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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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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누가 강제로 우리를 이자리에 모이게 했습니까?

2.어떤 주제가 우리를 여기에 기록하게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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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성진홍님의 댓글

  현우님 잘 계시죠?
하고 싶은 말 다하면 안되는 세상이 오긴 왔나 봅니다.
기분 상하시지 말고 그냥 풀어버리세요 ㅎㅎ

phoo님의 댓글

  방장님... 기분 푸셔요...
글고 블놋님도 전처럼 맘편하게 다시 글써주심 좋을거 같구요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원글에 댓글이 많이 달린게 신기하기도 하고, 솔직히 논쟁이 흥미롭기도해서 지켜봤었습니다. 자신들의 의견이 지워진게 기분 나쁠 수도 있고, 운영자의 월권이라고 생각 될 수도 있겠지만 타게시판에서 온 저는 왠지 심각해보였습니다. 감정이 앞세워진것 같기도 했고 종교니 정치니 복잡한 이야기이기도 했으니까요.

회원이 쓴 글에는 회원의 의견도 있겠지만 그 글을 읽는 다른 회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 글에는 마스터가 관여 할 만큼의 문제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이고 언쟁이고를 떠나서 "다툼"의 형상이 생긴건 사실이잖아요.
모든 게시판 자체는 비생산적인 싸움을 금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원의 입장이 아닌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었을까요?

운영자가 글을 지운게 월권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는데, 모든 유부방 회원들의 의견을 올린게 공지가 아니라 몇몇의 의견이 공지로 올라온것이라면
공지글을 올린것 또한 월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179.113 2009.06.04 10:39

  무슨 글이였는지 궁금해지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6.04 11:10

  양아치당근양님의 말씀이 길지만 그 논지는 명료하시군요.
<결론적으로 관리자의 방침을 군말없이 수용하면 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올리신 글을 읽고 느낀 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양아치당근양님의 의견이야말로  논쟁을 유발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갖고 있는 글입니다.


뭐 올리신 글 속에서 그런 부분을 구태여 적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논쟁이고 언쟁이고를 떠나서 "다툼"의 형상이 생긴건 사실이잖아요. "

"회원의 입장이 아닌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었을까요?"

"......공지글을 올린것 또한 월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제가 인용한, 위의 세 토막 모두 논쟁을 불러일으키기 아주 쉬운,
대응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그런 문제를 내포한 발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를 건설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올리신 글이라면,
조금 더 객관성을 담보한 사실을 중심에 놓고 말씀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리학박사님의 댓글

  흠.... 그러게요....
무슨일로 기분이 안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당~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ssenja 님,
그러니 조심스럽게 제가 생각해본거겠지요.

이렇듯 모두 공평성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것 아닙니까.
그리고  ssenja 님이 내리신 결론은 참으로 억지같네요.

군말없이 수용하면 된다라니,
오히려 이런 말이 논쟁을 부추기는건 아닐까요?

군말없이 수용하라는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왜곡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6.04 11:46

  양아치당근님께서 올리신 글의 주장을 제가 왜곡하고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 말씀을 무겁게 여겨서 다시 한번 양아치당근님의 댓글을 세밀하고 읽어보고
이 문제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세심하게 열심히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ㅋㅋ 열심히 읽으실 것 까지야 있겠습니까?
저는 글을 세밀히 읽어야 뜻을 알 수 있을만큼 글을 적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글에서 그대로 표현해두었습니다.

다툼의 형상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 싸움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회원이 아니라 운영자라면 조치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운영자라면 조치 할 수 있지도 않았겠는가? 라는 개인적인 의견이
국어선생님이 시조 파헤치듯이 행간에 숨어있는 의견까지 해석당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
곧 점심입니다.

동글이님의 댓글

  서로 다른 의견 다른 생각으로 사는세상이니
아마도 그런 의견대립은 당연한것이겠죠
운영진도 케먹이 이렇게 회원도많아지고 따라서 의견도 많아지니
힘이 드시겠죠..  하지만 아마도 이렇게 아웅다웅 자신의 색을 내세우는거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의견을 조율하면서 살잖아요 ..

music님의 댓글

  양아치 당근양님은 유부방에서 처음 뵙는 분이네요..
타게시판에서 오셨다는데 어디서 주로 활동하는 분이신가요?
5레벨이나 오르신걸 보면 많은 활동이 계셨던 분인데...
커뮤니티에서는 잘 안보이셔서요.

뭐 어쨋든 당근님은 싸움을 싫어하시는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싸울거리가 있으면 싸울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뭐 나이께나 드신 분들이 설마 개새끼 소새끼하면서 싸울리도 없고
설마하니 현피뜨실분들도 없는데...

뭔 걱정이 그리 많으신가요..
싸우는게 정 싫으시면 그런글 안보시면 되지요..
물론 저는 그런 부분들이 싸움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6.04 13:04

  music님 반갑습니다.
저도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양아치당근님의 문제 제기에
답해야 하는 처지라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건강하시지요?


지금부터는  양아치당근양님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닙니다!! 이런 것은 잘 화인을 해서 혹시 오해가 있다면 확실히 풀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자기 생각을 정성을 들여 표현한 것에 대해서
그 기본 취지를 멋대로 해석하고 판단해서야 되겠습니까?
글을 써서 올린 본인께서 문제를 제기하시니, 저야 당연히 무겁게 여기고
양아치당근양님의 의견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중하게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시 올리신 댓글에 다시 표현되어 있는 부분은 시점상 일단 해당사항이 아니니까,
원래 올리신 그 시점의 의견을 읽고 판단해 보겠습니다.

제가 댓글에서 밝힌 <<결론적으로 관리자의 방침을 군말없이 수용하면 된다> 이 말이
애초 님의 의견을 어느 부분에서 왜곡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단락에서는 그 글타래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피력하셨습니다.

행으로 분리해 놓으신 두 번째 글토막에서 주장의 핵심을 요약하면
"마스터가 관여할 만큼의 문제는 있었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만 회원은 아니고 읽는 사람도 회원이니까
이런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마스터가 관여해야 한다 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스터가 일관성있는 중립을 견지해야 하는 것이야 당연합니다만,
글을 쓰는 사람과 읽기만 하는 사람은 도대체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이 어떻게 다르다는 것입니까?
글을 안쓰고 읽기만 하는 사람의 의견은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입니까?
평소에 궁금해하던 부분입니다. 나도 좀 알려주십시오.

세째 단락에서는 님께서 말씀하시는 '마스터 관여의 이유'를  셜명하셨습니다.

"'논쟁이고 언쟁이고를 떠나서 다툼'의 형상이 생긴 것은 사실이잖아요."

이게 도대체 뭔 말인가 생각해보니, 논쟁이나 언쟁이라기 보다는 다툼으로 보였다 뭐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그건 그렇다치고 "문제는 사실이잖아요" 하신 부분입니다.

그 글타래를 보는 사람에 따라,
논쟁으로 보이기도 하고
약간 격렬한 언쟁으로 보이기도 하고,
거기 달린 117개 댓글 전체를 보면 논쟁은 일부이고
대부분 자기의견을 차분하게 표현한 것으로 볼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평소에 쌓인 특정인들 간의 말로하는 대립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쟁이고 언쟁이고를 떠나서 다툼'의 형상이 생긴 것은 사실이잖아요."에서
뒷 부분에 있는 사실이라는 단정은, 분명히 오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은, 그걸 관점, 시각이라고 하지, 사실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비생산적인 싸움을 금지하는 걸로......"
도대체 무엇을 비생산적이라고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시적으로 이곳에 그런 규정이 있다는 얘기는 양아치당근양님의 글에서 처음 접하는 말씀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운영진의 판단에 따라' 글 삭제하는 문제 외에,
이 곳에 글을 써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해서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 광고성 홍보성 글
- 인신 공격 회원간의 비방성글
- 욕설이 포함된 글
- 외설적, 혐오성 글
- 정치, 종교, 특정 단체에 대한 글로 문제가 발생시
- 그외에 사이트 운영상의 문제가 있는 글
- 공개 소프트웨어 요청 글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아치당근양님께서 비생산적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은,
위에 제가 열거한 여러 사항을 다 뭉뚱그려서 말씀하시는 걸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규정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포괄적이거나, 모호하게 표현하면,
그 적용을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해석상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규정을 들어 어떤 사항을 말씀하실 때에는, 내용을 신중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비생산적인 싸움'이라고 표현하신 그 내용 전체가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지극히 주관적인 성향의 표현으로 느껴지는 바입니다.
 

맨 마지막 단락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제 수준에서 이해하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앞부분의 말씀 다음에, 이어지는

"모든 유부방 회원들의 의견을 올린게 공지가 아니라 몇몇의 의견이 공지로 올라온것이라면 "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옆의 글타래에 있는 앵란님의 공지 사항은
분명히 '모든 유부방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올린 것은 아닙니다. 이 것은 객관적 사실입니다.
" 몇몇의 의견이 공지로 올라온것" 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관련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공지를 올린 분들이 통상 밝혀왔듯이  "운영진의 판단에 따라" 공지를 올리고
조치를 취한 것이 사실이라고 추정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치고 맨 마지막에 말씀하시기를
"공지글을 올린것 또한 월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게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해하기로는,
<우리는 아닙니다>라는 이 글타래를 올리신 현우님의 공지글이  또한 월권아니냐는 말씀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 하면 바로 앞 단락에서 ....운영자 입장에서 충분히 할만한 조치아니냐? 라는 입장을 피력하셨고,
이 현우님의 글타래는 읽기에 따라서는 그 조치에 대한 반대의 의견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앞 뒤의 문맥상 그렇게 읽혀지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 부분을 세심하게 읽어보니 다르게 해석될 여지도 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그 해석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운영자가 글을 지운 것은 월권이라고 하는데,  그 글을 지웠다는 공지라는 것이
모든 유부방 회원의 의견을 최대한 모아서 한 조치가 아니라,
몇몇 의견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섣부르게 공지글을 올린 것은 역시 월권이 아닌가?

뭐 이렇게 말입니다. 이런 의도로 쓰신 거라면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댓글이 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게 아니고 애초 제가 해석한 것이 맞다면,
다음의 글들이 그 대답이 되겠습니다.


이 지점에서 원래의 왜곡의 의심을 받는 제 의견을 다시 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관리자의 방침을 군말없이 수용하면 된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글타래 삭제 문제에 있어서,
일반 회원의 입장에서 어떤 룰을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취지의 말씀은
양아치당근님의 글 속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마스터의 개입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글타래 삭제 조치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님의 글 속에
반영되어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그 글타래 삭제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일부 회원들의 의견은
해당 공지 글타래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이 여럿이다보니 의견이 비슷하기는 해도 당연히 한 가지는 아니라서
한마디로 축약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거기에 글을 올렸습니다만, 제 의견은
글타래에 다소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그런대로 순조롭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잘 되었으니,
몇가지 열거한 그런 사항(실정법 위반, 사회 상규 위반, 명예 훼손 저촉 여부)만 아니라면
그 글타래에 정성을 다해 글을 써서 올린 수많은 회원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라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글타래의 존치 여부에 대한 회원 일부의 생각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양아치당근양님은 운영진의 입장과 현재 대립하는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거론도 하지 않고,
결론을 내리고 계시는 것을 보고,
제가 <관리자의 방침을 군말없이 수용하자>는 의견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물론 양아치당근님은 이런 저의 의견을 자신의 발언에 대한 왜곡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니 (군말없이 수용)이라는 표현을 뒤집을만한 근거를
양아치당근님의 글 속에서 전혀 발견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원래 국어를 잘 못하다보니, 송구스럽게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양아치당근님이 제기하시는 '왜곡' 문제에 대해서,
왜곡이 분명히 아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내숭님의 댓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니.. 조금은 언성도 높아지고... 흥분도 하게되고..

저야 워낙 사전지식도 부족하고 글빨도 약하고
게다가 유부도 아니라서 참여를 못하지만... ㅋㅋㅋ

전 이러한 광장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생각하니까요...

근데.. 운영진 입장을 생각해 보면...

역시 어렵네요... ^^;;;;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아주 긴 글을 적어주셨고 뭔가 엄청난 뜻이 있는 코멘트임에는 분명하겠지만 다 읽어지지가 않네요. 그 이유는 말하고 싶은 결론을 빙빙 둘러서 저한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 해석된다면 제가 글을 그 따위로 밖에 못쓰는 사람이어서 그런거지요. 제 뜻은 그렇지 아니한데, 글 솜씨가 없어서 그정도로밖에 못쓰나봅니다.

긴글에 고작 짧은 몇글자 달지 못하는 글솜씨를 용서하시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6.04 13:15

  양아치당근양님께서 빙빙 둘렀다고 느끼셨다니 재삼 송구스럽습니다.
사실 저는 매우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오히려 더 기분 나빠하지나 않을까 해서 염려했습니다.
빙빙 에두르는 것으로 느끼셨다니 차라리 다행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의 글이 전부 읽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전적으로 저의 무능 탓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이 문제로 감정 상하지 마시고, 다음에 좋은 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양아치당근양님도 좋은 오후 보내십시오.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그다지 직설적으로 와닿지는 않았고, 그저 소소한 의견이었을 뿐인데 청문회 나와 앉혀져있는 무능력한 간부가 된 듯해서 재밌었습니다.

쎈자님이 무능한 것 같지는 않구요.
제가 워낙 간단명료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일도 딱히 나쁜 일 같진 않은데, 다음번에 좋은 일로 만나자고 하니
아쉽네요.

여긴 날씨가 여름인지, 가을인지 헷갈리네요.
수고하세요.

그루님의 댓글

  자주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우연히 들어왔던차에 삭제되었던 글도 보았고..(물론 작성하신분도.. 댓글을 다신분들도 아신겠지만 양이 꽤나많은탓에 정독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올라온 글도 보았네요.

이렇게 말하면 논란이 되는 글하나 정독하지 않고 논란에 끼여들 여지가 있는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이유로 글을 삭제한 마스터에게 같은 질문을 하셨겠지요. ^^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렇습니다.
글을 정독했던.. 대충 보았던 크게 다를건 없을 듯합니다. 물론 그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는다는 가정하겠시만요...
그래서 저는 그내용에 대한 논란. 문제가 되는 내용이다 아니다에 대해선 크게 할말이 없습니다.
어느분이 말하셨듯...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을것이고 아니면 그냥 지나칠것이다란말.. 정답인듯합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나름 파악했던 그 글과 댓들의 흐름은.. 약간의 감정대립이 될만한 소지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피력하다보면 상대를 이해시키려하는 당연한 충돌쯤되겠지요. 특별히 서로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한다거나.. 감정을 상하게 할 목적은 없어보였습니다. 제 짧은 느낌으론 그랬죠.
꽤나 깊은 개개인의 생각이 담긴글이었고...지나가는 저로서는 부담스러운...아.. 이런 대화도 오고가는구나.. 하는정도의 글이었습니다.

단지... 글을 쓰게된이유는... 그 글의 문제가 아니라...
삭제되었다는 것에 대한것입니다.
물론 삭제된이유가 글을 판단해서 행해진 것이겠지만......

위엣분말씀중에서... 왠지 심각해보였다는 이유로 삭제되어도 무방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정이 앞선것도 같고라고 말씀하셨고 글의 내용이 복잡한 내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삭제하신 마스터역시도 비슷한 이유였을듯합니다. 더많은 생각을 하셨겠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죠. 그 글은 개인과 개인의 의견을 나누던 글이었고, 그런 이유로 개인의 감정이 생각이 충분히 실려있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런 글을 보고 감정이 실려있다. 복잡하다. 왠지 심각해보인다. 라는 등의 것은 글을 삭제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간단한예로.. 사사이방... 혹은 독수공봉들 타게시판에 글들을 같은 기준으로 보신적있습니까?? 말이조금 엇나가긴 하지만 순수한 비방(단순 뒷담화^^:)의 글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자기 회가가 어떻게... 상사가 어떻다.. 그래서 짜증난다.. 그리고 거기에 동의를 하며 같이.. 뭐 그런게 다있느냐라고 수십개의 댓글이 달리는건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그런글들이 삭제되는 경우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말.. 즉... 한쪽에서 비방하거나 뒷담화를 늘여논다거나... 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건가요??

물론 그런 글들이 삭제해야한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그것도 사람 사는얘기니까;
글을 삭제하는 권한은 운영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권한.. 아니라고 우길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삭제하는 운영방침이 뚜렷하게 없는 상황에서 운영자의 개인적 판단으로 행해지는 권한은.. 운영자의 권한이 아닌 개인의 권한으로..
즉, 의견대립에 대한... 또다른 개인의 사적인 개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타 운영자들.. 혹은 대다수의 유저들이 옳은일은 했는데 왜그러냐고 말씀하셔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준은 분명해야할듯합니다. 아무리 신중하게 생각을 하신다하더라도.. 기준을 살짝 넘기거나.. 살짝 모자르다거나.. 그런경우나 해당사항일듯합니다;;

글이 생각보다 상당히 길어지네요. 길게쓸생각은 없었는데;; ^^;;

즉, 이번일의 가장 중요한것은

해당글의 삭제가... 정확하고 명확한 기준에 의한 운영자로서 행사해아할 권한으로 이루어진것이라면 해당글을 쓰신분.. 그글에 덧글로 참여하신분들..
비록 그분들께서 "우리들의 토론이고 의견대립이고 문제없이 원만히 해결되었고 아무 문제 없는것이다. 지나친 행동이다"라고 생각하셔도 그것이 기분이 상하셨다하더라도... 그전에.... "서로가 지켜야할 기준을 넘어섰구나.."라고 이해를 하셔야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서로 기분나빠해야할 것이 아니고 마스터의 상당한 고민도 헤아려주시고...
"당연한 거구나.."라고 넘기시면 될것이지요^^;

하지만... 삭제의 근거가 되는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누군가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라는 말에 글을 확인하고... "아.. 정말 심상치 않네?" 라고 그저 개인적으로 판단하셨다면 글을 다시 살리고 말고를 떠나서... 삭제한것에 대해 실수임을 인정은 하셔야할듯 합니다. 기준도 마련하시는게 좋을것같고.. 그럼 많이 고민하지 않으셔두 돼요;;; 그리고 해당글에 참여하신분들도 이해를 해주셔야겠지요^^

정치에 대한... 종교에 대한 글들... 많이 안올라오면 좋겠지요.
복잡한 문제이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하지만 굳이 하지 말아야할 이야기라고생각하진 않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워도... 매일하는것도 아니고 가끔한번쯤 어때요^^;

단지 무엇에 대한 토론이더라도.. 너무 정반대되는 대립은 피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토론은 그저 읽기만 할뿐인 사람들에게도 옳다 그르다.. 저사람이 옳고 저사람이 그르다. 라는 단 두가지의 선택만 강요하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사람말도 맞고 저사람 말도 맞다.."라는 선택을 할수있는사람은 대화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정말 관심있게 읽는 몇몇분들밖에 못할것만 같은데요 ^^; 저처럼 그냥 지나가다 읽는사람들은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읽는것자체도 꺼려지고;;;

토론의 중심은... 이해를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하려는 마음이어야겠죠.
재미난 이야기들도 좋지만... 가끔은 재미난 토론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는 말고;;; 가끔~;; 좋은 토론해요~ 숨어서 읽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말은...........
에이~ 왜이래요~ 서로 잘해보자는 의도였을텐데........ 아무리 좋은의도로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쪽으로 흘러갈수있습니다. 그땐 서로 이해해야죠.
더이상 나쁜쪽으로 흘러가지 않게...

이것역시 한 개인이 쓴글이다보니 객관성은 많이 부족할줄로 압니다. 사실 객관적인 시선이라는 없다고 봐야죠. 객관성을띄고 바라보고 개입하면 그순간 무너지는게 객관성아닐까요;;  하나 하나 짚어보면 헛점도 많고.. 싫없는 소리도 많은 글입니다.

그저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music님의 댓글

  그루님의 통찰력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은 없다..라는 말씀 특히 남네요. ^^;
사사이방만 말고 여기에도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저같은 사람은 유부방말고는 다른데는 거의 안가는지라 ...
앞으로는 사사이방에도 가끔 기웃거려야겠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6.04 13:51

  그루님의 의견을 심상치 않은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읽어본 제 의견은 간단합니다.

그루님의 관점과 의견에 전면적인 동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루님은 참으로 관활한 인품과 균형잡힌 식견을 가진 분이시군요.
그루님의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셔 고맙습니다.

쁠랙님의 댓글

  오랜만에 불붙는 토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들을 적으면서도 뭔가 기분이 묘하군요........
제 생각도 재미있는 글들도 좋지만 가끔씩은 제가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그런 부분들을 깨우칠 수 잇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누구말이 맞다 안맞다가 아닌......
서로 대화or토론......
(뭐 온라인상에서 잘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격하지만 않게 자유로운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 읽는데도 숨이 찰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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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님의 댓글

  너무 길면 저 일하는데 방해가...
제가 안읽으면 그만이지만...하하계속 보게 되네요..
요즘은 그닥 바쁜일이 없어서 요새 유부방이랑 사사이방에서 노라요

클릭소리님의 댓글

  저는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한가지 사건을 보는데 있어서 '시선의다름'을 느꼈습니다. 저는 건전하고 차분한 토론이 오고갔다고 생각했는데 혹자는 타툼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시물의 지움에 대한 논쟁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이 시각이 제일 큰 차이 인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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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우신 분이 유부방마스터님이신줄 알았는데 아니시더군요.
어떻게 운영이 이루어지는진 모르겠습니다만.
..... -.-;;;;;게시판 운영자의 생각이 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방의 책임자 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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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런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토론과 다툼의 경계를 명확히 했으면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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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영자 어려분 수고 많으십니다.
kmug가 원할하게 잘 활성화되어 제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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