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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아빠, 나 요거…'받고 싶은 선물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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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통업체 매장마다 어린이날 선물이 지천이다.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은 휴대전화.게임기.애완동물.MP3 플레이어.장난감 등을 알아봤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에는 3일 오전에 주문해야만 5일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휴대전화=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이 있는 안전폰이 인기다. 아이키즈(i-Kids) 어린이 전용폰은 귀여운 디자인이 특색이다.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위성항법장치)칩이 들어있다. 팬택&큐리텔의 알라딘폰은 위험할 때 아이들이 긴급 버튼을 누르면 미리 입력된 번호로 위치와 사진을 전송한다. 디앤샵에선 어린이날 기념으로 6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모토로라의 미니모토는 다른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 어린이가 갖고 다니기 편하다. 휴대전화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리점, 전자유통센터 등에서 살 수 있다.

◆ 게임기=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가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은 2일 발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고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PSP는 게임에 영화.음악.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용 복합 디지털 기기다. 혼자서 3D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은 비슷하다. 주문하면 당장 받아볼 수 있는지, 어떤 것을 덤으로 주는지 잘 살펴보자. 닌텐도 게임기는 두 개의 액정이 달린 휴대용 게임기다. 어댑터를 달면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하다. G마켓에서 24만5000원에 판다.

◆ 애완동물=애완동물을 고를 때 ▶자녀가 직접 돌볼 수 있는 동물인가를 따져보고▶공격적인 동물을 피하는 게 좋으며▶기르기가 까다로운 이국적인 취향의 희귀동물은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가장 간편한 애완동물은 물고기다. 롯데마트에서는 어항이 크기별로 1만~9만9800원에 판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는 마리당 500~3500원 선이다. 자라.블루랍스터.물방개 등도 판다.

친구 역할을 하는 개와 고양이는 전문매장에서 직접 고르는 게 좋다. 인터파크.디앤샵 등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기르면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곤충도 요즘 많이 찾는 선물이다. 롯데마트에선 곤충사육 세트를 4만5000~5만원에 판다.

◆ MP3 플레이어=MP3 플레이어는 메모리 용량과 부가 기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어린이가 듣기엔 256MB.512MB 메모리 제품이 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천이다. 애플의 iPod 셔플(512MB)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MP3 플레이어다. 특히 무게가 가벼워 아이들이 부담없이 갖고 다닐 수 있다. 신세계닷컴 등에서 12만원에 판다. 하이마트는 8일까지 'MP3 플레이어 초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쏘렐의 512MB 제품을 12만원대에, 아이리버 128MB 제품을 9만원대에 판다.

◆ 장난감=전문가들은 어린이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꼭 직접 고르도록 해야한다고 충고한다. 남자 어린이의 경우 TV 만화 캐릭터 장난감이 제일 무난하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수도권 매장에서 만화영화로 유명한 '메탈DX 배틀비드맨' 세트를 3만7000원에 한정판매한다. 여자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바비인형은 '프린세스 찻잔놀이 바비'와 '패션리더 바비'가 새로 나왔다.


*** 부모생각 vs 아이생각

일곱 살과 세 살 난 아들을 둔 회사원 박경민(37)씨는 올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할 작정이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큰아들에겐 과학 상식을 쉽게 설명한 아동도서를, 작은아들에게는 재미있는 그림 동화책을 사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빠가 책을 고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아이들은 볼멘소리를 했다. 각각 게임기와 로봇을 사달라며 계속 졸랐다. 박씨는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박씨네 집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어린이날 부모가 주고 싶은 선물과 어린이가 받고 싶은 선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마트가 최근 홈페이지(emart.shinsegae.com)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부모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책(17.99%)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P3 플레이어(15.03%), 의류(14.38%), 완구(13.6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어린이 포털사이트 쥬니어네이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자 어린이의 경우 애완동물을, 여자 어린이는 휴대전화를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로 꼽았다. 알리안츠 생명이 서울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 30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물어보니 휴대전화(32%), 애완동물(13.6%), 현금(11.6%)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다른 유통업체들이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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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재미솔솔*시니*님의 댓글

  사줄애기가 없어서리.. 머.. 마누라도 없지만.. 슬픈 현실이네요.. 언제 생기는겨.ㅋㅋㅋㅋ 기대반 으로 살아가야죠..

행복한쩡이님의 댓글

  흠....휴대전화가 젤 조은듯....

여백님의 댓글

  어린이날!!
==>정신연령으로 따집시다~~!!

있잖아~~ 여보~!! 나 요거!

1.낚시대
2.디지털카메라

울 마누라에게 졸라대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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