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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명절증후군?

본문

집에서 편집일을 하다가 직장으로 출근한지가 일년이 다 되어 가네요.
추석 한번 지나고 이번이 직장 다니면서 두번째 명절인데...
제가 다니는 직장 사장님이 너무 인심이 후하셔서... 일주일 내 쉬게 생겼습니다.
좋겠다고들 하는데... 하나도 않좋습니다. 으흑~
저는 시댁이 시골인데 무지하게 춥거든요...
일주일내내 시댁에서 떨다가 올거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왜 친정은 안가고 일주일 내내 시댁에서 떨다 오냐구요?
제가 넘 효부라서요 ㅋㅋㅋ
에구... 우리 엄니 시누이들 오면 허전하다고 같이 놀아주라고
너희는 왜그리 인정이 없냐는 등등... 암튼...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저같은 분이 또 계시리라... 그렇게 위안 받고 싶네요...
아~ 명절이 젤루 실타 정말..
음식하는거 힘들어서 명절 싫다는 분도 있다는데
사실 저는 음식 하는거는 하나도 안 힘들어요...
걍 명절에 연휴 끝나기 전에 친정한번 다녀오는게 소원입니다.
연휴 다 지나고 주말에 친정가는거 이제 안하고 싶어요... 흐흑~
저 처럼 사는 분 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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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윤제님의 댓글

  며느리이기 이전에 한집의 귀한 딸이었음을
시엄마들은 왜 몰라줄까요????

이은숙님의 댓글

  ㅎㅎ..저두..그럽니다. ㅋ.. 명절 한 3~4일 지나고 나면 왜이리.. 울 엄마한테..하소연하고 싶은지..올해도..찜질방 가서..몇시간동안 그 얘기만 하다 왔답니다. 울 시누들은 명절날 모조리 옵니다. 전.. 마지막날..(그나마 다행이죠??) 저녁이나 먹으러 가는데.. 올해도 저녁상놓고 세배 하고 왔답니다. ㅠㅠ
힘내세요..효부님~

임미숙님의 댓글

  올쏘!! 저두 디자인 일을 하는데(지금은 프리~~)직장다니며 휴가 길어봐야
하나도 안좋습니다.
작년인가? 전 위로 형님이 한분 계신데... 어머님 왈~  다음부터는 교대로 다녀와라 하신는것아닙니까?
명절 당일에 손님맞을 사람없다구요 ㅠㅠ
참고로 저희 친정은 친정엄마가 일본으로 일하러 가셨습니다.
명절같을때면 엄마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쓸쓸해 하실아빠
딸만 4인관계로 전부 출가외인입니다.
어머니 저두 딸인데요...하고 싶습니다.
친정엄마 한풀이하느라 자매들이 전부 아들만 2씩 낳습니다.
난 절대 아들결혼하면 같이 살지도 않을것이며 명절은 여행갈것입니다.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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