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처방전을 보니 듀파락과 비오플250산 입니다...비오플은 1회에 반씩 먹이라 하네요..
이왕 약먹인거...시간맞춰 하루 먹였는대..
역시나.. 안싸네요..
변비약은...몇일동안 먹여도 상관없나요??

7일분 타왔는댕..쌀때까지 주구장창먹여야 하는지요..

어찌댔건..울애기는 잘 놀고 자고 합니다..ㅋㅋ

복청님말씀대로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겠어요..

응가 싸는대로 기쁜 소식 전할께용.ㅎㅎ

하루에 두아이를 보아야하니..아이들이 깊게 잠이든 이시간 말곤 제시간이 없네요~ㅠ_ㅠ

같이사는 시어머님이 장사를 하시면 제가 지금 처럼 애들을 보구..
그렇지않으면 제가 다시 직장생활을 하기로한 상태인대..

첫애랑 갓난쟁이랑 다 볼라치면 아무래도 첫애가 엄청 혼이나고 마음을 다칠듯한대.
꼭 울어머님은 애를혼낼때..너 미워~저리가~오지마~ 이러십니다.ㅠ_ㅠ
할꺼야 안할꺼야~ 예~하고대답해~
조리원에 1주 다녀온 사이에도 그땐 단어정도밖에 말을 못했는대..죙일 '미워~미워~미워~' 이러고 다니더라구요.
이제 말귀도 알아듣고 지 생각도 생기는 29개월인지라~ 눈치도 볼줄알고하는대..
아이 인격 형성에 악영향을 끼칠것같습니다.

옛날에야...정말 낳아놓으면 알아서 크는 시대였지만
요즘같이 육아정보가 너무 많은것도 키우는 엄마로써는 너무 큰 스트레스네요.

아이를 종일 집에서 보는건 저 자신만 보면 너무 깝깝하고 우울하고..
또 아이들을 두고 나가자니...시어머님이 아이에게 죙일 무슨말을 할지 뻔한대요..

아고고....이런 저런 생각을 하자니..잠이 더 안오네용....
일하고계신 유부분들도 마음 한켠에 짠~한마음 담고 직장생활하시겠죠..
아이가 하나일때보다..둘이 되니 더 맘이 무겁고~첫아이 훈육에 있어 너무 맘도 아프고 힘도 들고 그렇네요.
동생을 너무 일찍 만들어줘서 말이죠..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