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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방에 올린 무반응에 가까운 글 옮겨왔어요! 댓글 좀 달아줍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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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제품 개발사 홈페이지 3곳 주소를 여기다 쓰겠습니다.(링크는 하나밖에 안되서요 ㅎㅎ)

첨부된 그림은 엠레이아웃으로 만든 아이매거진 스샷입니다.(비디오와 슬라이드 이미지로 구성된 페이지지요)

모글루 http://www.moglue.com/
엠레이아웃(엠북) http://www.iedit.net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http://www.adobe.com/products/digitalpublishingsuite/?promoid=IT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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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기기에서 돌아가는 인터액티브 전자책이 점차 대세로 굳혀져가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기기에서 돌아가는 책을 개발하는 주체가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들이라는 것이 기존 컥3.3 베이스의 편집디자이너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개발사들은 해당 소프트웨어의 판매나 개발비가 아닌 개발 후 유통을 통한 마진의 쉐어링에 수익모델을 두고 있어, 책 한권의 개발비가 책한권 편집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모00사의 경우 책 한권을 애니메이션과 모션 센싱이 포함된 인터액티브 북의 개발에 100만원 중반대의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고, 엠레이아웃의 경우 무료로 툴을 보급하면서 매우 저렴하고 다양한 요금제도들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액티브 전자책은 저렴한 개발비에 더해 기존 출판물의 PDF를 그대로 가져와 거기에 인터액티브한 속성들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숙달되지 않은 툴 사용자들이 바로바로 효과와 기능을 부여해 바로 이북으로 저장하여 개발사를 통해 유통을 하거나 앱스토어를 통해 유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오에스X로 이미 이주하여 작업중이신 분들에게는 플러스 알파의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분들 중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자체적인 하드코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가격경쟁력과 인터액션의 퀄리티에서의 질적 경쟁력이 개발사보다 떨어져 차츰 설자리가 좁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아직은 시장이 완전히 자리를 잡지 않은 시기이지만, 빠르게 이동하여 경쟁력을 준비하지 않으시면 먹고 살기가 요원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몇년전에 오에스 X로의 이주의 당위성에 대해서 자게에서 토로를 한적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시장이 하나의 툴로 통일되고 움직여도 늦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인디자인과 컥8, 그리고 적지만 엠레이아웃의 3가지 툴이 모두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지요.

이는 기존 편집시장의 성격이 큰 변동없이 툴과 환경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변화가 되었지만,
지금의 전자책이라는 시장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아이북스, 그리고 다양한 스토어들의 출현으로 출판시장이 대격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하루하루 빛살같은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기존 디자이너들의 발빠른 이동을 통해 다양한 툴들을 실험하여 자신에게 맞는 툴을 찾는 것이 시장내에서의 생존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기존의 컥3.3 디자인 시장에 가장 크게 의존하던 동화, 교육 그리고 다양한 생활서적과 전문도서 출판사들이 발빠르게 전자책 시장으로의 이주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진행하고 있는 엠북 강의의 1기생분들의 절반 이상이 기존 컥3.3으로 디자인된 서적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이고, 이분들이 가장 관심 높은 것은 "어떻게 하면 컥 3.3 외주를 없애면서 효율적으로 전자책으로 활용이 쉬운 데이터를 생산하느냐."인 것만 봐도 이미 현실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머그의 회원이신 디자이너 여러분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대세가 정해지기를 기다리시지 마십시오! 대세가 정해지면 이미 때는 늦어 여러분의 밥줄이 끊어질지도 모릅니다!"

부디 제 충언을 흘려듣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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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1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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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允齊님의 댓글

_mk_진홍님의 명강의를 꼭 챙겨들어야하는데 마음뿐이네요
어렵사리 인디에 발담그고

允齊님의 댓글

  아침에 보니 글이 올라가다 짤리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어제 머라고 횡설수설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니 패쑤.....^^

ohnglim님의 댓글

  시간 내서 꼼꼼히 살펴보겠사와요~
시방은 비가 새는지라 그게 급해설.... ㅡㅡ;;

필러플라워님의 댓글

  진홍님의 글 잘 보았어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런 내용을 심도있게 하고 싶은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써
전 m을 도입해 사용하는 업체의 대표임다.  연락처 남기니 함 전화주심 고맙겟습니다. 010-4403-0636

치..님의 댓글

  아..성진홍님 이쪽으로 많이 아시는 분이군요..
흠..저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깨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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