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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지금 라디오에서 소심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본문

컴옆에 고물딱지 라디오 줄창 틀어놓구 삽니다
걍 KBS FM 89.1 고정해놓구 삽니다

아침에 이현우가 하는 라디오에서 소심한 사람들 사연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무자게 소심한 사람들 무자게 많네요

너무 많아서 지금 저의 머리속에 남은 몇가지 소심인들 적고 갈게요

2002년 월드컵때 대~한민국을 외치지 못하고 박수도 못쳐본 사람.

지하철에 누군가 발을 밟았는데 말을 몬하고 걍 신발을 벗고 서있었던 사람.

엘리베이터에 여자만 있음 못탄다는 남정네.

여직원이 자기 책상에만 꽃을 안꽂아놔서리 담날 새벽에 출근해서 꽃병에 뜨거운물 부었다는 사람....

기타 많았는데 유부님들도 가끔 소심한 복수 하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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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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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꽃병에 뜨거운물..
그사람 넘 웃겨요~~

ohnglim님의 댓글

  흐미~ 꽃병에 뜨거운물.. 그럼 꽃이 죽을텐디...ㅡㅡ

소심을 넘어선 사람들인듯..ㅋ

All忍님의 댓글

  작업하다 진상떠는 고객들 작업에..

공란을 백색"●" 대신 육두문자로 채웁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아~~!!
나도 그런적있당..
화일명을 시뎅..머 글케..ㅋㅋ

ohnglim님의 댓글

  주거래처인데... 기타폴더에다가 넣어뒀뜸.... 아~ 소심...ㅜㅜ

允齊님의 댓글

  저는 걍 친구한테 다 털구 담아놓지는 않아요
소심복수는 아직 해본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또하나 생각났는데 남편 칫솔로 변기청소 했데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 복수는 아니고..
남편칫솔로 변기청소 이야기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욤..ㅎㅎ

예전에 울애들이 아가일때...
신랑 칫솔이 낡아서 그걸로 애들 실내용변기 닦고 나서
화장실 한쪽에 뒀는데..
나중에 보니 그걸로 양치질을 하고 있더라눈...ㅋㅋㅋ

允齊님의 댓글

  ohnglim님 야그가 더 잼나요

한쪽에 둔걸 어떻게 찾았을까요.....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남자들은 이상하게
고런거 잘찾아서 쓰더라..
그러고선 왜 안버리고 놔뒀냐고
막그러공..ㅋㅋ

시트콤인데용~ ^^

ohnglim님의 댓글

  냄새가 쫌 났다더군..ㅋ

엘프고야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거의 일기장에 적는 편인데요~
한번은 그 일기장을 잃어버린적이 있었죠~ㅜ.ㅜ
그 뒤 이니셜로 적습니다 ㅎ ㅎ ㅎ ㅎ ㅎ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화장실청소한 칫솔,,,,,,ㅋㅋ
생각나는게 있네요.

이웃언니가 신랑때문에 열받아서 마트다녀오는길에 저한테 한참을 넋두리를 하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문자가 왓더군요...아직 보관하고있습니다

'마지막 휘날래~~우리신랑이 변기닦는 고무장갑끼고 설겆이해서 내가 다시하는중...울고싶다'

워쩌^^;;

향기님의 댓글

  위에 늘어 놓으신 야그들은 트리플 에이 관점에서보자면 아주 대범한거심...
소심 측에도 못 낌.
음... 그 중 그나마 극소심에 가까운거이......


주거래처인데... 기타폴더에다가 넣어뒀뜸....
-,.-b

ohnglim님의 댓글

  흠..흠... 네.. 저 소심해요...ㅡㅡb

music님의 댓글

  주거래처인데... 기타폴더에다가 넣어뒀뜸.... 아~ 소심...ㅜㅜ <--- 제일 웃겼어요. ㅎㅎ 공감까지..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유부방에 트리플 a 듀오 결성되는거 아니여요? ㅋ

샘물님의 댓글

  소심한 복수는 뭐니뭐니해도 막돼먹은 영애씨가 하는..
커피잔에 침 뱉기... -_-ㅋㅋㅋ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제갈짱님의 댓글

  ㅋㅋㅋ 변기통 칫솔 ㅋㅋ
림들 그러고 뽀뽀하셨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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