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말 잘들어야 함다...
그리고 집안 편안할라믄 마눌님 말씀도 잘 들어야 하고요...

그래도 사고싶은걸 어쩝니까.
전 큐브 하나 사놓고 집에 못가져가고 차안에 고이 보관중이라는...ㅋㅋㅋ

  ^^;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이 계셔서 조그이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차안에 고이 보관하시지만 말고 저에게 파심이......^^;
오늘도 틈틈히 모니터링하지만 역쉬나 나오지 않는 큐브
씨가 말랐나.......
그동안의 수확이라고는 기본사양( CPU-450 / Ram-256 / ODD-DVD )에
헉스 85만이라 좀 ....버거운 가격의 문자메세지.......

  올 여름에 마무리 작업을
큐브로 작업하다 고생 좀 마~~~~뉘 햇습니다.
뒤집어서 궁뎅이에 무려 1시간 이상 선풍기 쐬주고 겨우겨우 하드가 뜨더군여.
선풍기 한대를 계속 쐬어주면서 불안불안 보낸 2주가 제겐 납량 특집이엇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이미 열발산을 위한 모소음팬 장착준비완료 되어있습니다. ^^;
남은건 글픽카드.... 요건 마눌님도 모르고 계시는 나만의 비밀...^^;
이미 마눌님께 올린 청구금액에 묻혀있지요..
내일이면 드뎌 큐브입양!! (마눌님께 무척 혼이 났답니다... ㅡ ㅡ ;)
더할나위없는 크리스마스 선물..^^

  음...진맥님의 마눌님은 케이먹회원이 아닌가 보네용~? ㅋ
마눌님 들어와서 이글 보시믄 우짜실라고....^^;;

  ㆅㆅㅏ 정말 잼나네요...
이 글을 보니 울 남편 생각이 납니다.
결혼하고 일년정도 있다 차를 바꿨습니다.
지금은 남편 친구에게 입양가고 없는 우리의 누비라 투...
어찌나 애지중지..  가꾸고 닦고...
어느날 차를 타기 위해 나가보면 지붕을 뚫고 선루프를 달아놨더군요..
얼마줬냐고 물으니 15만원 줬다거군요...
생각보다 싸군...  하고 넘어갔습니다...
또 얼마후 차를 타보니 시트가 모두 바뀌었더군요...
이것도 했어... 
이건 비싸잖아?
했더니... 이것도 15만원 줬다더군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술을 안먹었던 남편인지라... 
그래 그돈 모아 산걸로 하자 하고 지나갔드랬습니다.
울 남편 친구에게 입양하던날....
이건 얼마주고...
이건 얼마주고..
오디오에..
스피커에...
이런 내가 모르는게 더 많았고, 선루프는 50마넌 줬답니다. 시트도 50마넌 주고요..
에긍...  바보 같은 나...

어쨌거나 그차 타고 다닐때는 그분 조~~았습니다.
사람들이 레간자야...  소나타야... 뭐지..  울 나라 차 아닌가...
했으니까요. 누비라란 이름도 뗘버리고 파란불에 범퍼인가 하는거에...
차를 무지 멋지게 하고 다녔거든요...
그걸로 쌤샘하지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