네요~ ㅋ

무한도전이 결방된 지 벌써 반 년이나 되었구나!

정형돈이가 나오는 프로그램 중에 예전 '롤러코스터'도 자주 봤고
요즘은 데프콘이랑 함께 진행하는 '주간아이돌'도 즐겨 본다오.
내 마누라는 정형돈 팬인데, 홈쇼핑에서 정형돈이 돈까스 팔러 나올 때도 즐겨 보더라네.
그래서 내가 "한 팩 사주지, 그래?" 했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하면서 끝내 안 사더군. ㅎㅎ

내가 보기엔, '허각'보단 정형돈 쪽이 가까워보이는데...

차라리, 옛날, 방책선에서 근무할 때,
천리행군하면서 거기까지 와서 방책선 야간 말뚝 근무를 하던
특전사 요원들 몇몇하고 무지 비슷한 인상 아니오? ㅋ

오오!
그러고보니, 그때 본 특전사 소대장하고 무지 비슷하네~  으하하~

지금은 몰라도 옛날 특전사 요원들은 신기할 정도로 키가 서로 비슷했는데
거의 모두가 170~174cm 정도였다오.

성진홍님의 키가 꽤 크시니까 옆에 앉은 분은 상대적으로 약간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도다.

성진홍님의 신장이 얼마인지 혹시 아시오?

우리 세대의 20대 평균키를 혹시 기억하시오?

정확한 길이야 당연히 모르지.

다만, 예전에 뵈었을 때,
내 키를 기준으로 대강 목측해본 바에 의하면
대략 183cm~185cm 정도일 것이라 판단했소.

아무리 '70년대 생들의 키가 우리 때에 비해 훤칠해졌다고 하더라도
저 정도면 그 세대에서도 가장 큰 편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오.
예를 들어, 고3이라면 한 반 60명 중에 상위 5명 안에 들 정도라고나 할까.  ㅋ

확실한 건 아닌데,
1960년~1963년에 태어난 남성들의 20세 평균키가 167cm 근처였던 걸로 기억한다오.
여성들은 아마... 157cm 내외였을 겁니다.

'70년 생인 내 막내 동생이 174cm인데 그놈 말로는 자기 키가 또래에 비해 평균 이상이라 하더이다.
따라서 '70년 생들의 평균 키도 172cm를 넘지는 못할 것이라 추측한다오.
아시다시피, 요즘엔 174cm 아니겠소! '90년 전후에 태어난 사람들 말입니다.
정말 무지하게 커졌다니까!

세대별 평균키의 변화를 통계를 통해 알아보면,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 10여 년간 더이상 평균 키가 커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오!
남아시아인에 비해서 북아시아인의 키가 더 큰 것이야 다 알려진 사실이고
거기에 더해 우리 나라 사람들이 북아시아인 중에선 키가 가장 큰 편인데,
최근 연간에 나타나는 평균 키의 정체 현상은 아마도... 인종적인 한계치가 아닐까하는 추측도 하게 된다오.

한데, 산이님께서 사진 밑에 짤막하게 "살짝 가려주는 센스"라고 코멘트하신 걸 보면
세 인물 중에 가운데 계신 분이 본인이라고 얘기하신 거 같은데, 그거 틀림없겠지요? ㅋ
만약에 아니라면 지금까지 달아놓은 20여 개의 댓글이 죄다 헛소리가 되는 것이라... 크흐흐~

별 걱정을.... 틀림 없다니까!
사진의 세분 중에서 오른쪽에 계신 분은 밑에 다른 글에 있는 '강좌 인증샷'에서도 본 것 같은데,
가운데 계신 분은 거기에 없더라니까!
위에 여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거기 '강좌 인증샷'에는 산이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니까!
따라서 정형돈 혹은 특전사 소대장처럼 보이는 저분이 산이님 맞을 거요. 으하하~

그런데 말입니다.
당신이 산이님을 아시오?

당신과 마찬가지로 나도 전혀 모르는 분이오.  크흐흐~
유부방에서 뵌 것은 최근이고
예전엔 제주방에 홍똘님 근황을 살피러 가끔 들어가보곤 했는데 거기서 뵌 것이 전부요.
작품방에도 자주 작업물을 올려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당신이나 나나 거기 들어가 볼 일이 거의 없으니 그쪽으론 당연히 접해본 적이 없었지 않았겠소.

잘 모르는 회원의 글에 들어와 마구 떠들다보니 문득,
'이래도 되나?'하는 걱정인가본데 그래도 설마 잡아가시기야 하겠소! ㅋ

하여튼 이제 그만 하고 물러갑시다.
이 글도 밑에 '성진홍님... 제주 강좌 인증샷'처럼 벌써 대문에 걸렸더이다! ㅎㅎ

^^;
쎈자님 신나게 혼자서 이야기하다 가셨군요.
강의 끝나고 뒷풀이하고 지금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쎈자님의 궁금증에 답을 드리자면, 제 신장은 딱 180 되겠슴돠!

가운데가 산이님, 핑크 셔츠 입으신 분이 Sanee님 입니다~
이번 강의가 있기까지의 일등 공신 두분 되시겠습니다.

덕분에 제주도에 와서 강의도 하고, 제주도 분들께 과분한 대접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서울보다 제주분들이 더 열정적인 것이 한명의 디자이너로서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미래는 천천히라도 전진하고 있다는 것의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서울/경기 멤바님들도 전자책 과외라도  함 추진해봅시닷! ^^;;;;

내가 원래180인데, 예전에 보니까 나보다 커보이던데요? ㅋ

그때 성진홍님은 굽 있는 구두를 신었고 당신은 굽이 거의 없는 운동화를 신어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
그게 아니라면 성진홍님이 호리호리하셔서 더 커보였을 수도 있을 거요.
그것도 아니라면 당신 키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2cm 정도 줄어들었거나! 으하하~

설마!
내가 키를 마지막으로 재본 것이, 그게... 2005년 경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측정했던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오.
그때 운동화 신고 쟀을 때는 181.5cm로 나왔다니까!
하여튼 이상하네. 역시 성진홍님께서 날씬하셔서 더 커보였던 것 같긴 한데...

하긴, 나이를 먹어가면서 1~2cm 정도는 줄어들 수도 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없었는데
저때도 이미 20대 중반 시절에 비해선 약간 줄었다는 느낌을 받긴 했시다. ㅋ

역시가운데 계신 분이 산이님이 맞군요!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어땠습니까, 진짜 정형돈이랑 비슷합니까? ㅋㅋ
비슷하다고 느낀 옛날 특전사 소대장은 나 혼자 본 것이라서 어디 따로 물어볼 데도 없고... 으하하~


하여튼 성진홍님! 수고하셨습니다!
그쪽의 디자이너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도 제주도에 계신 분들께 함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산이님 인증샷이네요....ㅋㅋ

진홍님 외모야 워낙 출중하시니 ㅋㅋㅋ

제주도...... 제주도...... 제주도...... ^^

정현돈이라..... 그쪽 보다는 소대장이 맞을 듯 싶소.. ㅎㅎㅎ

제가 부러워하는 남자가 잘 생긴 남자이고 두번째로 부러워하는 남자가 키 큰 남자이고 정말 정말 부러운 남자가 키크고 잘 생긴 남자입니다.

그래서 내내 진홍님만 부러워했다눙....ㅎㅎㅎ

거기에 끝내주는 원어민 발음의 영어에 디자인퀄리티에 .... ㅎㅎㅎㅎ
그저 옆에 앉아 동나지 않게 얼굴이나 가려야지요...ㅎㅎㅎ

'정형돈' 이라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와.. 사무실 완전 좋아보이네요~
궁금했던 산이님도 보이시공...ㅎㅎ
담에 제주도 가면 막 찾아봐야지..ㅋㅋㅋㅋ

ㅋㅋㅋ... 진짜 정형돈 닮았어욤...

와 정말 산이님 상상했던거랑 많이 틀리지만 너무 멋쟁이세요~ ^^*
삼실 너무 좋아보여요~~ 저도 나중에 놀러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