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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_mk_모두다 열심히 사는데 왜 이리 공하한가

본문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이 녀석 결혼만 안 했을뿐 여유자금이나 집이나
사회 지위까지 뭐 아주 차이가 나더군요.
열심히 일한탓에 간경화로 입원할정도로 일벌레였던 녀석인데
그 결과 당연한 자산과 지위를 얻은것이라
축하해줬는데...
전화를 마치고 왜이리 허전한지...
통화 내내 옆에서 듣고있는 와이프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나도 그 동안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그 결과가 비교되니 어찌 이토록 허전하고 입안이 쓴지...

암튼...
최소한 가족들에게는 미안해지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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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允齊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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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런경우 종종 있었는데...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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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른분들도 그런가보네요
저도 그런거 좀 느껴지더라구요..

근데....더소중한 남편과 아이들을 생각하면..
내가 더 행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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