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쁘신가요?


본문
여기저기 전화받고 전화하고
칼질하다 풀칠하다 퀵오라고 전화하고
30분이 지나도록 오지않는 퀵서비스
전화해서 안온다고 난리치고
마우스는 손안에서 떠날줄을 모르겠고
어느순간 맥풀려서 멍하게 앉아있고..
이러고 살고 있네요....^^
흑....정신없이 바뻐서 유부방에 들어와서 수다도 못떨고 있네요..
신랑 밥해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거릴정도이니...
이러다가 집에서 쫓겨 나는거 아닌지....^^
바쁘게 사는게 좋다고 하지만
가을이라 그런가 왜이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바빠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만 신경써주면 좋을것을
내몸피곤하다고 신경못써주는 이런 내모습에 갑자기 짜증이 밀려오네요
하!하!하! 연말이 되어가니 다들 바쁘시겠지만
우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신경써주고 삽시다!!!
이상~ 갑자기 우울해진 아줌마의 넋두리였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9
ohnglim님의 댓글
정말 신랑 밥해준지가 언젠지..
전 아침마다 김밥 두줄 사가지고 오는 차안에서 한줄씩 나눠먹어요.
으~ 이제 김밥의 김 소리만 들어도....^^;;
구아바님의 댓글
ㅋㅋ
나두 집에 국도 떨어졌네..
아침에 대충 냉동실 털기작전으로
항시 비상식량 대기~~~
주말엔 사골이나 고아야 겠다..
박우철님의 댓글
다들 열심히 사는 군요! (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어째 저만 한가한듯 싶네요
그래도 신랑 아침밥 잘 못챙겨주는 난 뭔가 ~~;;
모모님의 댓글
아침밥은 원체 못챙겨주고 선식으로 패쑤~
그나마 그거도 못챙겨주고 있는...;;;
조갑신님의 댓글
완전 바빠요
성진홍님의 댓글
ㅋㅋ 저도 마나님이 요즘 상태가 메롱이라.......
밥빼고 이것저것 집에가서 하고있어요 ㅋㅋ
phoo님의 댓글
누구와 대화하다가 한말
제가 들어갈땐집사람이 자고 있구요
제가 자고 있을대 집사람은 출근해요 ㅡㅡ;;;
우리 같이 대화 나눈적이 ㅠㅠ
어여 담주 화요일이 후딱 지나가길 ㅠㅠ 우리 힘내자 모모야~ 파이팅~ ^^
향기님의 댓글
푸우님, 오랜만이네여~
ㅋㅋ 어쩜 그렇게 절묘한 타이밍이....
견우와 직녀판입니다.
푸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