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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미국엔 미친소가 한국엔 절박소가 있더라구요

본문

어제 티비에서 왜 4년여를 끌어왔던 미친소 문제가 총선이후에 갑자기
타결되었는가에 대해 나오면서
우리나라에도 주저앉은소를 도축하는 현장을 보여주더라구요....
일어나지 못하는 소를 절박소라고 부르더라구요......
너무나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수의사와 한통속이 되어버린 현장...
일어나지도 못하는 소를 괘안다는 소견서 한장에 4만원....
도축장에서도 수의사가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은 보지도 않고 인부한테 한번 툭 쳐보라고만 하구..그리고 도살장으로.....

아마도 어쩌면 얼마전 한우라며 비싸게 사먹은 소고기도 절박소가 아니었을까요....
절박소는 마리당 30만원 정도에 거래되더라구요...

OIE에서 한국은 광우병이 없는나라가 아니라
단지 신고가 없는 나라라고 그러더군요.....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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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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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짬짬님의 댓글

  복잡하네요.... 어쨋든 이젠 먹거리도 정말 불안하다는거.
어젠 AI로 인해 통닭도 완전 훈제나 지대로 익힌 백숙아님 못먹겠다고 생각혔더니만...

이래가지고야 미쿡하고 제대로된 협상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이라면 아직 우리나라는 동물성사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거 정도...
(근데 요즘 동물성 사료도 쓰긴 하나요? 아시는분이 설명을...)

곰이[熊]님의 댓글

  절박소를 보고 생각난 명박소.. -_-

ⓧAll忍님의 댓글

  에효..뭘먹고 살란말인지.

쁠랙님의 댓글

  옛말에 먹는것 가지구 장난치는게 아니라구 했는데...........ㅡ.ㅡ

梁李允齊님의 댓글

  어제 했던 프로그램이 KBS1 티비에서 했던 '쌈'이라는 시사프로였거든요
앞방 사장님께서도 봤다며 말씀을 먼저 꺼내시는데
어찌 그걸 보고도 이메가편을 드는지
아침부터 거품물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나이를 불문하고 완전 이메가의 잔당들이 있는곳이라 ㅠㅠ

ⓧ짬짬님의 댓글

  양이윤제님//
참으소서~~~ 그렇다고 사장님과 다투실 순 없사옵니다.

나중에 참한(?) 고깃집을 추천해 주심이.... 캬캬캬

Bluenote님의 댓글

  인간이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벌였던 모든 일들을
제자리로 돌려놔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살아있는 생명을 가지고 이런 저런 장난을 치는 건
신의 영역을 넘보는 불순한 의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은 달걀을 얻기 위해,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살을 찌우기 위해
행해졌던 비정상적인 경로를 버리고 그 옛날 살집이 적고 달걀이 작아
도태되었던 품종을 되살려 상품화하는 일을 친구 놈이 하고 있는데요.

닭고기가 그렇게 맛있는 것이었는가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물론...

피하지방이 적고 풀어 키운 탓에 살집이 적고(가슴살이 거의 없어요)
질긴 맛이 있긴 하지만 그 닭을 먹고 난 이후 다른 닭을 못 먹겠습니다. -_-;

Bluenote님의 댓글

  아. 그리고 KBS에서 방영된 문제의 장면에 대한 반론이 만만치 않군요.

<a href=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93267&hisBbsId=total&pageIndex=2&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target=_blank>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93267&hisBbsId=total&pageIndex=2&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a>

어느 쪽이 맞는 얘기인지 모르겠으나 심정적으로는 KBS쪽에서 오버질을
한 것 같은 인상입니다. 제 주변에도 한우, 국내산 육우를 사육하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梁李允齊님의 댓글

  Bluenote 님
저도 어느것이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주저앉은 소가 유통되고 있다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4만원에 수의사는 양심을 팔고
30만원에 병든소를 팔더이다....이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화면이 몰래촬영했다고 보기에는 좀 뚜렸했다는게 걸리긴 하더라구요

Bluenote님의 댓글

  예전에 삼양이 자신들이 소유한 대관령목장에서 도축한 소를
원료로 라면재료를 만든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도 명시했듯 국내산 육우와 젖소, 한우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KBS프로를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만 웹 상에서 돌아가는 사진을 보아하니 젖소더군요.

젖소는 한우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웹에서 돌아다니는 얘기는 '한우도 광우병'이군요.
젖소, 일반 육우, 한우가 전혀 다른 환경과 유통구조를 갖고 있다는 걸
무시하는 건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내에 고시된 사료법상으로 동물성 사료가 허용된 것 역시 사실이었습니다.
되새김질 동물을 먹이면 안된다. 즉, 소에게 닭이나 돼지를 원료로한 사료는
허용되는 것 같습니다.

ⓧ짬짬님의 댓글

  국내에서도 동물성 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조금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1. 외국산 소를 육우로 들여와서 키워 도축한다.
2. 국내도 동물성 사료를 사용할 수 있다. (비단 소만이 아닌 닭,돼지까지...)
3. 국내 동물성 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 (제조/유통 등)
4. 절박소도 도축을 하여 판매가 되고 있다. (유통구조는 모름)
5. 현재 돌아다니는 저가형 쇠고기는 원산지표시가 불분명하고, 유통도 명확하지 않다.

암튼 상당히 불안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내부부터 단도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미쿡산을 방치한다면 안되겠죠?

ⓧ호기심님의 댓글

  저도 쌈 이라는 TV 프로 잠깐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절박소.. 그건 아마도 이시점에서 누군가의 압력에 의해
미국소만 나쁜게 아니라고 터트려달라는 압박이 있지않을까 싶더라구요.
암튼 충격도 충격이지만 미친소 보다는 낫잖아요?

그리고 요즘들어 궁금한건데요..
AI걸린 조류들 모두 폐기처분 하던데..
끓인건 안전하다면서 왜 폐기처분 하는걸까요? 누군가 돈에 눈이 먼
사람은 그것들 신고도 안하고 내다 팔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꾸만 세상 보는 눈이 삐딱해지는것이.. 좋게 보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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