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밝고(?) 희망찬(?) 뉴스들만 나오겠죠?
국론을 통일(?)해서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은 건가요?
급식비 낼 돈이 없어 점심때마다 굶고 있는 이웃집 아이를 동정하기보다는
인민들의 인권을 유린한다는 이유로 북한 정부에 분노해야 하는 게 올바른 국민의 자세가 되는 건가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하게 대량 해고가 되더라도 뉴스에는 나올 일이 없으니 나머지 국민들이 걱정할 일도 없겠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쓰벌~

  어느 누군가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소식과 정보를 듣고 살겠죠
아마도 이것이 쇄뇌교육의 다른면이 될지도 모르죠
서서히 우리생각은 누군가의 생각대로 움직여 가겠죠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말하더군요
독일의 유명한 독재자의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다고...

  ^^~~ 어떤세상에서 자유로울까요??^^
어떤세상이 오면 자유로울까요?
천국?? 극락??? 유토피아??~~~
어떤세상을 원하시는데요???

  자유로운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는 잘 몰라도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참 무서운 세상속에서 하루 하루를 버티는거 같습니다.
응...이대로 끝날까요... 정말...

  조용하고, 시위도 없고, 국론이 통일되고 획일화된 이상적인 국가를 원하시는 분은

북한으로 가시는게...

  다니던 회사가 어렵게 되었답니다.
구조조정 당하는 직원들을 보며 마음아파하던 한 연구소 직원은~~
회사에  남는게 미안해서 스스로 사표를 썼습니다.~~~~
남은사람 떠난 사람이 다들 미안해 하며 슬퍼했지요~~~~
죽도록 고생해서 회사가 회생이 될때 그들은 다시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소를 그만두었던 직원도 전직장 동료들의 도움으로 중견기업에 취직을 했지요~~ 대우자동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프하하하하하... ㅠㅠ

  ㅜ,,ㅜ

  휴가 끝나고 들어와보니 손꾸락이 근질근질합니다만...
시끄러워질듯하니 패쓰하겠습니다. -_-;;

  그리..오래산건 아니지만,
이렇게 뭔가를 눈치를 봤던 기억이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할 때, 어떤 글을 쓸 때...
혹시 어떻게 되는게 아닐까...라며 걱정해 보긴 처음입니다.
실제로 건너건너 사람들이 잡혀가고 불려가고...
협박을 당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어릴때는 어려서 그런 걱정을 해본적이 없고,
대학때 데모는 몇번 해봤어도 젊어서 그랬는지 별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걱정이 됩니다.

뭔가 옥죄는 느낌... 압박당하는 느낌...
이러다 한대 맞으면 스스로 자기검열이란걸 저도 하게 될것 같네요..
자유... 자유...

  아~~~~~~~~악
한국이 싫다...아니 지금 저기 딴나라에서 판치는 한국이 싫다.
어떻게 돌아가는지...정말 오락가락 하네요~
진짜 뼈저리 느끼네요 대빵하나 잘못 뽑아서 대한민국이 참 어지럽고
조용할 날이 없네요. 젠장 된장 써글

  ^^~~ 세상이 진실을 이야기 하면~~~ 비웃음 사는 세상이지요~~~
제 손위 동서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신문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작가가 많은 나라는 흥하지만 평론가가 많은 나라는 망한다고~~~

  세상을 바라보면 문제들로 깍 차있죠. 그러나 내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 사랑 비젼을 꿈꾸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