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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좀 해야 쓰겄는데 말임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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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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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music님의 댓글

  남일 같지않습니다;; 엉엉;;
별거 없지싶어요. 그냥 틈나는 대로 집안일도 많이 하고.. ;;
근데 진홍님은 능력되는데 직장 나가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성진홍님의 댓글

  취..취직이 안대여 ㅠㅜ
저번 직장에서 연봉이 높아놔서 그런가 스펙이 높아서 그런가 월급은 당신네 내구대로 주시오라고 써놔도..........

전화도 안옵디다 후..................

향기님의 댓글

  music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단 '부부'라는 특수한 인간 관계도 신뢰가 중요합니다.
꼭 돈을 버는 문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인간적인 신뢰 말입니다.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고 존중을 받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끊임없이 할 일을 찾아내서 그걸 열심히 하는 겁니다.
청소, 식사 준비, 빨래, 주택 관리, ....

다른 면에서 생각하자면,
'집안 일을 주동적으로 하는 자가 권력을 향유한다'는 만고의 진리를
행동으로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ㅋ

돈을 많이 버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그게...
아시다시피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당장은 뭐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도 먹고 노는 처지라... 흐흐

성진홍님의 댓글

  울 마나님은....

집안일 따위 돕지말고 생산적인 걸 하래요 ㅠㅜ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합네다 ㅠㅜ

향기님의 댓글

  이거 정말... 적절한 아이디어가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이네요.

성진홍 님 가정의 형편을 잘 모르는 제가 말하기엔 다소 넘치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우호적으로 받아주시리라 믿고 한 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상황이 엄중하고 절박할수록 부부가 함께 타개해 나가야 합니다.
이미 오랜 시간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셨을 것이니
이 문제가 단사일 내에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혹시 지금 부인께서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계신다면,
"앞으론 내가 집안 일을 할테니 당신이라도 먼저 생산적인 일을 찾아 하시오!"라고
말씀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물론 성진홍 님께서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사실은 과거 제가 저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제가 전혀 돈을 벌 수 없는 성격의 사회 활동에 종사하다보니
처가 3~4년을 혼자서 경제 활동을 담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가 먼저 저런 제안을 했습니다.)
대신 저는 그때 집안 일을 맡아 하게 되었고 그게 일종의 관습처럼 굳어지다보니
나중엔 제가 경제 활동을 하게 되었음에도 계속 집안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권력도 강대해졌지만... 크흐흐

성진홍님의 댓글

  이러니 저러니해도 인생선배이신 쎈자님 밖에 없습니다.

울 마나님은 자기 인생이 안정되어야 바깥일을 할 수 있는 완벽주의자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스스로 타협이 안되나 봅니다. ㅎㅎ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의 완벽주의자인데다,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부나방처럼 들이대는 스타일이라(제가 봐도 무서울 정도로 말입죠... 울나라서 대학 갔으면 아주 지대로 총학을 뒤에서 조종했을 겝니다. 거 뭐시냐, 딱 막후조종자, 예를 들자면 무협지나 만화를 보면 나오는 나쁜놈 다 때려잡고 보니 그 뒤에 나타나는 진짜 무시무시한 대빵같은...) 최소 과장 이상은 돼야하는데 그것도 요원치 않지요 ㅎㅎ

아 이거 정말 울집 사정을 여기다 다 오픈해버리는 듯 한 ^^;;;;;;;;;;;;;;;;;;

우쨋거나 사건의 발단은 뭐 하지마라 했을 때 이유불문, 불문곡직 무조건 수행해야하는 성격이라 뭐라 말도 못 붙입니다.

전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왜 안되나에 대해 이해를 해야 움직이는 그런 류의 인간이라 마나님이 항상 이런 부분에 불만이 많았습죠 ^^;;

이게 근 10년 가까이 반복된데다 실직이라는 외부요인에 의해 계속 눈에 거슬리고,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도 없어지고 그러니까 확 터진겝니다.

뭐 시간이 흐르면 어찌저찌 무마야 되겠지만서도, 생산적인 무언가라도 해야 건실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남편으로서 위신도 생기고 믿음이 쌓일텐데 그걸 당최 뭘 어케해야겠는지 모르겠다는게 문제입니다.

뭐.. 모든 화근은 제 행실이니 뭐라 말도 못하겠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거시기에 대해 떠오르는 것이 있으심 주욱 불러들 주십쇼.

뭐 한두개는 걸려나오지 않겠습니다.

允齊님의 댓글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신걸 보니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셨나 봅니다.

현실적인 대안을 해드림 장땡인데 그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지를 못하네요.

사람인지라 부부인지라 그게 그런가 봅니다

남일에는 좀더 너그러워질수 있는데 내거에는 조금 더 정확한 잣대를 요구하나봅니다.

시골에서 풀뜯어먹고 살지 않는 이상 최저생계비라는 것이 있다보니 부부간의 싸움이라는게 근본적인 원인은 돈이 아닐련가 싶습니다.

그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표면적으로 해결된것처럼 보여도 앙금은 남아있습니다.

예전에 어른분들 말씀중에 부부는 아침에 보고 저녁에 보는게 젤로 좋더라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부부가 하루종일 같이 지내면서 잉꼬부부처럼 잘 지내면 금상첨화이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은 하루종일 같이 지내는거 버거워합니다.(유부방에는 하루종일 잉꼬부부처럼 잘 지내시는 분들도 있긴합니다)

일단 각종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모니터 요원이 있어요(워낙 글을 잘쓰시니 방송사 게시판에 보면 모집공고가 뜹니다) 홈쇼핑도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 요거이 여러개 하면 짭짤하다고 합니다.
각종 경품응모를 해보세요. 어차피 컴앞에 앉아 계실일이 많으니 경품응모해서 당첨되신 물건을 되팔면 요것도 돈이 됩니다.

컴을 잘하시니 출장강의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별로 도움은 못되었지만 그냥 지나치면 진홍님을 귀찮게 해드린 사람으로써의 예의가 아니어서 몇자 남기고 갑니다.


ohnglim님의 댓글

_mk_저도 귀찮게구는 일인으로 뭔가 도움되는 말을 드려야할텐디...
집에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이라는게 당췌...
여튼 마나님 눈 밖으로 나와서 여기 회원님들 삼실로 하루씩 돌면서
자리를 물색해보심이 어떨런지요? ㅎ

점심밥 들이마시고 다른 식구들 기다리면서 잠시 들렀습니덩~ ^^;

씨소님의 댓글

  제 경험에 의하면 무조건 취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것도 빨리.
잡코리아...잡정글 뒤져서 이력서 마구 넣으세요.
회사에 맞춰들어가시면 들어가실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6전전쯤 자포자기 상태로 그랬던적이 있습니다. ㅎㅎ;
거기서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진주는 어디에 있어도 빛나게 됩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마음 잘 받았습니다.

취직을 하던, 알바를 하던 무슨 수를 내긴해야겠군요. ^_^

ㅎㅎ 올해까지 이력서 60곳 정도 넣었던 것 같습니다.
이력서엔 연봉은 그쪽 내규로 한다고 써놨고, 이전회사 연봉도 밝히지 않았습지요. 이전회사 연봉은 뭐...한 4500정도 됐었습죠. 이걸 어케 밝히겠습니까 -0-;;
제 전문분야 그것도 클라이언트 중 한군데서 사람뽑는대서 이력서 넣었는데도 안부르고, 예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월 120될까말까한 콜센터에도 이력서 넣어도 보고 해도 부풀림없이 단 한곳도 서류심사도 패스못했답니다. ^^;

뭐 아무래도 나이가 38이다보니 부르기도 주고싶은대로 달라고 해도 부담스럽긴하겠지요 ㅎㅎ

씨소님이나 아범님 말씀처럼 취직이 정답이긴한데.....

울 아짐마가 절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저렴한데는 가도 문제일 듯 싶네요 ㅎㅎ

딸린 식구라도 없고, 반드시 나가야하는 금융계 월지출(제가 본가 집안사정으로 젊은나이에 객기로 얻은 빚이 좀 됩니다. 월 120은 꼬박꼬박나가지요.)만 없어도 못 들이댈데가 없겠는데 참 상황이 이리되니 진퇴양난이네요.
설상가상으로 제가 장애가 있다보니 몸으로 때우는 일도 할 수 없으니.........

어제는 무슨 퍼스트 머시긴가 핸폰 광고 올리러 다니는 알바하는데도 뒤져봤다는...... 꼭 무슨 온라인 방판 알바인것 같던데 이것도 하려면 처음에 핸폰비가 드가더라는...................................@_@

아쒸.. 전 호주에서 10년동안 있었기땜에 나이 별로 안따지는데...
나보다 어려도 상사면 깎듯이 위해줄 수 있는뎀 ㅠ_ㅜ

어쨋건 좀 더 노력을 해보는 수 밖에요 ㅎㅎ

성진홍님의 댓글

  允齊님/

앗 경품...........

한때 경품에 미쳐서 각종 경품을 다 응모한적이 있더랍니다만.....

그게 안돼더라고요 ㅋㅋ

뭐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 당첨된 적이 한번도 없으니...ㅋㅋㅋ

글고 저희 잉꼬부부 마쟈요 히히

다만 넘 힘드니 위기가 온 것 뿐이지요.

친구들이 너네처럼 살면 결혼하고 싶다고 할 정도니까요.

允齊님의 댓글

  진홍님네는 잉꼬부부란거 알죠
제가 잉꼬부부가 아니다보니 저의 경우가 그렇더라는거죠...
저희도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잉꼬가 아니어서 그런지 기나긴 세월이 지나니 티격태격 했었어요....

phoo님의 댓글

  현실적으로 취업은 정말 힘든 나이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상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그럴 경우 뽑질 않으니까요
능력도 다 필요없는 곳인지라...
저도 경험상...
33전까지는 이력서 내면 대부분 다 되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35넘으면서는
연봉도 맞추기 힘들구... 이런저런 이유들로 힘들어지더라구요
다만 아는 분들 통해 실장이니 머니 뭐 그렇게 들어가게 되더라는...
그래도 지금으로선 제 생각도 씨소님처럼
잠시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는 것도 답인거 같아요
의외로 실장이나 팀장 뽑는 곳들도 꽤 되는지라...
뽑는 곳에 맞게 포트폴리오 정리해서 하심 분명히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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