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매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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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캠핑을 즐기는 편이라 같이 아침고요수목원에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 갔는데....
와~ 별천지네요....
그냥 캠핑용품에 놀라다가 시간만 갔습니다. (특히 우리 옆 텐트....)
집을 통째로 옮겨 놓은듯한..... (뭐 전기까지 끌어다 쓰니... 완전한 집으로 보이더군요)
타프와 테이블 의자는 기본에
빔프로젝터로 영화까지 보고....
제가 아는 브랜드가 코베아 하나인데...
제가 느낄땐 비싼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는 너무 흔하네요.
설거지통 너 마저도...
집에 오는길에 신랑하고 이야기하는데...
그냥 우린 호텔체질이란데 의견 모았습니다. ㅎㅎ
아기가 조금더 크면 동생따라 한번씩 갈 생각은 있지만....
캠핑용품 때문에 차를 바꾸게 된다는 기사가 이해갑니다.
오늘 출첵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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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짬짬▦님의 댓글
최소 300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텐트(최소 80만), 타프(헥사 10만), 테이블, 의자, 화로, 에어배드, 침낭
이렇게는 간단한 거구요.... 거기에 추가용품들이 전등, 식기, 해먹 등등에 좀 더 그럴듯하게 꾸미려면 장난아니죠.
저는 싸구려만 고집합니다. ^^ (쩐이 부족해서뤼...ㅋㅋㅋㅋ)
- 의자 : 낚시용 싼거 구하면 몇천원에 해결 가능합니다.
- 테이블 : 간이용은 일반 주방용품 등에서 구하시면 오히려 크고 싼거 찾을 수 있습니다. (단, 통짜 알미늄은 아니죠...)
- 전등 : 차라리 연장선(30M)을 철물점에서 사고, 등도 자동차용품에서 찾으면 더 싼거 있습니다.
- 화로 : 요즘 싼거는 마트에 가면 종류별로 많습니다. 단지 부피가 조금 되죠...
- 난로 : 화로받침대에 일반 화로 안에다가 차콜스타터를 피우면 괜찮습니다. 애가 걱정된다면 화로테이블로 주변을 막아서 아이의 손길을 차단해 주시면 됩니다.
- 에어배드 : 일반 물놀이용을 쓰시는게 쌉니다. 캠핑용은 최소 7~10만원이지만, 물놀이용품은 2~3만원 정도... 단지 바람 넣고 뺄 때 조금(?) 더 고생하시면 됩니다.
- 기타용품 : 캠핑용은 가볍고, 휴대하기 좋게 나왔을 뿐입니다. 일반용품으로 알아보시면 싼 거 많습니다.
그렇지만, 텐트와 타프는 괜찮은 걸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공간도 공간이지만 여름겨울엔 통풍 잘되고, 비바람 잘 막고, 치고 걷기 쉬워야 하며, 뽀대도 좀 부릴려면 텐트와 타프가 제격입니다. 다른 건 단지 보기 좋을 뿐이지만, 텐트와 타프는 뽀대내기 정말 좋죠... ㅋㅋㅋㅋ
르클님의 댓글
그쵸? 텐트와 타프만 괜찮아도 뽀대는 나죠..
그러나!
그냥.... 침낭만 좋은거 사서.. 빌붙을려고요. ㅎㅎ
▦짬짬▦님의 댓글
침낭 좋은거.... 약 40~100 정도 하던디요???
가족 숫자대로 하믄.... 것두 가볍게 100은 넘겠군여... ^^
르클님의 댓글
하하하~ ^^;
무소유님의 댓글
우린 아직도 걍... 집에 있는 이불가지고 다니는데....
캠핑이란것이.. 남눈치 볼것없이 우리가족 즐거우면 되는거 같아요
가서 자연을 즐기고..... 자연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가본 사람만이 아는... 그런 느낌..... 넘 넘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