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학습지길래 그렇게 스트레스를.. ㅡㅡ

  가르치려고 들지 말고
틀리더라도 그냥 혼자 가지고 놀게 둬봐요..

엄마 보다 스트레스 더 받을라...

  그르게요~
국어랑 수학이요
괜히 그런건 해가지공

  안하고 있을때는 그냥 만족하고 지냈고만...

혼자 한글 땐것도 기특하고
따로붙잡고 안해도 혼자 그렇게 알아가는게
기특했고만... ㅠㅠ

  아.. 국어랑 수학....

  그래도 잼나하긴해요...
집에 사람오는게 좋아서 그러는건지...
아직은 잼나하긴 하는데
할때마다 제가 이러믄
아마 안한다고 할듯해요~ ㅋ

  그니까 놀이로 생각하면서 알아가게 쉬엄쉬엄해요.

요즘 세상에 한글 안떼고 학교 들어간 울 지민이같은 애들도
때되니 다 하더만요... ㅡㅡ;

  선생님이 와서 해주는거구나..

근데 뭔 참견? ㅋㅋㅋ

  애들 갈치는 거 갑갑해도 재미있지 않습니까 ㅎㅎ

한마디를 100마디 정도로 풀어서 이야기하는 것만 연습하시면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오고
남은날은 해야하는 숙제가 있다고요~ ㅡ,.ㅡ;;;

  저는 그게 재미가 아니고
짜증으로 밀려온다는....

성격이 완전 급이라설... ^^;;;;

  재밋다, 재밋다, 재밋다, 재밋다........

어째 좀 세뇌가 되심니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머릿속에 쑤셔넣어볼께요~
짜증날때마다
진홍님댓글을 떠올려 보겠심돠~ ㅋ

  ㅎㅎㅎ
걍 몇번 해보시다가 낭군님한테 토스하심이.......
울 마나님은 연애때부터 교육은 저보고 하라고 못 박아버렸거든요 ^^;;
자긴 손이 먼저 올라갈거라나 머라나 ㅋㅋㅋ

  그렇게 재밌으면 아빠가 해~ 

그러는디.... -,.-"

_mk_아빠가 성격상 더 잘맞긴 하는거 같아요... 진홍님 말씀대로 100마디로 쭈욱 늘려서 설명해주는걸로나 뭘로나... ㅋ

  학습지는 어차피 혼자 공부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선생이 갈챠주고, 지도해주지 못합니다. 그저 이런게 있으니 알아서 잘 해봐라 하고 나면....
애 혼자서 숙제 놓고 열심히 해야하는데.... 옆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기보다는 같이 게임하듯이 놀이하듯이 하도록 하면
나중에까지 혼자서 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재미가 떨어지면 학습지는 그담부터는 시간잡아먹는 귀신일 뿐입니다.... ^^

_mk_숙제도 스스로 하게 내버려둠 방문학습지 선생이 더 정확하게 아이의 실력을 판단가능하다우
내두 얼라 가르치다가 부모자식간에 의상하다가 안되겠다싶어 선생한테 이렇게 엄마가 일일이 다 신경쓸거면 학원을 왜 보내냐구 했더니 시키지 말라구 하더라구
부부간에 운전연수도 금기지만 부모자식간에 공부 갈차주는것도 금기일듯 ^^

  마음을 비우고 머리도 비우고
문제를 풀면 잘했다 100번,
못풀면 그래도 잘했다 3번 정도 토닥토닥하면서 갈치면 됩니닷!!!

근데.....

막말로 학창시절에 교내 100위권 이내 유지하셨던 분들은 쉽고, 아닌 분들은 쬐메 어렵다는.

은근과 끈기, 알때까지 원리를 풀어서 말해주는 눈높이 설명이 젤 중요합니다.

네, 그래서 학창시절 전교 100위 이내라는 선결과제가 필요한게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