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저에게 또 도움을 주는군요.
제가 파나플로팬 구입에 실패해서 고민하던 중인데
대체할만한 냉각팬을 알아봐주었네요. ^^; 왠지모를 불안감은 무얼까요...
혹 큐브에 팬을 장착하실 분을 위해 장착후 성공기 올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처남이네요.
물론 매형도 그만큼 한다는 이야기겠죠?

형제가 많지않으면 처남도 형제처럼 지내기도 하는가 봅니다.

전 결혼전에 처제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처남만 둘 있는집에 당첨이 되었네요.

  글쎄요 형제가 많지 않아서이기 보다 일단 처가집과 집이 가깝습니다.
(도보 5분거리 / 절대 밥은 굶지 않습니다 ^^)
또한 나이 차가 적습니다. 처남과 3살차이죠.
그리고 처제도 있지요.^^; 
처제..... 저희 집 경제에 타격을 줄만한 다크호스죠.
제가 용돈이 짜다는 걸 알기에 조른답니다.
 '형~~부~~언니한테 이거 사달라고 해용~~!' 이거 걸리면 바로 끝장납니다.
확실히 처제의 애교(?)는 귀엽죠. 뒷감당이 좀 문제랄까......

  울 처남은 저와 11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세대차이 같은 것을 느낄때도 있지요.
녀석이 중학생때 제가 잠시 과외선생을 봐주기도 했지요.
그래서 늘 어리게만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같이 술잔을 기울일 날도 있겠지만
지금은 얼마전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준비하는 아직은 어린 그런 녀석이지요. ^^

  신랑이랑 남동생이 잘 지내주면 정말 고맙조~~

닮은 구석이 많은 울 신랑이랑 내 동생...

취미 생활(?) 같이 사면서 저를 욕하다 걸리면 둘다 죽음이라는 ...ㅋㅋㅋ
 

  "경제에 타격"을 받드래도 귀여운 처제 하나 있음 좋겠습니다...

여자가 귀한 집안이라 여동생이 없는 관계로 결혼전에도 여동생이 있는 친구넘들이 부러웠는데...
막상 여동생 있는 친구들은 매우 귀챦게 생각하긴 하드라고요.

  형제란 많을수록 좋죠
즐거울때 보다 슬픈일이 생길땐 더더욱 그렇지요.
서로 의지되고..
경제적인것 보다 서로의 마음과 믿음이 그렇겠지요.

  전 처제가 둘. 처형이 한명 이 있는 집으로 장가갔습니다.^^
처음엔 어색할것같았는데 막상 지내보니 참 좋고 재밌답니다.^^

  정말 여자 입장에선 남편이 친정 식구들과 잘 지내주면 고맙답니다.
다들 처가집에 잘 하세요...  ^^

  남자들도 처갓집이 어렵나요?
여자인 제가 보기에는 정말 편할것 같은데.....

  부럽슴다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