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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우스 2, 유상 배터리 교환 리퍼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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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구입한 매직 마우스 2가 이젠 충전 성능 하락이 매우 커졌기에

그냥 버리는 것도 환경에 좋지 않을것 같고, 기왕이면 애플이 회수해서 재활용 까지 될것이라 생각해

https://support.apple.com/ko-kr/mac/repair/service

에 안내되어 있는 액세서리 배터리 서비스를 통하여 배터리 서비스 유로 교체 (아마 리퍼를 주는거겠지요)를 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예약을 하고 부산 UBASE에 도착,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는데 구입 증빙을 위한 영수증을 달라고 합니다.


수년 간 사용한 물건이라 구입 영수증이 없다고 말하고, 구입 영수증의 경우 1년 보증기간에 해당 된다면 무상 서비스를 진행해야 하기에, 이에 따라 1년 보증 기간 안에 해당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면, 구입 영수증의 요구가 이해 된다.

하지만 이미 사용 시간이 수 년 된 마우스를 애플이 정식 제공하는 유상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는데 있어서 이러한 구입 증빙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게 왜 그런것인가? 라고 물어보니.. 중간의 지루한 과정은 생략하고, 아무튼 UBASE 현지에서 유선으로 애플 고객지원 센터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돌아온 답변은 애플 악세사리 중에서 예를 들면 에어팟 처럼 활성화 되면 애플 서버에 자동으로 등록 되는 제품의 경우 이런 과정 없이 진행 가능하지만, 키보드, 터치 패드, 마우스 류등의 경우 이와 같은 등록 과정이 없기 때문에 구입 영수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애초 구매 영수증이 없으면 전산 진행 자체가 다음으로 진행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다 듣고나니, 뭔가 기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상담원의 말은 필요한 절차의 형식미를 말하는 것이지, 제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앞서 이야기한 무상 A/S 기간에 대한 확인을 위한게 아니냐. 현재 상황은 나의 매직 마우스 A/S 보증 기한은 몇 년이나 지났기에 관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애플에서 정식으로 제공하는 배터리 서비스인데 해당 제품의 제조 년월도 있고 시리얼 넘버도 있으니 이것이 애플에서 제조한 제품이라는 것도 증명 되었을터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라고 하니..


역시나 상담원은 같은 말을 다른 형식미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요약하면 형식이 원래 그렇다. 이건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상담원에게, 나는 매직 마우스 구입 할 당시, 유상 배터리 서비스와 관련하여 구입 영수증을 소지 해야만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의무 고지를 받지도 못했다. 또한 애플 홈페이지에도 그런 내용이 없다. 설령 유사한게 있다 하더라도 그 범위 및 종류의 정의가 모호하다. 이게 내가 잘못했거나 틀린 것이냐? 라고 말하니, 고객님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원에게 마지막으로 질문 했어요. 예를 들어 애플 직영 스토어에 지니어스 바에서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매직 마우스 유로 배터리 교환시 이처럼 구입 영수증을 요구 하는가? 요컨데 구입 영수증 요구 절차는 한국 지사의 로컬 룰이냐 아니면 월드 와이드 룰로 세계 어느곳이나 같은 상황인가? 라고 물으니 월드 와이드 룰이라고 합니다.


그런 월드 와이드 룰이라면 제품 구입시 배터리 교체에는 구입 영수증이 필요하다는 의무 고지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앞서 말했듯 난 그런 이야기 들은적도 없고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게 소위 세간에서 봤을때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말했더니, 역시나 상담원께서는 같은 말을 합니다.


상담원의 업무 대응 범위와 책임의 한계 범위가 있을터이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게 세간에서 볼때 경우에 맞는 일인가? 라는 점은 의문입니다. 20년 넘게 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간 A/S 관련하여 딱히 불만인적은 없었습니다. 간혹 애플캐어 끝나고 난 이후에 발생되는 A/S 비용이 좀 비싸다는 불만은 있었지만, 그래도 불쾌한 느낌이 든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지금것 애플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으면서 이렇게나 불쾌한 마음이 드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요즘 저의 정서적 상황이 좋지 못해서 그런건지 불쾌함을 넘어 순간 화가 나기까지 했습니다만.. 이걸 그대로 표현하기엔, UBASE에 다른 분들도 있었고 혹여 본의 아니게 그 분들에게 민폐 끼칠까 싶어 조용히 빠르게 나왔습니다. 



이상 매직 마우스 2 배터리 교체 서비스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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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부산정대장님의 댓글

흠..그러게요..정말 답답한 상황이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호춘쿠키님의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이런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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