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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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머리에 쥐가 날것 같을때...
PC방에 가곤 합니다.
누굴 좀 죽이고 싶을 땐, 워크래프트 3를...
큰돈점 보고싶을 땐, 한게임을 하지요. ~~;
제목에서 느껴지는 게임은 고스톱이지만,
사실 전 포커를 더 많이 칩니다.
포커를 칠때마다 느끼는건...
(인생게임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Go!를 외쳐야 할 때와 Stop!을 인정해야할 때.
문제는 알아도 잘 지키질 못한다는것.
오늘은 술먹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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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잿빛하늘님의 댓글
네. 오늘은 강릉모임 있는 날이라 술먹으러 Go! 임돠. -..-"
ohnglim님의 댓글
어제 너무 심하게 Go!를 한 관계로
오늘은 스톱...^^;;
신호는지키자...님의 댓글
두시간만 있으면 집으로 Go~~~
구아바님의 댓글
맞습니다..
인생의 한순간... Go, Stop을 잘해야~~~
dEepBLue님의 댓글
그를까요? 씨소님~ ㅋ
술먹으러 go!!! 원츄입다~ ㅋ
dEepBLue님의 댓글
Go!를 외쳐야 할 때와 Stop!을 인정해야할 때.
마음에 확~ 꽝!!! 하고 도장을 찍는 말입니다...
근데 그때를 알기가 쉽지가 안네요...^^;;;;
Bluenote님의 댓글
고를 외칠 때와 스톱을 외칠 때를 정확하게 안다는 건 이미 신의 경지. -_-;
워3 할 때도 수성을 할 것이냐 쳐 들어갈 것이냐를 정확하게 안 다는 건 맵핵!!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온라인게임에 쫌 거부감이 있어서...
앉아서 하루죙~~일 일하는데
또 여가시간까지 컴에 매달린다는것이.... ㅡ,.ㅡ
구래서 신랑이 컴터겜하는거 넘 시로요~ ㅋ
Bluenote님의 댓글
/dEepBLue
예전에 비슷한 글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남자는 아무도 없는 골방에 쳐박혀 술 + 담배에 무언가 꼼지락 거리거나 멍하니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여자는 아무라도 붙잡고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요.
남자가 받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스트레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 신의 장난인거죠. -_-;
왜 이따구로 만든거야?
ohnglim님의 댓글
블루노트님..
우리집은 그 반대의 경우가~
저는 아무도 없는 골방에 쳐박혀 술+담배는 아니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있어봤음 하는데..
울신랑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해대는 스타일이라...ㅡ.ㅡ
신이 우리집에는 더 심하게 장난을 치셨구만요..ㅋㅋ
Bluenote님의 댓글
/ohnglim
홋... ohnglim 님과 저 같은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침실, 애들 방 말고 서재가 둘 있어야 하는군요.. -_-;
아주 좋을 듯 한데요. 각자가 골방에서 데굴데굴 하다가 핸드폰으로
전화 걸어 ‘밥 안먹냐?’ 뭐... 이러기도 하고... -_-;
레드폭스님의 댓글
하하하 저도 울 와이프 붙잡고 이야기 하는 편인데~
ohnglim님의 댓글
블루노트님..
나름 그런 기대를 하고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ㅡ.ㅡ
오분만 나를 찾지 말아줘 하고
이불장 안에 숨어있기도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다는.. ㅡ.ㅡ
gobari33님의 댓글
ㅋ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ohnglim온니 신랑님은 온니를 넘 사랑하시나봐용~
블루노트님//
근데 왜 우리신랑은 자기 엄마만 보면 말이 많아 지는걸까요...
것두 전 쩜 질투나는거 있져...ㅋ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
사랑이야 나도 하죠..
내가 감당하기에 벅차게
지나친 수다를 타고 났다는게 문제지..ㅡ.ㅡ
모모님의 댓글
ohnglim님이 충분히 이해되는 우리집.....;;;;
설겆이 할때 조차 부엌에 와서 옆에서 이야기하는.....
그리고 하는말...우리는 대화가 너무 없어....ㅎㅎ
짱짱이님의 댓글
dEepBLue, ohnglim, 모모님
근데 그러다 보면 신랑들 나중에는 말수가 없어져버리는데요
정작 님들이 신랑과 대화를 필요로할때 그렇게 되면 안되는디요.
제가 그랬다우.
제가 계속 신랑한테 쫑알쫑알 대다가
언제서부터인가 듣는둥 마는둥 하니까
저도 하기 싫습디다. 그래서 저도 안하게 된다는..
그래서 우리집은 조용한 가족이라우.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모모님..
그거 못하게 하면
한달은 물한모금 못얻어먹은
화분처럼 시들시들 말라죽을 것 같지 않아요? ㅋㅋ
짱짱이님..
그래서 늘 맞장구를 쳐주기는 하는데
어느정도지 그게 힘들다는 거죠..^^;;
ohnglim님의 댓글
친구들과 한잔 하고
새벽 2~3시에 들어와도
꼭 사람을 깨워서리
친구들과 벌어졌던 모든 이야기를 다 풀어놔야
잠을 재운다는..ㅡ.ㅡ
모모님의 댓글
ㅋㅋㅋㅋ 말하는거 꼭 들어줘야 하고
안들어주면 삐지고~ ohnglim님 공감 100%~
짱짱이님/
그렇게 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참 힘드네요...^^
ohnglim님의 댓글
안들어주면 삐지고..
공감 10000000%~ㅋㅋ
jinymac님의 댓글
근데 정말 새벽에 깨우나요????
상상이 않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