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오랜만에 문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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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다면 놀러가고픈......
어제는 제 옷을 엄청 사들고 퇴근했습니다.
"아들! 엄마가 어린이집 차에서 내릴때 나가있을까? 엄마 일찍 퇴근해서 아들하고 놀아줄께!"
아들이...
"엄마! 이 옷말고 다른 옷 입고 나오세요." ㅠ.ㅜ
맨날 같은옷만 입으니까 싫은가봅니다.
40개월 울 아들....
유치원가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까다롭게 굴텐데...
신랑때문에 나 자신때문에 옷을 사는게 아니라, 아들한테 잘 보이려고 옷을 사고 있습니다. ㅠ,ㅜ
오늘은 핑크색 립스틱을 사볼까...
유부님들, 열심히 일하고 활기찬 주말 맞으세요!
다음주는 투표날이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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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ohnglim님의 댓글
우리집 딸년들도 그래요~ 엄마는 왜 맨날 그 츄리닝만 입고 있냐고...ㅡㅡ;;
오늘은 엄니 생신상 차려드리고 오느라 정신없는 아침이었습니당~
삼실 나와도 정신없기는 마찬가지고 ㅋㅋ
여튼 일등 출~~췍~ ^^
고은철님의 댓글
르콜님//분홍립스틱 강추...^^
속옷도 여기저기 기워입으시던....
울 엄니가 참 존경스러워 지는 아침입니다...
우리네들 자식 새끼들도 철들고 나이들면...
옷한벌 제대로 못입고 지낸 우리들을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겠지요...^^
출첵~~
르클님의 댓글
수틀리면 검은립스틱에 김꽃두레 분장도 염두에 두고 있습나다. ~
phoo님의 댓글
어느새 모든 것들이 다 아이들 중심으로 되어가죠 ^^;
어제 결혼 9주년이라고 딱히 한일도 없이 저녁때 보노보노 가서 밥만 후딱 먹고 아이들 때문에 집으로 고고~ ㅡㅡ;;; 이건 뭐~ ㅋ
여튼 출석합니다!! ^^
모모님의 댓글
아침부터 하품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하루만 무사히 버티면 주말은 쉴수(?) 있겠지욤~~
한주 마물들 잘하세요~~
출~~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아하..금요일이군요
시간가는줄도 모르네요...
출!!
adalice님의 댓글
생활에 잔잔한 행복이 느껴지는 아침(오전)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All忍님의 댓글
출석합니다.
치..님의 댓글
전 늘 레깅스에 엉덩이 덮는 롱티~
울딸도 언젠가는 내 스타일을 지적하려나?ㅎㅎ
출석합니다!
아범님의 댓글
울 아들은 내 스퇄을 은근히 따라함둥.
지 취향과 어느정도 맞는다고 보는지…
울 마누라는 노숙자 스퇄이라는 둥… 아주 마음에 안들어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