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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_mk_질문있습니다~~~ 육아관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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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둘째 초음파 사진을 받아와습니다.
저녁에 마눌과 초음파 사진을 보고있었는데
글쎄 첫째녀석이 초음파사진을 빼앗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초음파 사진을 구석에 숨겨놓았더군요.
아~~~~~~~
확실히 동생을 받아들이지 못하구나 싶더군요.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을 벌써 경계를 하니 이를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ㅠㅠ
어떻게해야하죠?
혼내줘야하나요?
달래줘야하나요? ->이것은 효과가없는듯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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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5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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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고은철님의 댓글

우선 신중하게 생각해 보실것이...
둘째 가진후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첫째에게 보여주신 것은 아닐런지요...

지금까지도 잘해 주셨겠지만...
칭찬 많이 해주시고...
노골적(?)으로 이뻐해 주세요...^^

레드폭스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에는 와이프가 아무래도 뱃속아이에게 신경을 많이쓰다보니
첫째를 제가 거의 물고 빨았던것 같습니다.
위에 고은철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정말 더 노골적으로 이뻐해줬죠~~
물론 그건 전적으로 아빠만의 노력으로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담당은 그렇게 정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가능하다면 아이랑 같이 책을 읽어주거나
같이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면 점차 나아질것 같습니다.
아이 성격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때 교통정리가 잘 안되면 태어난 둘째를 시기 질투 할수 있으니
엄마 아빠가 절대로 둘째만 이뻐한다라는 생각을 안갖게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최대한 많이해 주세요 ^^

프라하님의 댓글

번데기 앞에서 주름 같지만... 저도 아직 뱃속에 아기가 있는지라..ㅋ
올케언니들이나 주위에 보니...
둘째를 가졌을때 첫째에게 "00야 너도 이렇게 엄마 뱃속에서 10달동안 고이 고이 품어서
태어났단다~ 그동안 엄마는 00가 혹시 아플까~ 불편한 곳은 없을까 걱정하면서 먹는것도
조심하고~" 이렇게 계속 예기를 해주더라구요.
자기가 얼마나 소중하게, 고귀하게 태어났는지 설명도 해주고
대놓고~~ 많이 칭찬도 해주고 엄마랑 아빠랑 시간도 많이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첫째아이 성장일기나 육아일기를 보면서 이야기도 하니까 훨씬 나아졌데요.
스스로 동생을 인정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phoo님의 댓글

무조건 대놓고~ 첫째 이뿌다고 하셔야 함돠 ㅡㅡ;;;
그리고 교육방송인가 거기서 본거에 의하면
나중에 아기 낳아서 집에 데리고 올때
아이한테 허락을 받는게 좋다고합니다
자세한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ㅡㅡ;
그래서 저희 아들녀석한테 둘째 허락받고 데리고 왔는데
지금 9살 6살인데 둘이 너무 잘놉니다 ㅡㅡ;;; 아가때부터 지금까지 오빠가 동생 끔찍히 챙기고요 ^^;;;
아이 없으셨을때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셔야 함돠
부비부비도 많이 해주시고요~
파이팅임돠~!

지훈아빠님의 댓글

제 경험상으로도 무조건 첫째입니다...갓난아기가 뭘 알겠어요...ㅋ 무조건 엄마아빠는 너를 제일 사랑한다는 전제를 깔아야합니다...ㅎ

ohnglim님의 댓글

큰놈도 아직 다 큰놈이 아니다보니 말귀를 알아듣는다고 해도
달래고 타이르기도 힘들거에요~
그러니 말로 달랠 생각은 버리고 몸으로 확인시켜줘야해요~
엄마아빠에겐 네가 첫번째란다~ 하는 걸요..
도를 닦으며...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큰딸년 달래느라 초음파 사진 꺼내 보여주고 간난쟁이때 사진 꺼내 보여주고~
뱃속에 있을때 너는 어떻게 놀았다 엄마는 그때 기분이 어떻더라
이런 이야기 많이 해주고 하니까 그나마 좀 나았던듯...
그니까 이런게 다 말귀를 잘 알아들어야 가능하다는요.. ㅎㅎ

允齊님의 댓글

저는 외동이만 키워서리 패쑤....

지혜로운 유부님들이 좋은 답변을 많이 주셨네요

겨울해마님의 댓글

고은철님, 레드폭스님, 프라하님,푸우님,지훈아빠님, 옹림님~~~~~ 그리고... 아재님도...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잘해주고, 우선 부비부비해주고, 동생관련해서는 허락받고, 또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는지 알려주고...
이렇게 잘 따르겠습니다.

다음번 딸 도전에는 얼마나 큰 고난이 있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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