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글 펌질...애들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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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군대때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적을라니깐 이상하네요.
군대에 있을때 이야기입니다.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아실겁니다~
군대에서 외박을나와서 여관을 잡으면
여관방 주인님(?)들이나 여관방안에
티켓끊어주는 다방번호들이 줄비하거든요.
어쨌든 그때도 후임들과 아주 기쁜마음으로 외박을 나왔떠랫죠~
그때 한창 직업여성분들이랑 하지말라고 , 간부들이 당부해서
할생각없이 나갔습니다 !
그리고 여관방을잡고 낮술을 퍼마신다음 ~ 애들은 게임방에가게되고
저만 그 여관방에 남게되었습니다.
잠깐 잠을 청하려고하는데..
밖에서 시끄러운소리때문에 잠이 깨버렸습니다.
아줌마 : " 군인아저씨들 심심하지? 아가씨 좀 넣어줘?
나 : 솔깃!!! -_-(ㅇㅣ 거 다 !!)
방문을 살짝열고 ,
나 : 아줌마 얼만데요;;?
아줌마 : 에이 ~ 싸 5만원 괜찮지?
그렇게 쇼부를보고 , 애들도 없겠다 술도 마셨겠다..
한 20분기다리면 여자올꺼라고하고서는 아줌마는 나가셧다.
깨끗히 몸단장하고 T.V를보며 여자를 기다리고있는데..
" 똑 똑 똑"
나 :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으흐흐흐...-_-ㅋㅋ
문을열고나서.. 난 후회했다..
..........
못생겨서?
뚱뚱해서?
나이많아보여서?
다 아니다..
문앞에서있는사람은 다름아니라..
아까전에 아가씨넣어준다는 그 아줌마..
화장도하고왔더라..
나 :" 아 가 씨 라 며..?"
에이 다 똑같애
나 이래뵈도 30후반이야..
아줌마는 이렇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오려한다..
난 필사적으로 아줌마를 쫓아내고..방문을 걸어잠궜다..
마지막의 아주머니의 한마디.
"생각 바뀌면 전화해.."
방문 밑으로 들어오는 명함..
ㅠㅠ 저의 슬펐던. 군대 기억입니다.
절대-_-자작 소설극아니구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해줬다가-_- ㅂㅅ이란소리 많이 들었던-_-사실이에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트 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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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여백님의 댓글
아이포드 회생시키느라 위에건 다 못읽거~
핑크아짐 오랫만~
^,.^"
쁠랙님의 댓글
부대 근처에 다방 맞져.......ㅎㅎ
그래두 꼭 하나씩 있는 다방명-------------'왕다방'
혹 체인점이 아닐까요?......^^
대충 어떤 분위기인줄 감이 옵니다...........ㅎㅎ
梁李允齊님의 댓글
점심먹구 잼난글 보고 갑니다...
아가는 잘크고 있는거죠...
아가의 근황도 올려주심이...
육아일기....
문옥순님의 댓글
ㅋㅋㅋㅋㅋ 그렇구나..
향기님의 댓글
-ㅁ-;
핑크처자 즈질! ㅋㅋ
찡찡이님의 댓글
아공... 군대가는 남친들 의심? ㅡㅡ^
비비안님의 댓글
핑크처자가 남자였더냐?...라고 깜짝 놀랐다는.....
맥냐님의 댓글
울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즐거워 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