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방지용 댓글 들어갑니다....
주말 당직실이 오픈했나 살짝 들어와 봅니다.
어제 무리한 관계로 몸은 만신창이 ㅠㅠ
지금 연잎차를 우리면서 잠시 컴앞에 앉아봅니다.

  출석합니다.

제 책상 잡동사니 박스안에 라이터가 그득 있슴돠.
그게 대부분 개스가 없거나 돌이 나갔거나 해서
위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다 불을 붙이곤 하지요. ㅋㅋ;

후렌드여 부러운 망신창이가 되셨군.
나도 조만간 망신창이 함 돼야쓰겄쓰...  -,.-

  그런데....  망신창이 된 몸으로 망신당하면 안되는디... ㅋ;;;

  나는 그게 귀찮아서 왕 라이터를 구했습네다~

이젠 부싯돌이 망가지거나 없어진 건 안 쓰기로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문이 다 닳아 없어질 지경이었다는 거...
그동안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 놓은 걸
버릴 때 대충 세어 보니까 한 서른 개 정도나 되더군요.

새로 구한 왕 라이터는 무지하게 커요.
눈대중으로 하자면 담겨 있는 연료량이 대략 10여 배는 너끈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물건의 부싯돌이 망가지면 정말 큰일 나는데...

  요즘들어 왜 제때 당직 안서시고 자꾸 농땡이를 부리시는겁니까! ㅎ

전에 왕 라이터 구했다는 말씀을 들은거 같은데
그거 위험하진 않습니까?
저도 실제로 봤는데 덩치는 무지하게 큰데 개스량은
얼마 안되던데요.... 가지고 계신 것도 그런가요?

여하튼 요즘처럼 폭염인 날씨엔 라이터도 무기가 되오니 여하튼 조심하시길....

  처음에 볼 때 한 85% 이상은 차 있었습니다.
한참을 썼는데 지금도 75%는 차 있습니다.
무지하게 오래 갑니다.
다만, 부싯돌이 망가질까봐 그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 놓쳐서 깨지기라도 하면 곧바로 폭탄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흐흐

  오.... 잠깐이나마 생각에 잠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