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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덜컥 겁이 나더군요...

본문

갑자기 현기증 비슷한 증상에 식은땀이 삐죽... 힘이 쭉 빠지더군요...
이런 일이 없었기에 겂이 나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피검사하고 뇌파 심전도 등을 검사하더니 특별히 이상소견이 없다고 하대요.

계속 어지럽고 힘이 없다고 말하고 외래진료를 요청해서 받았는데 특별히 검사받을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마음속으로는 정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아직도 커디션이 엉망이라 조금 찝찝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뭐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이세상에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의사선생님 말을 믿어야겠지요?

어느덧 40대가 넘다 보니 새삼 이런일에 겁이 나더군요....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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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7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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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允齊님의 댓글

  원인 모를 질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제가 아는 지인은 길에서 쓰러져서 그대로 왼쪽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산이님 계시는 곳이 요즘 많이 시끄럽잖아요
모쪼록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스트레스를 없는 곳에서 살수도 없는 상황이고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시는 방법을 찾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40대 아저씨들 힘내세요!!!

PowerArm14.5inch님의 댓글

  연초에 와이프가 급성 신우신염으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었는데
응급실 진료에서는 이상없다고해도
정작 나중에 문제가 되기도 하더군요
혹시 모르니 외래진료 받아보세요.

고은철님의 댓글

  날이 갑작스레 더워지니까...
순간적으로 몸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
상기 증상이  올 수 도 있구요...

또 더워지니까...
에어컨 등의 냉방기에 적응하느라
이상이 올 수 도 있습니다...

40대가 넘으면...신체 기능이 많이 저하 되니까...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물 많이 드십시오....라고 많이들 얘기 하더이다....^^ 

▦짬짬▦님의 댓글

  얼마전 오른팔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건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근육이 아닌 힘줄에 염증이 생긴 거라는데.....
특별히 심하게 사용한다던가 한 적이 없었거든요....

암튼 그저 여기저기 잔고장이 생기는 시기인 듯 합니다..... ^^

제갈짱님의 댓글

  스트레스가 사람을 은근히 잡습니다..
저도 그넘댐시.. 병원에.. 입원도하고.. 그넘으로 인한 합병증까지...
ㅋㅋ
조심조심... 건강할때 챙기야 하는것이 내 몸뚱아리 일듯 합니다. ^^

이주형님의 댓글

  40대는 내 몸부터 챙겨야죠.. 혼자만의 몸이 아니니...

성진홍님의 댓글

  몸이 허해지셔서 그런 듯 하군요.

그럴 때는 한의원에 가서 체내의 밸런스를 맞추는 처방을 받으셔야 되요.
거의 대부분은 식이조절이고 1달 정도 약 드시면 될겁니다.
식이조절 하라는 대로 잘하시면 3개월 정도면 다시 좋아지실 겁니다.

물론 식이조절은 체질이 바뀌기 전까지는 시킨대로 계속 하셔야 합니다.

이진명님의 댓글

  40 넘으면 체력에 예전만 못하죠
간초음파, 위내시경 등 필요한 것만 골라서 검사해 보는 것도 좋은데....

성진홍님의 댓글

  제가 다니는 한의원 같은데도 제주도에 있음 좋은데...
제가 다니는 데는 선상님이 한의사 + 전문의 자격증 둘 다 있으신 분이라...(연세가 많으심다 .)

친구분들이 다들 세별의료원이라던가 이런 데서 과장 이상이시라 필요시 전화로 연결도 해주신다능 @_@

아범님의 댓글

  기가 허해지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 허해지면..  디자인도 캘리도 잘 안나옵니다~

이참에 한약 한재 지어드심이... 

允齊님의 댓글

  낸 기도 허하지 않은디 왜 디자인도 캘리도 못하는걸까?
푸렌드 답좀 주삼...^^

이참에 한약 한재 지어드심이... ===>>2

ohnglim님의 댓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그말 또한 스트레스죠..ㅜㅜ

이참에 한약 한재 지어드심이... ===>>3

아범님의 댓글

  우리 나이에 디자인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삼~
생각한대로만 나와주면 다행이지싶네그려~~ ㅋ;

그런데 한약은 원래 누가 지어줘야 되는건데.. 
가령 마누라라던가.. 흐흐 
뭐 그것도 무턱대고 먹는거보다는 일단 체질에 맞아야 된다는데…
딱히 체질에 맞을거같지는 않고.. ;;;

성진홍님의 댓글

  ^^;;
요즘엔 한의원 가셔서 약재를 국산 유기농을 쓰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용 보약은 색깔이랑 맛도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이랑은 좀 다릅디다. ㅎㅎ;;;

겨울해마님의 댓글

  이렁땐 종합검진 받으세요.
그래서 건강에 대한 미증휴를 갖고있지말고
건강관리에 들어가심이 어떠신지...

치..님의 댓글

  저도 며칠전 2차기형아검사 받았는데..단지...
35세 넘었다고..고위험 산모라고 양수검사를 하는게 어떻냐네요~
다운증후군처럼 염색체 이상 유무 알아봐야 한다고..
무려...
무려..
무려..배에 주사기 찔러넣어 양수 조금 빼는 수술이 60만원이나..
주변에 물어보니 36, 37세 출산하신 분들모두 필요없답니다..
단지..35살 넘었다는 이유로..
첫아이를 34살에 낳았을땐 문제가 없고..
36살인 지금은 문제가 있고..;;;;

▦짬짬▦님의 댓글

  ㅋㅋㅋㅋ 그정도로 걱정될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걱정이 돼서 하는 검사는 안하셔도 됩니다. 단, 정해진 검사는 놓치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 ^^

쩡쓰♥님의 댓글

  진짜 조심하세요 제가 다 걱정이네요~~
산이님 뵈러 담에 제주도 가면 꼭 미리 말씀드리고 갈꺼임 !!

phoo님의 댓글

  움냐... 저랑비슷한데요...
저는 고지혈증이어서요 ㅡㅡ;;; 그래서 그런것 같던데
약먹으면서 없어지더라구요
정상수치가 120인가 180인가... 여튼 그런데
저는 840 ㅠㅠ 병원기계가 측정불가라고 나오더군요 ㅠㅠ
의사선생님 말씀하시길
약 꾸준히 먹으면서 치료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외국 체질의 경우 이런경우 많다고 외국인이 많이 가진 병은 그만큼 약도 많아서
오히려 괜찮다고 위로? 해 주시더군요 ㅠㅠ
건강 잘 챙기셔요~
운동이 제일이랍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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