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접촉사고..

본문

제가 낸건아니고..당했습니다.ㅋㅋ

주영이 데리구 병원갔다가 주차장들어가려고 줄섰는대
앞에차가 겁도없이 후진을하더니...빵빵했는대도 쿵~~ㅠ_ㅠ

시어머님이 뒤에서 주영이를 안고있었는대...시어머님이 심장병이 있으신지라
심장이 터지는줄아셨다네요..ㅋㅋ그정도는 아녔는댕.ㅋ

번호판좀 찌그러지고 그 위쪽범버보서리가 깨졌습니다.
칠이 깨져 떨어져 나갔더라구요.

근데..사고낸분이..저랑 같은 임산부더라구요
저만치 배가 불렀는댕..제차르 못봤다네요.
또 보험도 갱신안해서 무보험차량이고..ㅠ_ㅠ

신종확진된 아이땜에 병원에 왔다해서..최소한 접촉을 피하구
차 견적 보내겠다하고 연락처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이사에게 보여주니.
걍 없는걸루 하라네요.ㅋ 사실 제가 여기저기 박은게 더 심하긴하거든요.ㅋ
애가 신종플루라는뎅...치료나 열심히 잘 시키라고 전화하라해서
그렇게 했네요.ㅋ

상대방은 그래야 되겠냐고..하길래...제가 박고다닌것도 많아 별로 티안난다고 하구
그쪽도 임산부던대 갠찮냐고 했더니...요즘 일이 너무 꼬여서 머리아팠는데 고맙다고 하네요.

인심은 이사가썼는댕..갠히 기분 좋아져서..ㅋㅋ

딴데 땜방한거처럼..매니큐어로 살짝 가려볼끄나..ㅡ,,ㅡ;;;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35,565
가입일 :
2005-02-02 18:07:42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8

튼실이엄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훈훈하네요..
잘 하신 듯 해요... 임산부에 아이가 신플이면..
증말 그 엄마 정신 없을 듯 해요..
바둑님이 그나마 걱정 한 시름 덜어줬으니
그 분도 편안해 하실 거에요^^

바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랑은..카센타가면 견적많이 나고 보험도 없다고 하니깐
걍 10마넌으로 합의보고 말라는댕~
회사명의로 된 차라서 회사에 이야기 해보고 해야하지 않겠했던거였는댕

차가..2001년식이라..회사에서도 별로 애착이없나봐요.ㅋㅋ
어떻게 해야하나..수리하면 비용이 꾀 나올텐데 걱정했는대
다행이었어요~

신종때문에...다들 난리이고~
모두 조심들 하셔요

이동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보험차는 움직이는 살인무기 이므로 신고하셔야 옳다고 봅니다.
(넘 잔인한가-)

music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 훈훈... 이기회에 그 차도 보험 가입하겠죠..;;

김덕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말 훈훈하네요... 잘하셨습니당 ㅎㅎ
세상은 역시 아직 살만한듯 ㅋ

▦all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일단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직은 좋은사람들이 많은세상인가봅니다.

이병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사님 쿨하시군요.^^
덕분에 그쪽도 바둑이님도..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백수_쁠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두 뒤에서 제가 박은 경험이 있는데.......^^
(살짝쿵......표도 안나게......)

아마...............
상대방이 10만원정도?
알아서 주신다면...........

더욱 더 훈훈할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

바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런 훈훈함은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允齊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어 바둑이님 레벨업 하신것 같은데요...너무 생뚱 맞죠....

레벨업 축하드립니다....

미미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진짜 드물게 훈훈한 이야기내요 ㅎㅎ
저도 옜날에 네가 뒤에서 진짜 살짝박았는대..
속으로 10만원정도에 해결봐야지했었는대.. ㅜㅜ
그아줌마가 범퍼갈아야된다해서 보험처리한기억이있내요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도 마음이 좋아집니다
상대방이 알아서 조금이라도 봉투를 주었다면 좋았겠지만

상대방이 좀 어려운 살림이 아닐까싶네요..
좋은일 하셨어요

남서풍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국개의원들이 바둑이님께 한수 배워야 겠네요 ㅎㅎㅎ
당신의 마음씨가 아름답습니다^^ 해피하세요~~~

샘물님의 댓글

profile_image

  ㅋㅋ 저도 지난 여름에 병원갔다가 진료 기다리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떤 아주머니였어요.. 제 차를 살짝 박았는데...
자기가 시간 없어서 그냥 간다고 견적 나오면 연락 달라구요.
진료 받고 나와보니 차가 살짝 긁혀서 까맣게 선이 생겼더라구요.
뽑은지 얼마 안되는 새차였지만.. 과감하게 걍 괜찮다고 했어요..;
언젠가 그 복이 나에게 돌아오겠지........하는 맘으로요.ㅋㅋ
그 아주머니가 넘 고마워하시더라구요. ^^

샘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러니까 바둑이님..
우리 복 받을거에요..ㅋㅋㅋ

바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말에 로또한번 사볼랍니다~ㅎㅎ

르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분께 합의 필요없으니 보험 갱신하라고 하시지.....
종합보험도 중요하지만...
책임보험도 안되어 있어서 사고터지면 큰일 날껄요?
그리고 날짜가 지날수록 벌금도 내고요.

전체 7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