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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가 어떻게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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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1960), 흰소(61), 흑범(62), 흑토끼(63), 청용(64), 청사(65), 적마(66), 적양(67), 황원숭이(68), 황닭(69), 흰개(70), 흰돼지(71)
흑쥐(72), 흑소(73), 청범(74), 청토끼(75), 적용(76), 적사(77), 황마(78), 황양(79), 흰원숭이(80), 흰닭(81), 흑개(82), 흑돼지(83)
청쥐(84), 청소(85), 적범(86), 적토끼(87), 황용(88), 황사(89), 백마(90), 흰양(91), 흑원숭이(92), 흙닭(93), 청개(94), 청돼지(95)
적쥐(96), 적소(97), 황범(98), 황토끼(99), 백용(2000), 백사(01), 흑마(02), 흑양(03), 청원숭이(04), 청닭(05), 적개(06), 적돼지(07)
황쥐(08), 황소(09), 흰범(10), 흰토끼(11), 흑용(12), 흑사(13), 청마(14), 청양(15), 적원숭이(16), 적닭(17), 황개(18), 황돼지(19)
흰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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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3

All忍님의 댓글

  아들은 황쥐, 딸내미는 흰범이네요.

뭐 한마디로 특별하지 않은 띠는 없네요!

PowerArm14.5inch님의 댓글

  아들녀석이 '불개'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더위를 잘 타나?......

PowerArm14.5inch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여태까지 흰뱜띠로 알고 살았었는데
'붉은뱀'이었군요
붉은뱀 아버지와 붉은개 아들 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저는 황띠 입니다...

제가 어렸을적 6~7세정도 되었을 듯 싶습니다...
동네 아이들에게 얻어터지고 울면서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께서 열불이 나셨답니다...
그날밤 부모님께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하셨는데...
그결과 저는 그 다음 날부터 동네 태권도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가기 싫다는 저를 태권도장 사범까지 동원되어 설득해서
가까스로 도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태권도 사범은 그당시 저를 위한 특별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친희 자전거로 등원, 하원을 시켜주었습니다...
고객을 잃지 않기 위한 피눈물 나는 노력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응용 발달되어 현재 학원들의 승합차를 이용한
원생 끌어 모으기의 시초였던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태권도장에서 승급 시험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험이라는 것을 치루는 순간이었습니다...
태극1장 ,2장의 품새를 시험하는 자리인데...긴장한 나머지..
다리가 꼬이고 다른 아이들보다 1박자 늦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그날 이후 저는 흰띠에서 노랑띠로 승급이 되었습니다...
뭐 그날의 감격은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그후 저의 성장역사의 중요한 한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저를 괴롭혔던 동네 아이들을 모조리 쌍코피를 선물로 주고서
집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그때를 회고 하시기를...
저를 키우시는 동안 그렇게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하십니다...ㅋㅋ

그날 이후로 태권도장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태권도장 사범의 어떠한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제 부모님께서도 더 이상 저에게 태권도장을
강요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황띠\" 입니다...

PS : 군에서 워커만 신으면 따온다는  그 흔한  태권도1단 \"흑띠\"도...저는 못땃습니다....ㅜ.ㅜ

산이님의 댓글

  ㅎㅎㅎ 저는 흰멍멍이....ㅎㅎㅎ 저도 그닥 멋있지는 않네요..ㅋㅋㅋ

juniol님의 댓글

저 황용이네용~ ㅋㅋ

짬짬님의 댓글

  ㅎㅎㅎㅎ
근데.... 흰색 -> 흑색 -> 청색 -> 적색 -> 황색 순서네요???
오행인 듯 한데.... 청색은 '水', 적색은 '火', 흑색은 '土', 황색은 '木', 흰색은 '金' 같습니다....
좌청룡(청색), 우백호(백색), 남주작(적색), 북현무(흑색) 이기도 하구요....

10간이 있어 띠의 12지와 어울리니.... 10간을 다시 5행과 맞춰보면 대략적인 년도만 알아도
어떤 띠인지 알 수 있게 될 듯 하기도 합니다.

甲, 乙 : 청색 --> 물이면서 좌측
丙, 丁 : 적색 --> 불이면서 남쪽
戊, 己 : 황색 --> 나무이면서 중앙
庚, 辛 : 백색 --> 쇠(金) 동쪽
壬, 癸 : 흑색 --> 흙이면서 북쪽

혹시 이런 건가요???? ^^

쁠랙님의 댓글

  헛.......................
저두 '산이' 님과 같은 허연멍멍이........................^^

지훈아빠님의 댓글

  멍멍이는 흰색이 쵝오죠...ㅋ ㅋ

성진홍님의 댓글

  전 퍼렁 호랭이군요. ㅋㅋ

允齊님의 댓글

_mk_유부방에는 허연멍멍이가 젤로 많은가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19 18:01

  엥? ㅋ
짬짬 님한테서 돗자리 냄새가 나는구나~ 

아범님의 댓글

  2007년생이  황돼지 아니던가.....?

고은철님의 댓글

  저야 "황띠"라고 했구...
원래 띠별로 색깔이 늘상 정해져 있는것 이라는 것인데...
왜 근래와서 이것이 부각된걸 까요..이것도 무슨데이 이런것 처럼
상술로 접목되었다는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만 저두 잘 모르겠네요...
특이사항을 발견 했습니다...
1948년은 황금돼지 해 였구...1988년은 쌍용 이었다는데...
이건 또 어떤 설에서 나온건지....??

All忍님의 댓글

  ㅋㅋㅋ 돗자리 냄새...

바깥사돈님의 댓글

  하하, 애들은 저리 가...

바로 이런 분위기가 맹글어 져유

지는 마 [산또끼]띠 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41

  심심한데 바깥사돈 님의 '나이'와 '학번'의 상관관계를 살펴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41

  그거 좋은 생각이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44

  가능한 경우를 항목으로 나열했습니다.

1. 대학에 진학할 때 재수했을 것이다.
2. 고등학교에 올라갈 때 재수했을 것이다.
3. 국민학교에 일 년 늦게 입학했을 것이다.

이 중에서 어느 경우일 것 같습니까?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44

  나는 1번에 한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45

  나는 3번에 한 표!
저땐 늦게 입학하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에!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51

아무리 그래도 시골이라면 모를까 도시에선, 특히 대도시였다면,
일 년 늦게 취학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니까!
따라서 1번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1 01:52

한데, 이분이 워낙 띄엄띄엄 들어오시기 때문에
아마 이 글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읽어보고나서 필히 답을 주셔야 할 텐데...
토끼띠임에도 어째서 '83학번인지.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8:26

  응?
무심코 읽다보니 짬짬님께서 써주신 오방색의 방위가 안 맞는 거 같은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8:27

  그걸 뭐하러 따지나, 이 양반아!
어차피 뻥인데. 으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8:35

  순 구라인 것은 당신 말이 맞다지만
그래도 내가 일고 있는 오행의 색과 다른 것 같단 말이지!

청색이 좌측(동쪽)인 건 맞지만 오행으론 목(木)을 상징하는 걸로 알고 있었단 말이오.
황색이 중앙에 위치하는 토(土)를 뜻하는 것이고
백색은 금(金)을 상징하고 방위는 서쪽이며 흑색도 방위가 북쪽인 건 맞는데 수(水)를 뜻하는 것이라오.
적색은 내가 아는 것과 일치하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8:37

  나도 물이 검은색이고 쇠가 흰색이란 얘기는 들어본 것 같소.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9:00

  나는 말이오.
몇 년 전 대법원 판결이 무척 못 마땅하다오.
점쟁이의 점괘가 나중에 보니 실제와 달랐다면서 점쟁이를 고소한 사건 말이오.

그때 판결이, '손해 배상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난 걸로 기억하는데,
(어찌 보면, 점괘를 믿은 놈이 바보라는 판결 아니겠소? ㅋㅋ)
나는 오히려 점쟁이에게 복채는 물론 추가로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길 바랬다오.
몇 번의 사례가 더해지면서 판례가 그렇게 확정되기만 했다면,
아마도 돈을 받고 점쳐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지지 않겠는가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소.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19:55

  당신이 점(占) 얘기를 하니까 문득 주역(周易) 생각도 났다오. 으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20:36

그런데 당신도 음양, 오행 등에 대한 상식을 약간이나마 갖고 있는 걸 보니 혹시...
우주 천지만물을 저런 식의 기준에 의해 구분하고 상호 관계를 설정하며 그 운동 법칙을 정의하는 방식이
물질 자연의 세계와 만물의 이치를 궁구하는 데 어느 정도 실효성과 타당성이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건 아니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20:38

물론 내 전공이랄까, 주로 공부하는 분야랄까, 뭐 그쪽과 간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지식이 있긴 하지만
나는 은연 중에라도 저딴식의 우주관, 세계관에 대해 그 타당성은 차치하고라도
실낱같은 유용성조차 전혀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라오. 으하하

오로지 직관적인 수준에서 '인간과 자연', '세계'를 파악할 때는 때론 꽤 유용한 사고방식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고 체계나 이론 체계라는 것이 적용될 수 있는 범주라는 것이 있는 법인데
모든 분야, 모든 층위, 모든 순간의 문제를 다 설명할 수 있다고 믿고
삼라만상을 전부 저 이론체계로 환원시켜 함부로 설명을 시도하는 방식은 지극히 비과학적이지 않겠소!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20:41

오늘은 밥 먹은 거 소화도 시킬 겸해서 주역 얘기나 해보겠소.
아! 미리 골치 아파하진 마시라.
주역의 주요 내용을 정면으로 다루는 얘기는 전혀 아니라오.

주역은 동아시아 역사시대 초기의 세계관을 체계화한 책으로서
후대 점복 문화의 사상적 · 이론적 근거이기도 하잖소.

주역은, 간단히 말해서, 음양의 이치를 풀어놓은 책이라 볼 수 있다오.
역사시대 초기에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흔히 등장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을 거요.

거기에 보면, 태극(太極 ← 無極)으로 시작해서 양의(兩儀), 사상(四象), 팔괘(八卦),
64괘(64 대성괘(大成卦), 128 소성괘(小成卦), 384효(爻))의 순으로 체계화되어 있는데
처음에 '태극은 무극'이라면서 가장 낮은 단계이자 궁극의 단계로서 태극을 설명하고
그것이 발현되는 첫 단계로 양의(兩儀 ← 음양), 거기서 다시 사상, 팔괘로 설명해나가는 방식이지 않겠소.

몇 년 전에도 이곳에서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태극, 양의까지는 이해하기도 쉽고 일견 그럴 듯해 보이기도 하다지만
사상, 팔괘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헛소리로 변하기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는 거지. 흐흐~

특히 주역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팔괘(八卦)의 기원 혹은 근거로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는 복희팔괘(伏羲八卦)와 문왕팔괘(文王八卦)의 내용과 기원에 관해
옛 문헌에 실려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복희팔괘'는 하도(河圖)를 얻어 그렸고 '문왕팔괘'는 낙서(洛書)에 근거한다고 설명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하도'와 '낙서'라는 도면의 출현 시기가 '전설상의 고대'라는 데 문제가 있는 거요.

복희씨가 살던 시대, 하우(夏禹)의 시대를 괜히 전설상의 시대라고 하는 게 아니라니까!
(이건 얘기하자면 길어지니까 따로 설명하지 않겠소.)

실제 역사 과정을 살펴보면 '역의 이치와 진리성'에 대해 저런 식의 유구한 기원을 내세워 장식하는 관념과는 달리
원래 중국에서 참위(讖緯)가 본격적으로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 시점은 바로 한대(漢代) 중후기라 볼 수 있소.
그 무렵부터 수많은 도참(圖讖), 위서(緯書)가 생산되고 사회 저변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라.
('참위'란 도참과 위서를 합쳐 부르는 말이라오. ㅋ)

사실 말이오.
종류를 막론하고 어떤 사상이나 이론 또는 논리 체계라는 것은 
'사물과 현상', '인간과 세계'에 대해 일정한 수준의 추상화(抽象化) 작업을 거쳐 성립하는 것인데
가장 낮은 수준의 추상 단계 즉, 사람이 직관할 수 있는 수준의 세계에서는
주역의 세계관도 나름 꽤 강력한 설명력을 획득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정도의 설명력만을 근거로 삼아
그 궁극적인 진리성을 확신, 확정하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만약에, '보다 높은 추상 단계' 혹은 '특정한 부분 세계'의 본질(구조와 운동법칙)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첫단계에서 아주 정교한 추상 작업이 필요할 것이고
대상이 되는 '차원'과 '세계'에 걸맞는 새로운 구조와 운동법칙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탐구되어야 하는 것인데도
모든 것을 직관적 세계에서나 통할 법한 지극히 단순하고 조잡하기 이를 데 없는 개념과 논리로
모조리 환원시켜 설명하려고 하니 그게 제대로 설명이나 될 것이며
그런 설명이 뭐 하나 제대로 들어맞기나 하겠소? ㅋ

주역 따위의 이론을 함부로 원용해서 전혀 다른 차원의 사물과 현상을 규명하려 한다면
곧바로 파탄에 직면하고 말 것이라 이 말이지.

요즘 보면, 어떤 주역 신봉자들은 현대 천체 물리학이나 지구과학, 생물학 등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인용하면서
 '주역'의 합리성, 진리성, 과학성을 어떻게든 전달해 보려고 애를 쓰곤 있습니다만,
그래봤자 결국엔 말짱 헛일이 되고 말 것이라... 

하여튼, 21세기 대명천지에서도 버젓이 저 책을 금과옥조로 삼고
우주 질서와 인간 만사의 이치를 담고 있는 것마냥 굳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면 의외로 굉장히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크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23 20:46

한데 말입니다.
옛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 내려오는 저런 류(띠)의 풍속은 나름 꽤 질긴 생명력을 보이지 않습니까?
근래에 유행하고 있는 기독교 문화권에서 발원한 신풍속과 공존하는 양태를 보아하니 좀 웃기기는 합니다만...
기독교 풍속에서 유래했거나 그걸 이용해 상업적인 목적에서 생겨난 풍속들은 생각처럼 수명이 길진 않을 것 같더란 말이지요.

하여튼 나는 이런 것도 죄다 없어졌으면 좋겠시다.
심지어 부활절, 크리스마스, 부처님오신날, 개천절, 전부 다!
특히 자신의 종교 신념과 배치되는 문화나 풍속을 접하면서
무례하게 비난하거나 배척하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저런 건 죄다 없어졌으면 좋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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