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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재택 둘쨋날-

  • - 첨부파일 : 2012_04_03_14.29.07.jpg (63.5K) - 다운로드

본문

조촐한 재택 풍경입니다.^^*

첫날인 어제는 어린이집 보내고~
신랑이 일주일의 훈련을 마치고 하루 쉬는지라
같이 샘밭 원조뼈다귀감자탕에 가서 소짜로 푸짐하게 먹어주시고~
(여기 맛나요~ 놀이시설도 있어서 애 데리고 오기도 좋아요.ㅎㅎ)
집에오니 10시반..
그렇게 첫 재택일을 시작했지요.
하루 7시간이라 하루를 분배해서 하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오전에 볼일보고..오후에 애 재워놓고 마저 일하고..
제가 맡게 되는일은 주로 소식지..기간이 좀 걸리는것들..중간중간 물론 다른 일들도 해야하구요~

둘쨋날인 오늘..주먹만한 눈이 무쟈게 쏟아지다가 지금은 비그친 풍경처럼 촉촉하네요..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서 여직 점심도 안먹고..
슬슬 택시타고 은행가서 고운맘카드 신청하고 오는길에 뭘 먹거나 사와야지..했는데
사무실에서 급한 다른일 먼저 해줄수 없냐고 문자가 왔네여..

배고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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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允齊님의 댓글

  급하다는 일 있음 휘리릭 처리를 해줘야해서리 재택이 편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만족하시는것 같아 다행이예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4:53

  집에서 일을 하다보면, 특히 혼자라면, 끼니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편께서 단순한 '야비군'이 아니라 혹시 직업 군인은 아니신가하는 추측도 생기네요~
아무래도 그곳이 전방이다보니... 크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5:00

  밥 먹는 일이 그게... 알고보면... 꽤나 성가신 일이라...
오죽하면 우리집은 하루 두 끼만 먹겠습니까! ㅋ

모모님의 댓글

  아주 오래전 집에서 한동안 재택을 해본적이 있지만
처음에는 계획대로 스케쥴 쫙~ 맞춰서 잘 진행이 됬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지고 오히려 일과 집안일이 자꾸 섞여 힘들어 지더라구요.
결국 밖으로 나와서 일하고 있는데
시간 컨트롤과 센자님 말씀처럼 끼니!! 이거 꼭 잘 지키세요~
이거만 조절 잘하시면 재택 성공!! ^^

르클님의 댓글

  조금지나면 낮과 밤이 바뀌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 놓고 잠드게 되는 생활.. ^^;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치..님의 댓글

  글케요..둘쨋날인 지금도 잠시잠시 화장실 갈때나 물마실때 어수선한
거실이랑 방을 보면 치우고 싶다가도..
아냐, 5시반까지는 일만 하고 그 후에 치우자..
일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기다리고 있는)집안풍경 때문에 100% 집중이 잘 안되네요.^^;;
삼무실 있을때보다 더 기지개도 덜 피고 덜 쉬는것같은..^^
그래도 차를 안타서 위안삼고 있어요.
차멀미는 정말~ㅍ.ㅍ;;;
그리고 점심은 내가 먹고싶은걸 시켜먹거나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게 좋아요.
사무실은 너무 외지라 배달하는 곳도 한식1군데, 중국집1군데인데
입덧땜에 중국집껀 못먹고..한식은 2명이상이어야 배달오고..
또..밥을 못먹으니 칼국수만 먹을수도 없구~ 이래저래 고충이 심했었지여..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6:29

  따지고 보면, 저는 23년째 재택 근무 중인데
과도한 욕심이나 기대 수익의 일정 부분을 포기하고나면,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생활을 조절해나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얻기 힘든 여유와 안정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질적으로 이런 생활이 맞지 않은 사람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분들께서는 비용이 들더라도 사무실을 열어놓고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짬짬▦님의 댓글

  일단.... 남편분은 직업군인이신 듯 하군요....
글고.... 적성에 맞으시는 듯 해서.... 안심입니다... ^^

치..님의 댓글

  군무원이에요.^^ 무기정비..
지금은 적성보단 입덧땜에 선택한거에요.^^
전 복닥복닥 삼실에서 일하는거 좋아해요.
직장동료와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고..같이 밥먹고.. 정보도 나누고..
하지만 앞으로 둘째출산하고~ 양육하고~ 하다보면
재택이 필수로 될듯한 예감이 드네요.^^;

아범님의 댓글

  가사를 돌보시려면 아무래도 재택의 장점이 크게 작용하겠지요. ^^

그나저나 힘드시겠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일하시길...

ohnglim님의 댓글

  저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은 그저 꿈만 꿀뿐이네요..

그나저나 힘드시겠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일하시길...2  ^^

All忍님의 댓글

  제댁이라...부럽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자기사업 아니 장사를 실패해본후론...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지천에서..한번 뵐수도...

치..님의 댓글

  재택 셋째날은 제대로 시작이 된듯해요.^^/
아직은 장점만 보여서 좋기만 하네여..
아침엔 여유롭게 딸래미랑
국수말아서 먹엇어요. 전 골뱅이랑 미나리 매콤하게 무쳐서 먹었구요.^**^
먹고싶은걸 해먹을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며칠전 몸무게를 재보니 무려 3~4키로나 빠졌더라구요ㅜㅜ

adalice님의 댓글

  암튼 부럽네요^^
저도 예전에 해봤는데,,밤과낮이 바뀌거나...
바쁘다하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근데 여유로움 같은건 있어서,,
좋기도 했구요,,장단점이 있어요
아침 출퇴근생각하면 다시 재택하고 싶은데,,
스스로 시간관리를 잘하신다면
앞으로도 자녀양육과 가정잘챙기면서 잘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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