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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대화만 하면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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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직의사를 밟혔습니다.

생각없는 사람 아니기에..일단 이사 → 사장님 순으로 보고하려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이사님께 말씀 드렸더니, 갑자기 휴가원을 내시고 잠적 중이십니다.

이번주 월요일 사장님께 말씀 더렸더니, 사장님도 요즘 반 잠적중이십니다.

하루라도 빨리 직원 충원해서 인수인계해주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고 싶은데..

참 아니 도와 주시네요.

에효...이대로 라면 제가 구인광고 내고 사직서 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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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3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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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All忍님의 댓글

  지방이라..사람이 없긴 하나 봅니다.
후배들도 모두 서울로가거나 출퇴근하고...
정말 몇 안남은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21 16:44

  회사의 임원들이 All忍님의 사표를 회피하고 있군요. ㅋ
보는 사람 입장에선 좀 웃깁니다만 당사자께서는 난감하시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21 16:54

  좀 살벌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지요.
사직서를 내용증명 우편으로 사장집으로 한 통, 회사로 한 통 날려보는 방법 말입니다. ㅋㅋ
나갈 사람이 직원까지 뽑아야 한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쁠랙님의 댓글

  오!!!
드디어 이직을 하시는군요...........................
진짜 지방에 사람이 없긴 없지요.........^^

혹시 시간 나시면 엑스포 구경 오세요..................
입장권은 제가 드릴께요...........

회도 준비 할께요........................

^__________________^

피에쑤 :설마  저.......... 집에서 아이맥을 파는건 아니겠지요?...ㅎㅎ

All忍님의 댓글

  쎈자님 말씀처럼 난감합니다.
웃는 얼굴로 회사옮기는게 쉬은건 아닌데...

철면객님의 막강 가르침은 다음수가 막히면 시현하렵니다.

쁠랙님 감사합니다. 이직하면서 자체휴가를 가지려 했는데
참 쉴질않네요. ^^ 아이맥...이직하는 회사에서 파볼생각입니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ㅎㅎㅎ 다들 잠수..

워째요~~

곧 나오시겠지요,,보내기 싫으신가보네요

아범님의 댓글

  축하드릴 일이겠지요?

오늘 직원 한명에게 이제 그만 정리해야겠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바빠서 오래 얘기는 못해봤지만 확고한듯 하여...

직장 옮긴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

성진홍님의 댓글

  -_-;;

보내기 싫으면 금전을 제시하던가, 아님 복지 상향을 제시하던가, 알바를 소개시켜주고 회사에서 해도 눈감아주던가 해야지 잠수라니......

금요일까지 잠수타면 사무실내에 있는 장비 다 들고 가버린다고 공갈이라도 치셔야 할 듯........

그나저나 요즘 같아서는 전 월급쟁이가 다시 하고 싶을 정도 네요. ㅎㅎ

이전 회사에서 직급이 실장이었던 지라, 이력서 넣는 족족 전화도 안 와, 어쩔 수 없는 프리랜싱을 계속하고 있는데, 경기가 어려우니 견적만 물어보고 다들 도망가기 바쁘니 원.. ^____^;;

치..님의 댓글

  저도 회사에 얘기해논 상태인데 (재택쪽으로..)
사무실에 초년생이라도 둬야지 싶어 구인광고를 내셨대요.
그런데 이메일로 날아오는 이력서들이 진짜 다양해요.
미술대 나왔다가 기체조하는 시설을 몇년간 운영했던 사람.....
사회복지사만 십몇년 하다가 그래픽프로그램 잠깐 배워서 초보로 넣은 사람...
미용기술로 몇년 하다가 웹디자인 조금 배워서 역시 초보로 넣은 사람...^^

▦짬짬▦님의 댓글

  혹시 오린님의 외모에서 발산되는 "오오라"를 보고서 한대 맞을까봐 피하는 건 아닐까요?

~~~~~~~~~~~~~~~~~~~~~~~~

암튼.... 쎈자님의 조언이 가슴에 남는군요.... 빨랑 해결하시고.... 맛난거 드시러 고성에 댕겨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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