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장구한 연애기간 동안 어찌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았겠습니까.
서로에게 속상하고 또 자신에게 실망한 일들이 허다했겠지요.
이제 결혼을 하신다니
부디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까지 잘 참고 견뎌왔듯이 앞으로도 서로의 단점을 잘 참으라는 겁니다.

저도 여백님처럼 비슷하게 대학 초에 꼬셔서 7년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지만, 막상 하고보니 내가 그동안 몰랐던 모습에 놀랐고, 집사람도 자신이 알던 그 '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더이다. ^^

  강원슬러쉬춘천 마스터 잿빛하늘님...

당근 결혼함
마눌님께서 알던 오빠가 아니져...

'아자씨'져~~!!
^,.^

=3 ===333 =3

  계산 방법 틀리셨습니다 여백님 ^^
서로 함께한시간 10.7년......
그건 여백님이 마눌님(??)과 함께한 시간이고..
마눌님(??)께서 여백님과 함께함 10.7년 합하면........
둘이 공유한 시간 21.4년 -_-;;
둘이 하나가되면 그래서 따블이 된다고하는거 아닐까요? ^^
ㅡ.,ㅡ;; =3=3=3

  흐거거걱
.............

이룬 엄청난 계산법이...

-,.-"
암산, 암산!! 흑 계산기 동원!!

  축하합니다.
십년동안 변함없던 사랑이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두분만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아는 좀 늦게 낳으시길... 전 넘 빨리 낳아서리... 허니믄 베이비 조심!

  그래요. 최소 6개월은 즐기다가 아이를 갖는게 나을듯...
9년 3개월이 달리살아온 20년을 채우기 위한 계산법인지????
와우...그럼 우린 멀었네요...
연애를 짧게 해서...
연애와 결혼기간 다 합쳐봐야 여백님의 연애기간도 안돼네...ㅋㅋ쿡
여백님 결혼 축하해요...
이미 해서 신혼여행간거 아닌가???
행복하게 잘 사세요...

  감사 감사!!
^,.^

  땡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